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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놀이164

청도청년 울릉도 에깅 마실 울릉도 산란무늬의 악몽을 겪었던 청청이는.. 첫 날 잡은 몇마리만으로도 너무 행복해 보였다. ㅋ 푹 자고 일어나서 쉴거 다 쉬고 슬슬 나가볼까하는 여유까지 생겼음. ㅋ 2022.08.31~9.1 여윽씨~ 우리 망고~ ㅋㅋ 울릉살이 에깅놀이 조과를 기록해놓으면 나중에 데이터로 쓰기 좋을 것 같아 매번 달력에 대충 써놨었는데... 이 달력 컨닝해서 밀린 일기들을 쓸 수 있기에, 매우 흡족한 중이다. ㅋㅋ 개발새발 휘갈기기라 나도 가끔 못알아보는 내 글씨. ㅋ 어릴적엔 천재는 악필이라 위로 했지만.. 지금은 내가 천재 되지못했음을 알만한 나이라.. 그냥 악필인게지.. ㅋ 쳇. 분명.. 달력엔 여기저기 돌아보며 한마리씩 꺼냈는데.. 사진은 몇개 없고. ㅋㅋ 청청이 5마리, 나 2마리, 빠야 1마리. 거북이 개새.. 2023. 4. 12.
돌아온 빠야와 청청이 울릉도 에깅 마실 드디어 빠야가 귀가했던 날~!! 청도청년과 함께 울릉도 입도~!! 집 앞 혼짬낚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나도 다른 동네 무늬오징어들이랑 놀 수 있다아~!! 2022.08.30 울릉크루즈 도착 시간 오전 7시. 집에 짐만 내리고 바로 떤지러 달리기~!! 첫 캐스팅 폴링 바이트 바로 득템~!! 이거지~ 이거~!! 에깅 본시즌 제대로 시작되자 말자 빠야가 바이크 사고로 육지 입원을 나가는 바람에.. 걱정과 갑갑함이 공존해서 내 멘탈을 너덜하게 했던 시간들.. 그 보상을 받는 느낌이랄까. 첫 캐스팅 폴링에 바로 올라타는 활성도. 일단, 혹시 이 것이 마지막일 수 있으니 인증샷 빠르게 남기고 바로 다시 캐스팅. 우엇~!! 피딩 걸렸따아~!! 언능 뜬지라~!! 이때부터 진짜 다들 눈이 돌아 던졌달까.. ㅋㅋ 빠야랑.. 2023. 4. 11.
저동항 여객선터미널 무늬 오징어 낚시 언냐네 놀러 간다고 집 밖으로 나온 김에 짬낚. 빠야는 언제 퇴원해서 집에 올란지.. 이젠 혼자 저동에서 무늬 오징어 낚시를 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있다. ㅋ 2022.08.29 원래라면 언냐네 집 잠깐 들렀다가 내 뽈뽈이 타고 천부 쪽으로 가볼까 했었는데.. 수다 떨고 놀다 보니 시간이 늦어버렸음. 아직도 초보 바린이라.. 해 졌을 때 혼자 스쿠터 타고 돌아다니기엔 쪼매 무섭다. 그래서 집 들어가기전 동네 앞에서 짬낚. 달력엔 두마리 잡았다고 돼있는데.. 사진은 하나뿐이네? 시즌이 이마이 열렸는데.. 집 앞에서 짬낚만 하고 있는 현실이 슬퍼지려다가. 그래도 에린이가 짬낚에 한, 두 마리씩 잡고 있다는 사실이 기특하다가. ㅋㅋ 혼자 요래죠래 놀고 있는데 언냐가 어디냐고 전화 왔음. 감자랑 강산이(언냐네 반.. 2023. 4. 10.
스쿠터 타고 울릉도 낚시하기 : 무늬오징어 사냥 빠야의 입원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나 홀로 집 앞 짬낚을 할수록 슬슬 시동이 걸리는 울릉도 에깅 낚시. 자꾸 무늬가 나오니, 들썩들썩이 자제가 안되려 한다. ㅋ 결국. 나 혼자 스쿠터 타고 다른 포인트로 에깅을 가볼까 맘 먹꼬.. 에라이~ 무작정 출발~!! 에깅 가방은 내 귀요미 스쿠터인 이쓰 트렁크에 넣고, 로드는 로드밸트 씌워, 로드케이스 어깨끈만 빼와 대충 연결해서 둘러맸다. 와달리 휴게소 화장실 갔다가 거울에 비친 내 꼴이 재밌어서 인증샷. ㅋㅋ 스쿠터에 낚싯대 걸어놓고 댕겨오려니 가져갈 사람도 없는데.. 괜히 신경 쓰여 매고 들어왔다가, 후딱 나가려고 헬멧도, 썬그리도 안벗었닼ㅋㅋ 이마이 에깅에 진심이라니.. ㅋ 쨌든 가장 가보고 싶었던 22년 울릉도 본시즌 첫 히트 포인트 가보기. 우헹헹헹~.. 2023. 4. 9.
나 홀로 저동항 에깅 : 집 앞 짬낚 작년 에깅 시즌 첫 무늬를 잡고 다음날. 빠야는 간쓰 타고 퇴근하던 길에, 렌트한 여행자와 사고가 났다. 어디 뿌러지고 피터지고 이런 큰 사고가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 바이크랑 차랑 난 사고이다 보니 그 길로 육지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고.. 나는 나 홀로 울릉도를 지키며... 도저히 근질근질 못 참아 집 앞 짬낚을 나갔지. 2022.08.24 매번 다른 동네 돌아다니다가.. 혼자 차 몰고 나가기 거시기해서 집 앞 저동항에서 그냥 던져나 봤는데.. 엄뭐. 나오네???? 또 나오네??? 오호라 잘 나오네~~??? 바리 사진 찍어 병원복 입꼬 있는 오빠야 약 올리다 내가 약 오르기. ㅋㅋㅋ 하필 사고가 나도 왜 딱 무늬 시즌 들어가서 이마이 터질 때냐고요 ㅜㅜㅜㅜ 사실 별 상관없을 거 같기도 하지만.. 울.. 2023. 4. 7.
2022 본시즌 첫 무늬 : 스쿠터 낚시를 댕겨봅시닷 이미 2022년 산란무늬 1,2호를 잡긴 했지만.. 에깅 본시즌 들어오고 첫 에깅, 첫 수. 어이없게 산란무늬를 잡아버려 에린이는 뭔가 끝판 대장을 깬 기분에 낚생활의 흥미가 쪼매 떨어지는.. 되지도 않는 참사(?)가 생겼었다. 시즌이 열렸다는 소식 플러스~ 이쓰(내 스쿠터) 대수술 후 테스트 라이딩으로 증말 간만에 짬낚을 나왔던 2022년 8월 18일. (넴. 일기가 느무 밀렸쬬? ㅋㅋ) 그나마 길이 좋은 저동에서 죽암까지 달려보는 김에~ 슬쩍 던져보기로 했는데에.. 울릉이는 진짜 축복받은 동네인가... 그냥 바로 득템 되는 시즌 3호. 이 날 알게 됐다. 먹물의 크기와 무늬의 사이즈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을... 먹물자국 보면서 부러워했던 에린이는 이제 사라졌따. ㅋㅋㅋㅋ 죽암에 첫 먹물그림 그리고.. 2023.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