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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놀이/두족류 낚시 일기

22년 밀린 울릉도 무늬오징어 추억 기록남기기

by 배스노리 2023. 4. 18.

2022.07.07

내수전에 스노클링 하러 나갔다가 

 

울릉도 무늬오징어

 

빠야가 줍낚해온 이쁜 물약이. ㅋㅋ 이날 저동에서 32, 33,34호를 잡았다고 달력에는 써있는데.. 사진은 음따. 인증샷 없는 걸 보니 아마 감자와 감구마 사이즈였을 끄라 예상. ㅋ 

 

9월 8일

촛대바위 옆 해안 산책로에 처음으로 에깅 탐색 나가본 날. 수심도 꽤 나오고 워낙 여가 심한지라.. 에깅 해 볼 생각을 하지 않았던 듯. 그래서 기티모티에 있던 떨쟈도 아깝지 않은, 주은 에기로 탐색 시작.

 

울릉도 무늬오징어
35호

 

엄뭐. 나오네???? ㅋㅋ

초반에 울릉도 에깅을 할 때, 울릉도 무늬 포인트를 물어봤을 때. 울릉도는 전 해안이 무늬 포인트라는 말을 들었었다. 하모하모예. 그때그때 활성도가 확~ 좋아지는 곳들이 생기는.. 그 정도의 차이가 쪼매씩 있을 뿐, 결국 전 해안이 무늬 포인트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2022.09.09

 

울릉도 무늬오징어
36호

지인들이 캠핑을 하고 있다고 해서 회 먹여주고 싶어 후딱 두 마리만 잡꼬 넘어갔던 날.

 

울릉도 무늬오징어

 

해안가에서 손질하고 있는데... 몸통 손질하다가 보니.. 저노므 게 시키가.. 내 무늬를 훔쳐먹꼬 있음.

 

울릉도 무늬오징어

 

겁나 당차고 재빠르게 움직이던 게시키.... 이런 게시키..

귀여워서 봐줬다. 

 

 

회반, 숙회반을 해주려고 소주를 물어봐띠~ 촌ㄴ에게 신박했던. ㅋㅋ 진로 소주 디스펜서를 보여주는 지인님. 두꺼비가 술을 따라주넹. 탐난다요. ㅋㅋ 

 

혼술도 힙하게라니.. ㅋㅋㅋ 참.. 별게 다 나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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