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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놀이/배스 낚시 일기66

영천 금호강 배스 : 강계 배스 만나러 간 어은교. 간만에 히야랑 배스 야습 짬낚하러 크로스. 이번에 간 곳은 영천 금호읍 어은리에 있는 금호강의 어은교이다. 날마다 꽝치는 날꽝의 대표주자 우리의 배스 포인트 선정 1 순위는 발판 좋은 곳. 어차피 꽝 칠거란 생각을 항상 하기 때문에 무조건 서있기 좋은 곳만... 그래서 항상 듣는 말은 '그라이 맨날 꽝치지.'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 강계 배스 살콩 기대하며 착지. 사실.. 이것은 10월 말 쯤에 간 것이라... 현 필드 상황은 아님.. 그땐 저랬지... 밑에서는 노답이더랬지.... 항상 내가 히야한테 부탁을 한다. 이젠 제발 생각 좀 하지 말라고. 여기 진짜 좋을거 같더라. 저기 진짜 좋을거 같더라. 항상 가면 녹조에, 물살에, 바람에, 골라도 골라도 항상 그리 시기적절하게 이뻐지는 곳을 고르는지. 이번.. 2015. 11. 17.
문천지 배스 : 경산 보팅 배스낚시 동생들이 경산 문천지에서 보팅 배스낚시를 한다기에 얹혀서 짬낚하러 오후에 들리기. 엄뭐. 이쁘게 김밥도 사 놓으시고~ 역시 누나 생각해주는 건 울 교수가 최고~~ 이런건 좀 건방지게 찍어줘야한담써~~?? 라고 진상 두마리가 착실하게 거만함을 내 뿜어 보았으나... 이 강풍은 뭔가요.. 배 띄우자 말자 급 공손해짐. 교수랑 보팅할 때 바람이 씨게 안분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를 오늘도 증명해보임. 아하하하하 행복해라아아~~ 우리 제피로스한테 뭐 밑보였니...? 카약 띄운 강궁디의 노질은 전혀 먹히지도 않고. 오늘도 역시나. 끈달기................ 인데. 아 놔. 이런 건방진 간나쉐이.. 썽콰이 히야 달았을 땐 볼때마다 뭔가 뿌듯하니 어깨에 뽕이 들어갔는데. 이 놈은 볼때마다 어처구니가 없고 이상하.. 2015. 10. 15.
경북 영천 배스 : 오라지 인가, 치산지 인가. 주말을 맞이하야 이번에 울 날(마다)꽝(치는) 빼밀리랑 놀러 간 곳은 경북 영천의 배스 포인트, 오라지? 치산지? 이다. 서서히 늙어가는 우리는 그저 여유로운 마음으로 점심을 먹고 모이기로 했는데... 웜마. 일명 이 녹차라떼라 불리우는 녹조는 뭔가요. 울 썽콰이 히야는 항상 날 실망시키지 않는다. 어떤 뉴 포인트든... 정말 항상 언제나. 불만이 터지게 만드는 능력자. 역시 오늘도. 아~~~~~무 욕심도 기대도 없이 하리라. 게다가 늦어주는 센스까지 겸비하신 울 히야 기다리며 한살이라도 젊은 우리는 미리 준비하기. 오늘은 나랑 교주님은 보팅. 히야는 카약. 다 하고도 시간이 남아 빈둥빈둥 사진이나 찍고 놀고~. 교주님 둘 다 지꺼 거만떨기 한방만 해달래서.... 이번에 사셨다는 사진기로 한 컷 해드렸는.. 2015. 10. 14.
포항 배스낚시 : 형산강, 어느 저수지 조행기 턴오버로... 뿐만은 아니겠지만, 요즘 꽝만 주구장창 치며 배스 얼굴은 구경도 못하고 있던 날 위해, 손맛 보게 해주신다 손 덜탔다는 저수지를 가자시던 울 히야. 조잘거리다 보니 도착한 곳은 포항 어느 저수지. 포항까지나 왔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물이 안빠졌으면 워킹이 안되니 카약 펴야한다며. 여기서 안되면 오후에 형산강을 가자신다. 님아, 내 의사는...? 이 저수지의 입구는 이 곳 단 한군대 뿐이라는데... 하도 낚여 믿어지진 않지만 이건 왠 판의 미론가요. 살아서 집에 갈 순 있겠죠. 꽝 칠거 미리 각오하고 절대 군소리 하지 않겠습니다를 다짐하며 들어섰는데. 예상외의 브라보. 오늘도 물안개를 구경하는구나~~ 생각보다 넓고 이쁜... 뭔가 숨겨놓은 아지트 느낌. 물안개 좋아열. ^^ 꼭 노천.. 2015. 10. 10.
청도 대비지 배스낚시 : team casting 첫 번출 친한 지인의 초대로 들어가게 된 team casting의 첫 번출. 그곳은 경북 청도군 금천군 박곡리에 있는 대비지. 새벽 6시가 약속시간 인지라 정말정말정말 간만에 아침 피딩이란 것을 보게 되어 일찍 자려했는데... 결국 새벽까지 못자고 뒤척이다 좀비몰골로 등장. ㅋㅋ 이른 시간에 밖에 나와본적이 하도 오랜만이라 그렇게 추울거라곤 상상도 못했다아. ㅜㅜ 차에서 내리기 겁날 정도로 추운데. 바람막이 챙겨주셔 껴입어도~~ 춥다. ㅜㅜ 우어어어어 ㅜㅜ 나의 두콩이와 투샷은 처음이구려. ㅋㅋ 다들 선뜻 내려가지 않고 어슬렁어슬렁 슬금슬금. ㅋㅋㅋ 그래도 역시나. 아침의 자연은 아름답고 상쾌하다~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너무도 이뻐서 한참을 멍때리고 구경하기. 내 저질 폰카 실력은 나도 슬프지만.. 그래도 남기고 .. 2015. 10. 4.
밀양 삼상교 배스 낚시 nc 다이노스의 광팬이신 아부지의 황금같은 평일 휴무로 밀양에 소환된 나는. 간 김에 잠깐 밀양강 삼상교를 들러 짬낚을... ㅋㅋ 고향집 근처가 삼상교인지라...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가 없죠. 여러 배스낚시대회가 주최되는 삼산교라 들었지만.. 그 만큼 개체수나 활성도가 좋기에 열리겠지만... 미흡하디 미흡한 나에게는 항상 어려운 이 눔 다리... 앞전 태풍의 영향인지 생각보다 유속이 빨랐고, 하우스 옆 쉘로우로 수초들이 많이 몰려있었다. 아주 잠깐 그냥 들린거라 원래 달려 있던 씨테일 다운샷으로 구멍치기 놀이~를 하다가 [aldebaran mg7 / medusa ml / bms 12lb / c-tail 4in] 얻어걸림. 우허허허허. 재수~ 강계배스답게~~~는 개뿔. 그냥 끌려 나왔음... ml.. 2015.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