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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놀이74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중에서 공감글귀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프랑수아 를로르 '모든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행복이다 #1 사람들에게 행복한가 하고 물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그 질문은 사람들의 마음을 심하게 흔들어 놓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2 사람들은 또 다른 누군가가 그것보다 나은 이론을 발견할 때까지 그것이 진리라고 믿는다. #3 내 환자들 중에는 돈이나 건강에 대한 걱정도 없고, 가정도 갖고 있으며, 좋은 직업도 갖고 있지만 무척 불행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의 불리한 점만을 봅니다. 조금 전에 당신이 예로 들어 준, 행복을 결정하는 요소들 속에는 한 가지 부족한 게 있어요. 사물들을 바라보는 방식이지요. 간단히 말하자면, 반이 채워.. 2019. 11. 29.
공감 명언 : 칭기즈칸(징기스칸)의 명언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십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이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형틀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가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모두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칭기즈칸이 되.. 2019. 10. 30.
이번생은 처음이라 11화 세희 명대사 : 정종현님의 방문객 뒤늦게 보게 된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킵 해둔 여러 명대사들이 있지만 지금 남겨두고픈 부분은 11화에서 세희(이민기)의 대사 중, 정종현님의 '방문객'이란 시와 함께 나왔던 대사들이다. 제가 이십대 때 좋아하던 시가 있는데 거기 보면 그런말이 나와요. 사람이 온다는건 그 사람의 일생이 오는 것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그 마음이 오는 것이다. 막상 그 시를 좋아할 땐 그게 무슨 말인지 잘몰랐는데 그 말을 알고 나니까 그 시를 좋아할 수 없더라구요. 알고나면 못하는게 많아요. 인생에는. 그래서 저는 지호씨가 부럽습니다. 모른다는건. 좋은거니까.. 시간을 쌓아갈수록. 또는 나이가 하나씩 더해질수록. 나는 경험하는 것이 많아지고 안다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감에 두려움과 쓸데없는 .. 2019. 10. 8.
차가운 피부 La Pell Freda :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 한 사람의 눈에 들어온 풍경은 감추어 둔 내면의 반영일 때가 많으니까. · 살다 보면 과거와 흥정해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우리는 때로 외딴 바위에 걸터앉아 실패로 얼룩진 지난날과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미래 사이에서 협상점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나 역시 시간이 흐르고, 반성하고, 거리를 유지하다 보면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 묘하게도 우리는 선택적으로 주변 사물을 지각한다. 처음 선장과 함께 갔을 때는 그 샘터를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 더 중요한 것을 찾고 있었기에 보지 못했던 것이다. · 누군가를 향한 사랑의 크기는 제 3자에 대한 증오의 크기로 나타난다. 감추어 둔 내면의 반영. 글 역시. 읽는 시기에 따라 느끼거나 와닿는 부분들이 다르다. 그 때의 감정, 생각, 기분.. 2019. 6. 18.
쌈 마이웨이 11화 명대사 : 개똥 쌈 마이웨이 11화에서 나온 명대사. 참 많이 와닿았지. 원래 겁 많은 개가 짖는 법 이라더라. 계속. 양아치짓 해라. 그래야 우리 동만이가 더 이를 악물지. 탁수야. 이제는 사람들이 더 잘알아. 구린내 나는 쪽이 똥이라는거. 개가 짖어봐야 개소리임을. 개만 모르더라. 개똥같게.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치우는 거라더라. 제대로 치우지 않으면 계속해서 보고. 맡고. 피해야 할. 여러 피곤들이 이어지니. 더러워서 미치겠어도. 이 악물고 최대한 신속하고 깔끔하게. 얼른. 내 길에서 치워내야 한다고. 살아보니 대부분이 그렇더라. 사람도 사람 나름이라. 제대로 된 사람들은 사실에 관심을 두고. 제대로 못 된 사람들은 말에 관심을 두더라. 어디에 관심을 두느냐에 따라 행동은 판이하게 다르다. 그 행동에.. 2019. 6. 6.
그들이 사는 세상 2회 : 지오 나레이션(현빈 명대사) 요즘 또 다시 돌리고 있는 '그들이 사는 세상' 드라마 정주행 타임. 2회에 나온 사랑이 끝나고 또 다른 사랑을 준비하는 지오(현빈)의 나레이션. 미치게 설레이던 첫사랑이 마냥 맘을 아프게만 하고 끝이났다. 그렇다면. 이젠 설레임 같은건 별거 아니라고 그것도 한때라고 생각 할 수 있을만큼 철이 들 만도 한데. 나는 또 다시 어리석게 가슴이 뛴다. 그래도 성급해선 안된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일은. 지난 사랑에 대한 충분한 반성이다. 그리고 그렇게 반성의 시간이 끝나면 한동안은 자신을 혼자 버려둘 일이다. 그게 한없이 지겹고 고단하더라도 그래야만 한다. 그것이 지나간 사랑에 대한. 다시 시작 할 사랑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지도 모른다. 여기저기 깔짝거리며 기웃대는 헤픈이를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이가 좋.. 2019.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