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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노리23

똥바람엔 프리리그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가 이리 신나지는 건. 역시 배스낚시 때문. 빠이팅한 봄 배스들의 육덕진 몸매들은... 평일이고 주말이고 낚시대를 들고 나가게 만드는데... 주말엔 역시! 결혼식...!! 시즌이 왔죠. 왔어요. ㅜㅜ 일찍이 결혼식 다녀와서 낚시를 할랬는데. 웜마. 고속도로가... 이거는 국도인지 고속도로인지. 분명 톨비를 내고 속도를 느껴야 할 이 도로는... 사랑스런 나의 낮시간들을 막 소비해주시고. 내 맘은 안달이 나고... 경산 도착하자 말자 후딱 옷 갈아입고 달려나가기. ㅋㅋㅋ 그렇게 도착을 하니. 우와~~~~~~ 이렇게 바람이 심하게 상쾌할 수가!!! 똥바람도 똥바람도... 둥실둥실 떠내려가는 나의 채비를 느끼며 멘붕님 오신다. 이럴 때. 지인찬쓰~!! 요즘 나는 아주 건방지게. 친구 사진찍.. 2016. 4. 10.
배스노리 나홀로 캠페인 : 나는 배스 낚시꾼 입니다. 앞전에 마음 먹고 시작했던 나홀로 캠페인. 낚시터 쓰레기 치우기. (https://bassnori.tistory.com/247) 사람들과 동출 할때는 혼자 한다지만 뭔가 불편한 강요가 될거 같기도 하고.. 괜히 이래저래 신경쓰이는 것이 싫어서. 혼자 짬낚을 할 때만 조용히 하게 되는 것 같다. 간만에 해질 무렵. 혼자 가게 된 짬낚. 이 날도 20리터 하나 채우는데 십분도 안걸릴 듯 했지만. 버려진 캔들이 너무 많았다. 밟아서 넣으려다보니 밟고 밟고 밟는데 에너지 방전. ㅋㅋㅋ 허리 땡김. 진빠짐 ㅋㅋ 취미생활도 좋고 힐링도 좋은데. 그렇게 즐기셨으면 매너도 같이 즐기시지... 분리수거까지 할 엄두는 도저히 안나고 일단 눈에 보이는대로 잡아 넣으니 소주병에 캔커피에.... 안하는 것 보다는 낫다 생각하고.. 2016. 4. 8.
안동호 배스 : 드디어 안동댐 배스를 만나보다 안동호 배스의 매력에 푹 빠지신 친구님 덕에 또 다시 찾게 된 안동댐. 나는 이제 안동호를 갈때면 아예 마음을 비운다. 분명 오늘도 꽝칠 것이니 그냥 힐링 겸 바람쐬러 가는 것이다를 세뇌하기. 그래도 뻥 뚫린 넓은 안동댐의 풍경이 있기에 세뇌는 아주 잘 먹히는 편.......은 개뿔. 언젠간 한마리는 얻어걸리겠지 기대하는 것이 본심? ㅋㅋ 당연히 일단 먹고 시작합시다~아~. 이날 안동은 바람이 좀 불어주셨다. 소중한 나의 뱃살을 위해. 언능 끓어라 정성껏 바람 막기. 오늘의 메뉴는 볶음 김치면~! 낚시터에서 라면을 익히는 방법. 두툼하고 무게감 있는 야마데스로 종이뚜껑 눌러주기. ㅋㅋㅋ 새로나온 스페셜에는 플라스틱 포장용기(?)가 있어 아주 안정감 있게 컵라면을 눌러준다? ㅋㅋㅋㅋ 나는 라면에 뭘 넣어 .. 2016. 3. 10.
경산 한제지에서 했던 배스 낚시 올 초였던가. 작년 말이었던가. 경산 한제지에 날꽝팀 배스낚시 모임을 가졌었는데. 이제사 올려봄. 이 날도 무지막지하게 추운 날이었더랬다. 그럼에도 불구. 한번 날 잡기 씨게 힘든 날꽝님들이라 무조건 강행. 이번 모임은 물 위에 떠서 댕기기. 우리는 항상 그렇듯... 일단 먹자~~!!! 춘대장님의 매칭도 제로 언빌리버블한 요리 솜씨. 마지막에 컵라면까지 넣어서 냠냠쩝쩝. 찬바람에 뜨신 국물은 정말 환상의 맛. ㅜㅜㅜ 다들 말 한마디 없이 그저 쳐묵쳐묵쳐묵만 했다. 진심 말 한마디 없었음. ㅋㅋㅋㅋ 감사히 잘먹었었습니다~ ^^ 준비 끝. 춘대장님과 킴썽콰이 행님이 서로의 사랑을 유지하고자 노랑이 한대를 같이 구입하심. 따지고 보면 둘이 시승식 겸 테스트 하려고 보팅낚시를 밀어붙였던거 같음. 쨌든 두 분 보.. 2016. 2. 14.
안동호 배스낚시 : 초보 배스노리 안동댐 멘붕 조행기 안동댐이 그렇게 힘이 좋고 빵이 좋다고 소문은 자자했으나, 나는 초보다보니 댐낚시는 합천 때문에 겁부터 난다. 뭐 프로 대회도 안동호에서 다 열리고... 그만큼 개체수도 사이즈도 좋은거겠지만... 그럼에도 댐 낚시는 자신이 너무 없다. 오늘 날씨가 최상을 달리고. 비 온다더니 비도 안오고. 친구와 에라이 안동 달리기. 요 몇일 너무 낚시를 미친듯이 해서 체력은 이미 바닥을 기는데 이놈의 배스가 뭐라고 꾸역꾸역 또 일어나서 준비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다육이 매니아 마마님께서 아주 사랑하시는 마사토. 이럴줄 알았으면 봉다리 하나 챙겨오는건데... 다음에 혹 안동댐을 다시 오게된다면 필히 큰 봉투 하나 들고와서, 배스 꽝치더라도 마마님한테 마사토 팔아먹어야겠다면서. ㅋㅋ 이미 저때부터 나의 멘붕은 시작되었다.. 2016. 2. 13.
합천댐 배스 : 2016 team casting 첫 합천호 배스낚시 정출 친한 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배스낚시 모임 team casting의 2016년 첫 정출을 오늘 합천댐에서 가졌다. 어제의 후유증으로 다들 골골거리면서도 새벽 6시 집합. 추울발~ 개인적으로 합천댐을 2번 가봤었는데 그 광활한 필드에 무지막지한 절벽? 암벽?들... 죽도록 네발로 극한 등산하고 입질도 못받았던 뼈 아픈 추억이 있는 곳이다 보니... 난 합천호가 너무너무너무나 싫다. 배스 꾹꾹이의 진가가 있다는 경상도 최고의 포인트 합천호는 나에겐 고생 끝에 골병왔던 헬천호. 시간이 맞지 않아 참석 못하신 분들도 계시고. 오늘의 출조 멤버는 사진찍는낚시꾼 또워이, 반갑습니다 진현씨, 어복터진 펭, 열정초보 팔, 볼매 식, 잃어버린 내 동생 쪼. 이렇게 7명. 또워이의 안내로 합천댐 첫 포인트로 진입했는데 웬열.. 2016.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