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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살이93

울릉놀이 #173 : 씁쓸한 옥상 고기파티 & 육지 그 후 2022.05.12~ 육지 마실을 댕겨오면 부자가 된다. ㅋ 울 마마님과 빠야 마마님께서 챙겨주시는 애정들을~ 듬뿍듬뿍 받아와 냉장고가 터져 나갈라 함. ㅋ 테트리스 잘해야 하는데.. 울릉도 택배비가 상품비 보다 비싸서 마마님집으로 보내놨던 내 독수리 연. ㅋ 낚시대로 연 날리면 글쿠 재밌다길래 해보고싶어졌는데.. 와따 마.. 장난아니네. ㅋ 이만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ㅋ 보라찌한테 선물받은 등갈비는 후딱 먹어야 해서~ 도착한 날 바로 울릉도 은인님들 백쌤네, 히쌤네를 초대하고. 고기파티 준비하려 옥상 올라간김에 연 테스트 해보기. ㅋㅋㅋ 역시.. 울 집 진상 돌풍은 만만치가 않지... ㅋ 만간에 내 손 맛도 좀 볼 겸, 너를 창공에서 자유롭게 노닐도록 해주겠다~!! 등갈비등갈비등갈비~~ 헌데.. 문제.. 2023. 2. 19.
울릉놀이 #171 : 꽁냥꽁냥 일상 기록 2022.05.03 ~ 울 빠야는 내가 기분이 좀 안좋아보이면 퇴근길에 소고기를 사온다. ㅋㅋㅋㅋㅋ 아주 훌륭해. 완벽해. 아마도 탈골놀이 지깅병 덕에 끙끙 할 때 였던거 같은데.. 이렇게 일기를 미뤄놓으면 기억이 날 리가 음찌.음찌.음찌... 후딱 따라잡아야 하는데.. (지금은 2023년...ㅋㅋㅋ) 저번 패디놀이가 맘에 안든다고 엄지발가락만 다시 해주신 정슨생님. 갈수록 실력이 늘고 계심. ㅋㅋㅋ 이제 운동 좀 하자고 해서 장만한 조깅 용 커플 운동화. 참 편한데.. 운동을 안갔네?? ㅋㅋㅋ 촛대바위가 바로 앞인데.. 항상 저녁 먹고 운동가자고 말은 하지만.. 실상은 대부분 낚시 가기 바쁨. ㅋ 루미큐브에 이어 새로 장만한 놀잇거리. 머리 열심히 굴려야하는 루미큐브가 지칠 때 쯤. 단순 순발력 게임이.. 2023. 2. 15.
울릉놀이 #161 : 우리 정천사 탄신일 / 예술이었던 울릉도 칡소 2022.04.01 우리 빠야의 탄신일이 왔슝~ 그래서 이 날은 '빠야 하고 싶은거 다 해~' 놀이. 살짝 두려움이 왔던 것 같은 느낌은 기분 탓이 아니었다. 빠야의 버킷은 간쓰 타고 울릉도 한바퀴. ㅋㅋ 내 허리에 마취 총 맞은 것 처럼.. 내 입에 자물통 달린 것 처럼.. 하루만 딱 잘 견뎌보자 단디 맘 묵꼬 출바알~ ㅋ 삼선암에서 인증샷 하나 남겨노코~ 간단하게 아점은 천부 모캄보에서 먹기로. 천부 카페 모캄보 정보 : https://bassnori.tistory.com/548 울릉도 북면 이쁜 카페 : 천부항 모캄보 (울릉천부점) 울릉도 북면에 이쁜 카페가 생겼다길래 슬쩍 마실 가본 '모캄보 울릉천부점' 울릉도에서 참.. 보기 드문게 체인점인데.. ㅋ 요렇게 생겨주시니 땡쓰하구만요. 천부해중전망대.. 2023. 2. 3.
울릉놀이 #160 : 돌아온 정셰프님의 먹스팅 2022.03.26 ~ 31 빠야가 한 달 육지 알바를 나갈 때 제일 신경 쓰여했던 것이 내 밥이었다. 이미 사귀던 초반부터 내 식습관을 알던지라.. 시리얼, 라면 금지 같은 울릉살이를 시켰? 해왔었음. ㅋ 그래서 육지알바 기간 동안 통화할 때도 밥 먹었냐가 첫번째 인사(?)고, 뭐 먹었냐가 두번째 인사(?)였음.. 마마님이 니가 나이가 몇인데 얼라도 아니고 오빠야가 니 밥 걱정이 제일 크다는 게 말이가 글이가 하셔서 정신이 쫌 들려 했으나.. 그래, 내가 얼라도 아닌데 지금까지 잘 살아있는 거 보면 알아서 잘 먹는 거 아닌가... 를 생각만 하고 절대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그동안의 걱정 게이지가 풀로 꽉 차셨던겐가... 폭풍 먹스팅의 시작. 오자말자 장 봐와서 반찬부터 만드시는 우리 정셰프님.. .. 2023. 2. 2.
울릉놀이 #157 : 빠야 안녕. 500만큼 사랑해. ㅋ 2022.02.14 ~ 18 빠야가 어디서 냉이를 받아와 함박 웃음 지으며 오늘의 메뉴는 냉이 된장찌개라 했다. 싸리싸리하니 봄향 듬뿍 느껴지는 냉이 된장찌개. 빠야는 항상 내 취향에 맞춰 적당히 삼삼한 간으로 해준다. 그래서 뭘 해줘도 내 입맛에 최고다. 매번 육지 마실 나갈 때 마다 살인 스케줄로.. 집에 오면 며칠 앓아눕기. ㅋㅋ 그러다 컨디션 좀 괜찮아지면.. 낚시하러 기나가기.. ㅋㅋㅋㅋㅋㅋㅋ 빠야 왕사미 35cm의 묵직한 손맛. 겁나 부럽꾸만. ㅋㅋ 리뉴얼 된 빠야표 쭈꾸미볶음. 보라찌보라찌 느무 잘먹어서 그런지.. 또 땡기네욤?? 울릉순환로는 항상 열려있습니닷~!! ㅋㅋㅋ 그리고 발렌타인데이 이자 우리 500일이었던 날. 간만에 울릉 한바퀴 & 뷰 좋은 곳에서 외식. 울릉도 카페 더함에서 후.. 2023. 1. 30.
울릉놀이 #156 : 설 명절 육지 마실 2022.1.30 ~ 2.05 설 명절이 다가와 간만에 육지 마실 나가기. 첫날은 빠야 마마님 뵈러 갔다. 육지 있을 때는 찬바람만 불면 직배로 시켜 먹었던 가리비인데... 울릉도 들어와 한번 시켜봤다가.. 아이스박스 가득 찬 썩은 내로 상처 제대로 받꼬 포기했었찌.. 그토록 그립고 그리웠던 가리비가 똬악 있으니 어찌나 감격인지.. 토마호크까지~ 정말 과하게 챙겨주셔서 늠나 행복했던 시간. 울집은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경주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어무니께서 가족끼리 맛나게 먹으라고 따로 토마호크를 또 챙겨주시고~ 빠야 이모님들께서 용돈도 주시고~ 새해 복을 내가 듬뿍 받아버렸음. 늠나 감사했습니당♥ 그러고 밀양 본가 와서 엄빠랑 표충사 데이트~ 에그타르트 땡겨서 카페평리 갔띠.. 역시나.. 매진되고 없꾸만.. 2023.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