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2~
육지 마실을 댕겨오면
부자가 된다. ㅋ
울 마마님과 빠야 마마님께서 챙겨주시는 애정들을~ 듬뿍듬뿍 받아와 냉장고가 터져 나갈라 함. ㅋ 테트리스 잘해야 하는데..
울릉도 택배비가 상품비 보다 비싸서 마마님집으로 보내놨던 내 독수리 연. ㅋ 낚시대로 연 날리면 글쿠 재밌다길래 해보고싶어졌는데.. 와따 마.. 장난아니네. ㅋ 이만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ㅋ
보라찌한테 선물받은 등갈비는 후딱 먹어야 해서~ 도착한 날 바로 울릉도 은인님들 백쌤네, 히쌤네를 초대하고.
고기파티 준비하려 옥상 올라간김에 연 테스트 해보기. ㅋㅋㅋ 역시.. 울 집 진상 돌풍은 만만치가 않지... ㅋ 만간에 내 손 맛도 좀 볼 겸, 너를 창공에서 자유롭게 노닐도록 해주겠다~!!
등갈비등갈비등갈비~~
헌데.. 문제가 생겨버렸다.
고기양을 잘못 받아서 완전 모자라~!!!! ㅜㅜㅜ 분명 갱글러 모임 때도 10명 가까이였는데에.. 한판이면 된다했는데에... 소인 두명에 대인 다섯명인데에.... 왜. 어째서. 간에 기별도 안가는 것인가요...
결국 백쌤이 탕슉을 시켜서 부족한 양을 채웠다. ㅜㅜ 이럴줄 알았으면 삼겹살이라도 사놓는건데... 죄쏭합니다. 제가 항상 그르치요 머... ㅜ 은혜를 진상으로 갚은겐가.
이제 믿을건 초당이 밖에 없다.. 꼭 다시.. 초당이로 보답하겠나이다... 그렇게 배웅을 하고 초당이 확인할 겸 밭을 보니
섬백리향이 포동포동~ 만개했네~ 꽃이 너무 작아서 카메라로 찍어 확대해야 볼 수 있는 이 깜찍함. ㅋ 빠야 아주 좋아 난리났다. ㅋㅋ
약간 허해서. 마마님이 준 옥수수로 빠야가 만들어준 버터구이. 초당이 한번 먹고나니 일반 옥수수에 손이 잘 안가는데.. 요렇게 해주니 또 맛이가 난돠~ ㅋㅋㅋㅋ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마님표 닭발♥ 배 타고 들어갈 때 간식하라고 주셨던 고구매 튀김까지 데워서 챱챱~
이렇게 우리는 열심히 냉장고를 비우고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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