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스노리23

배스낚시 : 연휴맞이 밀양강 배스노리 연휴를 맞아 고향에 들린 김에 그냥 지나칠수 없는 밀양강 배스낚시 또 짬낚~! 배스놀이~ 배스노리~ 이놈의 배스 중독. ㅋㅋ 캐스팅팀 멤버들이 밀양으로 오시는 바람에.. 라고 변명을 해봄봄봄. ㅋㅋ 먼저 도착해서 해맑게 라면먹고 있는 랑, 쪼, 팔. 아... 정말 제일 해맑다 30대 그대. ㅋㅋㅋ 저 천쪼가리는 뭔가요. 똥바람 터진 밀양강을 온몸으로 만끽해야지.. 난로까지 틀어놓고.. 커피도 데우고 있고... 짱짱이십니다. ㅋㅋ 역시 일단 무조건 먹고 시작. 좋아용~ 친척들 만난다고 옷 상태가 불량했던 나는. 랑이 바지랑 또워이 깔깔이와 잠바를 협찬 받았다. 입으면서 살짝 쫄았음. 너무도 날씬하신 랑군의 허리가 나에게 조여올까봐 어찌나 긴장했는지.... 아주 다행히 단추가 쉽게 잘 잠겨줬음. ㅋㅋㅋㅋㅋㅋ.. 2016. 2. 9.
경산 부제지 배스낚시 : 배스노리 초보 루어낚시 신제지와 한제지에서 꽝 치고 넘어 온 부제지. 경산은 근처근처에 배스가 있는 저수지들이 많아 참 좋은 것 같다. 대부분 커버 필드가 되어가고 있긴 하지만... 부제지는 그나마 개구리밥이 옹기종기 모여 헤비커버 형성 지역은 아닌 듯. 버징인듯 벌징같은 버징 벌징 섞어섞어에 아깽이들 반응 폭발. 도도도도독 도도도도도독. 문제는 5인치 쉐드웜을 물질 못하는구려. 개구리 밥이다 보니 답답한 나머지 다운샷으로 해봐 말아 해봐 말아 고민하는데 쉐드웜만한 것이 쉐드웜을 물고 올라왔다. 쪼매난기 당찬데. 왜 이리 안고맙지. 나 까져가고 있는겐가... 성의의 표시로 큰 맘 먹고 스킨쉽 도전. 가로샷찍기. ㅋㅋㅋㅋㅋ 다운샷으로 바꿔도 사이즈는 별 차이 없다. 물 안에 청태가 드글드글해서 발 앞 쉘로우에 슬쩍 피칭해 쉐이킹.. 2015. 7. 23.
레져 스포츠 피싱 : 활달한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루어 배스낚시 요즘 여가생활이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 잡아가고 있는 추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한가지씩쯤 레져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것 같다. 웰빙 시대는 이미 우리 삶에 크게 자리 잡은 듯 등산, 자전거, 스키, 스쿠버 등등. 예전엔 주로 남자들의 관심사이기만 했던 것 같은 스포츠들이 점차 여성들의 참여도도 커지면서 여러분야의 레저 스포츠들이 관심을 받는다. 무슨 나 레포트 쓰니. 여기서 내가 소개하고 싶은 것은 낚시이다. 그 중에서도 배스 낚시. 나도 이제 접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접하고 보니 낚시에도 참 종류가 많다. 그저 내가 생각했던 낚시는... 세월을 낚는다는 문구가 딱 떠오르는. 자리를 피고 시간과 생각과의 만남. 또는 바다 배 위에서 잡고 바로 상콤하게 초장을 찍어 입에 넣을 수 있는 실시간 자연산 활어와의.. 2015. 6. 8.
배스노리 문천지 첫 버징 놀이 드디어 계절이 돌아왔다아. 그토록 배우고 싶던 불꽃 버징. 이쁜이 수초들이 빼곡하게 올라오기 시작하고... 겨울철 두고두고 듣기만 했던 퍽퍽이를 눈으로 확인할 그날이 와버렸다.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찾은 곳은 버징 필드로 유명해진 문천지 연탄 포인트. 버징은 헤비커버 지형에 꼭꼭 숨어있는 배스들에게 어필력이 좋다는데. 딱 요즘 문천지 연탄포인트는 광활한 커버로 뒤덥뒤덥~ 7점대 릴에 합사 50lb, 로드는 h. 뽕싸부의 협찬을 받고~ 다아 뽑아버리겠다아...는 아니고. 절대 끌려다니진 않겠다가 내 목표. 합사도 합사지만 ml로드만 쓰던 나에게 H로드는 신세계. 오히려 탄성이 없으니 던지기가 덜 까탈스러운거 같은 느낌이긴 한데... 항상 사와무라 4인치에 스위머가 내 제일 무거운 채비였다보니, 장비 무게.. 2015. 6. 2.
왕초보 배스노리의 베이트릴 루어낚시 시작기. 왕초보 배스노리의 베이트릴 루어낚시 시작기 요근래 좀 안좋은 일이 생겨 여러가지를 잃고 암흑속으로 빠져가던 중, 작년에 한번 친구 따라 가봤던 베스낚시가 생각이 났다. 머리는 미치도록 복잡한데 쓸 돈은 없다보니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해서 그때 잠깐 해봤던 재미가 기억이나, 그 친구에게 빈대 붙어 힐링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ㅋ 그러다 이번에 본격 배우기 돌입을 했다. 이제서야 알았지만 그때는 스피닝릴로 했었고, 이번에는 베이트릴이란 것을 사용하게 되었더라. 릴이 다르다는 것도 모르고 잡은거라.. 처음엔 참....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심하게 재미있었다.ㅋㅋㅋ 몇 번 친구들 따라 나도 낚시 한번 해볼거라고 스피닝릴을 던져보긴 했었는데 빠져들 정도는 아니었다. 헌데 처음 만난 베이트릴은 정말 신.. 2014.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