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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93

22년 울릉도 낚시 놀이 : 라스트 정리 밀려있던 22년 울릉도 낚시 놀이 사진이 이제 얼마 안 남았다. ㅋ 사진도 몇 개 안 남아있어 한번에 정리로 끝내기. 2022년 10월 1일. 사이즈 좋은 돌문어의 사진이 있음. 도보권 낚시로 나오는 돌문어들은 항상 사이즈가 좋았다. 그래서.. 갈수록 인증샷을 까먹게 되고.. 차에서 내려서 앗 사진~!! 하면서 추억 남기기를 했나 보다. ㅋ 무늬를 몇 번 다니긴 했던거 같은데..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론.. 작년에 비해 무늬도 문어도.. 정말 잘 안 나왔음. 사이즈도 별로였는지 사진도 음씀. 달력에 띄엄띄엄 현포 몇 호~ 남양 몇 호~ 써져는 있지만.. 빈칸의 수가 늘어가고.. 그러다 점차 출조를 안 했던 거 같다. 22년 12월 8일 볼락낚시 탐색을 늦게 시작했다. 22년 말엔 빠야가 일하기 바쁘기도 .. 2023. 4. 22.
무늬 리셋과 이 다리가 니 다리냐 2022.09.15 그동안 냉동실에 모여있던 울릉도 무늬들을.. 마마님들께 보내는 날이 왔다. 바다 루어 낚시의 즐거움 중 하나는 나눔이죠. ㅋ 제일은 먹부림이지만~ ㅋㅋ 아이스박스 두 개에 노나 담으니 딱 맞음. 하나는 울 마마님, 하나는 빠야 마마님. 보낼 준비 하면서 벌써 차오르는 뿌듯함이라니. ㅋㅋ 맛나게 드시고~ 좋은 나눔 하시기를~ 이렇게. 우리는 무늬 빵마리가 되었다. 22년 태풍 힌남노가 지나가고 나서부터.. 바람도 똥빠람이고.. 너울도 심해지고.. 수온도 막 변하고.. 에깅 낚시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었다. 그나마 바람 덜 타는 곳들로 돌아댕기긴 하지만, 결국 날씨에 제일 영향을 덜 받는 편인 저동 집 앞에서 하는 날이 많았음. 이 날도 집 앞 짬낚 나가 바람에 라인 흩날리며 멘붕 .. 2023. 4. 20.
밀린 울릉도 에깅 일기 ㅋ 2022.09.11 그렇게 탐색을 가보고 싶었던 태하 해안길 갯바위. 집 근처에도 대충 나오니, 걸어~ 걸어~ 들어가는 포인트에는.. 생각만 가득하지 몸이 안 움직인다. ㅋ 다시 허리가 부실해지는 타이밍이 오고. 쫌 걸어야 할 것 같아 운동 겸으로 드디어 도즈언! 천천히 조심해서 뒤따라오라며 혼자 장비 다 들고 앞장서는 우리 정천사님. 정말 한번 해보고 싶었던 포인트인데.. 와.. 상상초월. 조류가 미친 듯이 왔다갔다 한다. 에기가 둥실둥실 떠 댕기기 바빠 바닥 구경하기도 힘든 이 상황을.. 에린이는 따라갈 수가 음씀. ㅋㅋㅋ 피딩 타임 나름 맞추고 싶었는데.. 이쁜 일몰만 구경해뿟네. 분명.. 동풍이라 바람 덜 탈 거 같아서 갔던 거 같은데.. 맞바람이었다가 옆바람이었다가 아주 난리난리 쌩난리. 사람들.. 2023. 4. 19.
울릉 에깅놀이~ 따문따문 감자부터 무시까지 에깅 시즌이 열리고부턴 저녁마다 짬낚을 나갔나 보다. 따문따문 주워 올린 감구마들 사진만 폰에 가득하구만. 2022.09.04 ~ 갈수록 무늬들이 예민해지는 건지.. 아님 내 실력이 딸리는 건지.. 입질 빈도수가 낮아지니.. 감자라도 잡고 싶어 2.5호로 갈아탔다. ㅋㅋ 내 애정 보라돌이들이 다시 활약하던 시기. 2202.09.05 그치만 물약이는 잊을 수 엄쬬. 엄쬬엄쬬엄쬬. 첫 캐스팅의 시작은, 무조건 물약이었음. 2022.09.06 안 나오면 문어 갈아타기. ㅋㅋ 21년에 비해 22년은.. 문어가 잘 안 나왔음. 이 맘 때쯤 일타이피 하면서 첫 워킹 문어에 뽕 맞았던 것 같은데.. 쓰줍만 열심히 하고 있다. 그으으러다아아~~ 웨에에엔에여어어얼. 우리 2.5호가 무리한 날!! 실한 무늬는 씬나서 인증.. 2023. 4. 14.
울릉도 힐링 밤낚시 : 문어랑~ 무늬랑~ 두족류 사냥 청도청년이 떠난 날. 2022.09.02 퇴근하고 청청이랑 전투낚시하느라 피곤했던 빠야는 쉬라 하고~ 내 집 앞 놀이터 잠깐 갔다 오기. 요렇게 한 마리 손 맛보고 오니~ 빠야도 그동안 입원하느라 쳐진 스코어를 올리고 싶었던가 담날 달리자고 한다. ㅋ 2022.09.03 바람에 취약한 에린이는.. 라인 정리 못해서 멘붕 타다가 문어 채비나 던져봤는데... 호홀~ 한 마리가 올라타주넹~ 이거 안되면 저거 하면 되고~ 저거 안되면 이거 하면 되고~ ㅋㅋ 에헤라디야~ 울릉도 두족류들은 초보에게도 관대해서 늠나 좋음. ㅋ 그치만 빠야는 손맛이 급하니. 포인트 이동~ ㅋㅋ 여윽시 돌풍은 함씩 씨게 밀어주지만.. 살짝 식을 때쯤 후딱 캐스팅하고 라인 잡으면 할 만 하기는 개뿔. 초보에겐 늠나 어렵다. 라인이 훌렁훌.. 2023. 4. 13.
청도청년 울릉도 에깅 마실 울릉도 산란무늬의 악몽을 겪었던 청청이는.. 첫 날 잡은 몇마리만으로도 너무 행복해 보였다. ㅋ 푹 자고 일어나서 쉴거 다 쉬고 슬슬 나가볼까하는 여유까지 생겼음. ㅋ 2022.08.31~9.1 여윽씨~ 우리 망고~ ㅋㅋ 울릉살이 에깅놀이 조과를 기록해놓으면 나중에 데이터로 쓰기 좋을 것 같아 매번 달력에 대충 써놨었는데... 이 달력 컨닝해서 밀린 일기들을 쓸 수 있기에, 매우 흡족한 중이다. ㅋㅋ 개발새발 휘갈기기라 나도 가끔 못알아보는 내 글씨. ㅋ 어릴적엔 천재는 악필이라 위로 했지만.. 지금은 내가 천재 되지못했음을 알만한 나이라.. 그냥 악필인게지.. ㅋ 쳇. 분명.. 달력엔 여기저기 돌아보며 한마리씩 꺼냈는데.. 사진은 몇개 없고. ㅋㅋ 청청이 5마리, 나 2마리, 빠야 1마리. 거북이 개새.. 2023.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