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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놀이164

울릉살이 첫 동갑친구야~ 에깅 여행 2022년 9월 22일 ~ 26일 빠야의 친한 행님이 울릉도에 놀러 오신다했던 날. 에깅 낚시를 좋아하는 행님은 4박 5일 일정을 캠핑으로 무늬낚시만 한다고 들었었다. 육지 있을 때 몇 번 뵈었던지라~ 행님 에깅 실력은 익히 알고 있어, 이 기회에 나도 따라붙어서 많이 배워야지 하며 기대를 엄청하고 있었음. ㅋ 그런데........... 세상에~~~!! 동갑 동성 친구라니~!!!!! 생각지도 못한 선물까지 받았따아~!!! ㅋ 울릉살이 들어와.. 동갑친구 잔뜩 생긴 빠야를 보며 상대적 박탈감이라 해야 하나.. ㅋ 뭔가 갈수록 동갑친구가 너무너무 그리웠(?)는데.. 에깅을 좋아하는 달쟈가~ 행님 울릉도 에깅 여행 가신다는 말에 합류를 했다니~ 이런 재수가~!! ㅋㅋ 나도나도 동갑친구 생겼따아~!! ㅋ 약간 .. 2023. 4. 21.
무늬 리셋과 이 다리가 니 다리냐 2022.09.15 그동안 냉동실에 모여있던 울릉도 무늬들을.. 마마님들께 보내는 날이 왔다. 바다 루어 낚시의 즐거움 중 하나는 나눔이죠. ㅋ 제일은 먹부림이지만~ ㅋㅋ 아이스박스 두 개에 노나 담으니 딱 맞음. 하나는 울 마마님, 하나는 빠야 마마님. 보낼 준비 하면서 벌써 차오르는 뿌듯함이라니. ㅋㅋ 맛나게 드시고~ 좋은 나눔 하시기를~ 이렇게. 우리는 무늬 빵마리가 되었다. 22년 태풍 힌남노가 지나가고 나서부터.. 바람도 똥빠람이고.. 너울도 심해지고.. 수온도 막 변하고.. 에깅 낚시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었다. 그나마 바람 덜 타는 곳들로 돌아댕기긴 하지만, 결국 날씨에 제일 영향을 덜 받는 편인 저동 집 앞에서 하는 날이 많았음. 이 날도 집 앞 짬낚 나가 바람에 라인 흩날리며 멘붕 .. 2023. 4. 20.
밀린 울릉도 에깅 일기 ㅋ 2022.09.11 그렇게 탐색을 가보고 싶었던 태하 해안길 갯바위. 집 근처에도 대충 나오니, 걸어~ 걸어~ 들어가는 포인트에는.. 생각만 가득하지 몸이 안 움직인다. ㅋ 다시 허리가 부실해지는 타이밍이 오고. 쫌 걸어야 할 것 같아 운동 겸으로 드디어 도즈언! 천천히 조심해서 뒤따라오라며 혼자 장비 다 들고 앞장서는 우리 정천사님. 정말 한번 해보고 싶었던 포인트인데.. 와.. 상상초월. 조류가 미친 듯이 왔다갔다 한다. 에기가 둥실둥실 떠 댕기기 바빠 바닥 구경하기도 힘든 이 상황을.. 에린이는 따라갈 수가 음씀. ㅋㅋㅋ 피딩 타임 나름 맞추고 싶었는데.. 이쁜 일몰만 구경해뿟네. 분명.. 동풍이라 바람 덜 탈 거 같아서 갔던 거 같은데.. 맞바람이었다가 옆바람이었다가 아주 난리난리 쌩난리. 사람들.. 2023. 4. 19.
22년 밀린 울릉도 무늬오징어 추억 기록남기기 2022.07.07 내수전에 스노클링 하러 나갔다가 빠야가 줍낚해온 이쁜 물약이. ㅋㅋ 이날 저동에서 32, 33,34호를 잡았다고 달력에는 써있는데.. 사진은 음따. 인증샷 없는 걸 보니 아마 감자와 감구마 사이즈였을 끄라 예상. ㅋ 9월 8일 촛대바위 옆 해안 산책로에 처음으로 에깅 탐색 나가본 날. 수심도 꽤 나오고 워낙 여가 심한지라.. 에깅 해 볼 생각을 하지 않았던 듯. 그래서 기티모티에 있던 떨쟈도 아깝지 않은, 주은 에기로 탐색 시작. 엄뭐. 나오네???? ㅋㅋ 초반에 울릉도 에깅을 할 때, 울릉도 무늬 포인트를 물어봤을 때. 울릉도는 전 해안이 무늬 포인트라는 말을 들었었다. 하모하모예. 그때그때 활성도가 확~ 좋아지는 곳들이 생기는.. 그 정도의 차이가 쪼매씩 있을 뿐, 결국 전 해안이.. 2023. 4. 18.
울릉 에깅놀이~ 따문따문 감자부터 무시까지 에깅 시즌이 열리고부턴 저녁마다 짬낚을 나갔나 보다. 따문따문 주워 올린 감구마들 사진만 폰에 가득하구만. 2022.09.04 ~ 갈수록 무늬들이 예민해지는 건지.. 아님 내 실력이 딸리는 건지.. 입질 빈도수가 낮아지니.. 감자라도 잡고 싶어 2.5호로 갈아탔다. ㅋㅋ 내 애정 보라돌이들이 다시 활약하던 시기. 2202.09.05 그치만 물약이는 잊을 수 엄쬬. 엄쬬엄쬬엄쬬. 첫 캐스팅의 시작은, 무조건 물약이었음. 2022.09.06 안 나오면 문어 갈아타기. ㅋㅋ 21년에 비해 22년은.. 문어가 잘 안 나왔음. 이 맘 때쯤 일타이피 하면서 첫 워킹 문어에 뽕 맞았던 것 같은데.. 쓰줍만 열심히 하고 있다. 그으으러다아아~~ 웨에에엔에여어어얼. 우리 2.5호가 무리한 날!! 실한 무늬는 씬나서 인증.. 2023. 4. 14.
울릉도 힐링 밤낚시 : 문어랑~ 무늬랑~ 두족류 사냥 청도청년이 떠난 날. 2022.09.02 퇴근하고 청청이랑 전투낚시하느라 피곤했던 빠야는 쉬라 하고~ 내 집 앞 놀이터 잠깐 갔다 오기. 요렇게 한 마리 손 맛보고 오니~ 빠야도 그동안 입원하느라 쳐진 스코어를 올리고 싶었던가 담날 달리자고 한다. ㅋ 2022.09.03 바람에 취약한 에린이는.. 라인 정리 못해서 멘붕 타다가 문어 채비나 던져봤는데... 호홀~ 한 마리가 올라타주넹~ 이거 안되면 저거 하면 되고~ 저거 안되면 이거 하면 되고~ ㅋㅋ 에헤라디야~ 울릉도 두족류들은 초보에게도 관대해서 늠나 좋음. ㅋ 그치만 빠야는 손맛이 급하니. 포인트 이동~ ㅋㅋ 여윽시 돌풍은 함씩 씨게 밀어주지만.. 살짝 식을 때쯤 후딱 캐스팅하고 라인 잡으면 할 만 하기는 개뿔. 초보에겐 늠나 어렵다. 라인이 훌렁훌.. 2023.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