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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놀이/배스 낚시 일기66

배스 낚시 엄지 손가락 보호를 위한 굳 아이템 : 손가락 골무 링 타입 나는야 아직도 배스 스킨쉽 공포증에 쩔쩔 매는 초보 조사~ 아무리 마음을 다잡고 다잡아도 막상 손을 갖다대고 그 촉감이 느껴지면 온몸에 소름과 심장의 벌떡거림이 전혀 컨트롤 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배스를 잡고도 립그립을 써야하고... 조금 큰 사이즈가 나와도... 나도 멋지게 옆으로 들고 싶은데 마음만 간절할 뿐 결국 립그립으로 세로샷. 처음엔 랜딩을 하면서도 뒷걸음질 치고... 물가로 끌어내기 바쁘게 로드를 던지고 도망가기 바빴는데 지금은 립그립으로 혼자 (목샷 빼고) 바늘은 제거한다. 뿌듯뿌듯. 대신 털이가 시작되면 민폐 괴소음이 멈출때까지 진행... 그렇게 하면서 배스 낚시를 즐긴지도 어언 10개월.. 이제 나도 좀 더 노력을 하고자 고민하고 고민하다 굳 아이템 하나 발견!! 바로바로 요것이 무.. 2015. 6. 7.
경북 영천 배스낚시 : 고현천 버징 버징을 배우고 머리속은 버징버징버징 퍽퍽퍽퍽. 그래서 출동~ 경북 영천시 대전동에 있는 고현천. 사실 여기가 어딘지는 모르고. 오미지라 불리는 의머리못? 외머리 저수지?를 가다가 꽝치고 근처 필드를 둘러보다 어째저째 가게 된 곳. 커버지형이 보이자말자 그저 차 대고 던져보기. 그냥 한번 던져본건데 첫 캐스팅에 뒤따라 오는 꿀렁꿀렁이 목격! 캐스팅하고 중간쯤에서 꿀렁이 하나가 따라오는 듯 하더니 일미터 더 가져올 때 또 다른 꿀렁이가 따라온다. 아직 버징 초보라 긴가민가해서 바로 다시 캐스팅. 좀 더 천천히 릴링을 하는데 확실히 진짜 꿀렁이가 따라온다. 그래서 바로 약간의 구멍난 오픈워터?에서 바로 릴링을 멈추니 '뽁'하고 가져감. 아싸 챔질~. 오오 아싸아싸하니 뽕사부 잡았냐길래 '퍽' 안하고 '뽕' 하.. 2015. 6. 4.
배스노리 문천지 첫 버징 놀이 드디어 계절이 돌아왔다아. 그토록 배우고 싶던 불꽃 버징. 이쁜이 수초들이 빼곡하게 올라오기 시작하고... 겨울철 두고두고 듣기만 했던 퍽퍽이를 눈으로 확인할 그날이 와버렸다.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찾은 곳은 버징 필드로 유명해진 문천지 연탄 포인트. 버징은 헤비커버 지형에 꼭꼭 숨어있는 배스들에게 어필력이 좋다는데. 딱 요즘 문천지 연탄포인트는 광활한 커버로 뒤덥뒤덥~ 7점대 릴에 합사 50lb, 로드는 h. 뽕싸부의 협찬을 받고~ 다아 뽑아버리겠다아...는 아니고. 절대 끌려다니진 않겠다가 내 목표. 합사도 합사지만 ml로드만 쓰던 나에게 H로드는 신세계. 오히려 탄성이 없으니 던지기가 덜 까탈스러운거 같은 느낌이긴 한데... 항상 사와무라 4인치에 스위머가 내 제일 무거운 채비였다보니, 장비 무게.. 2015. 6. 2.
대구 코러낚시 & 아피스와 동구청이 안심습지에서 함께한 외래어종 잡기 낚시대회 2015년 5월 30일 대구 코러낚시와 아피스. 그리고 대구 동구청이 함께 주최하여 안심습지에서 외래어종 잡기 낚시대회 행사가 있었다. 나는 배스낚시를 즐기는 한 사람으로 외래어종 퇴치라는 말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배스가 우리나라에 분명 식용을 목적으로 유입된 한 생명체인데, 그 생명이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퇴치를 해야한다는 말 자체가, 유입을 한 나라에서 나올 말이기엔 좀 어불성설인 듯 하다는게 내 생각이다. 물론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은 것은 생태계 교란을 주는 것 임에는 틀림이 없다. 허나, 퇴치라기 보다는 균형을 위한 개체수 조절이라는 표현이 되었음 하는 것은 오직 내 생각. 어쨌든. 아피스 관계자이신 아는 지인분의 요청으로 이번 행사에 진행을 돕기 위해 참가를 하게 되었다. 낚시 금지 구역.. 2015. 6. 1.
경북 경산 금호강 배스 : 2015.04 2015년 4월 날씨 좋았던 어느날. 소풍 겸 배스랑 놀겸 경산 금호강 나드리~ 돗자리에 김밥을 챙기니 그야말로 한량놀이. 일단 배부터 채우고 움직이려니... 한번 퍼질고 앉으면 만사 귀찮다...는 초보 배서에겐 전혀 상관없는 말인듯 하다. ㅋ 빨리 배 채우고 빨리 던지러 갈 마음만 가득가득. 그래도 기념 컷 하나씩은 꼭 챙긴다. ㅋㅋㅋ 포스 후덜하신 찌. 찌 납치하니 달려오신 찌 남친님. 저날 내가 유일하게 잘했다고 칭찬받은 것이 이 캐스팅 사진을 찍은 것... 앞전에 그리 재미를 줬던 금호강이 까탈해졌다. 처음 야습으로 가서 빵빵한 놈들로 첨벙첨벙 너무 잘나와줘 울 팀 아지트가 된 곳이었는데.. 갑자기 스위머도 반응이 없고, 이카, 스팅거도 반응이 없고, 다운샷, 프리리그, 스플릿샷 다 노노노노. 결.. 2015. 5. 22.
경북 배스 낚시 : 겨울 청도 워킹엔 부야저수지 뿐. 설레이는 주말이 오고. 이번에는 다른 곳을 소개하고파 청도 팔치지를 오후 2시쯤 갔으나... 청도의 겨울 워킹엔 부야지만 날 사랑해주는 것인가. 아님... 내가 부야저수지에게만 먹히는 실력인겐가... 아무리 생각해도 후자기에. 그래도 손맛은 보고싶어 그냥 다시 부야지를 찾아갔다. (역시나 부야저수지 설명과 진입, 주차 등에 관한 설명은 게시글 https://bassnori.tistory.com/72에) 2015.01.31 PM 3:30~ 5:40 쫑싸부님과 쫑싸부의 피싱마누라 땡모기군과 동행했던 이번 조행은 꽝 쳤던 팔치지는 과감하게 패스. 바로 부야지 고고. 이번주 갑작스런 비와 눈으로 이번 주말의 날씨는 아주 그지가 되고... 기대했던 나의 주말의 기분도 그지가 되고... 처음 팔치지에 도착 했을 땐.. 2015.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