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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놀이/두족류 낚시 일기37

울릉도 도동항 에깅 낚시 : 무늬오징어는 물약이를 좋아해 작년 울릉도 에깅은.. 맨날천날 바람 터지는 섬에서, 최대한 바람 덜 타는 포인트 찾아다니기였달까.. 캐스팅만 잘 되면 좀 더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똥빠람 안 터지는 날이 없으니. 육지든 섬이든.. 포인트 잡는 시간이 더 긴 듯 한건 매한가지 인가보다. ㅋㅋ 2021.10.17 그나마. 겨우. 뒷바람 포인트 찾은 것이 도동항. ㅋㅋ 바로 앞 포스팅에 내항은 잘 안한다 했는데, 하필 타이밍 무엇. ㅋㅋㅋ 거기에 하수도 직방 자리였는뎈ㅋㅋ 아놬ㅋㅋ 21년 에깅시즌 맨 마지막 포스팅에 쓸걸... 바람은 불고 낚시는 하고 싶어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다가.. 도동 여객선 터미널 들어가기 전 주차장 앞쪽이, 딱 적당한 뒷바람으로, 에린이도 라인 관리할 수 있는 느낌이었다. 거정 다 차가 주차해있어서 캐스팅하다.. 2022. 11. 12.
울릉도 두족류 낚시 : 어쩌다 보니 무늬에서 문어 낚시로 분명 울릉도 무늬 낚시를 나갔는데.. 어쩌다 보니 문어 낚시에 눈을 뜨게 된 사연? ㅋ 2021.10.13 여전히 울릉도 무늬 포인트 탐색을 다니던 중. 합성 같지만 배경 지우기... 넴. 저는 약았습니다. 배스 조행기 때 터져버린 포인트들에.. 내가 설 자리가 없어지니.. 초보는, 다음날도 손맛 보며 재밌게 놀고 싶어, 다들 아는 포인트라도 자랑만 하고, 정보 제공은 하지 않게 된.. 얄라리 얄라. 얄리 얄리~ 그러던 중!!!! 빠야가 발 앞에서 노는 감쟈들을 보고 장난치다가.. 키로 무늬인가 설레고 놀라며 올린 그것은.. 문어! ㅋㅋ 아니~!! 문어 사이즈 보쏘? 예전에 와일드피싱 패밀리랑 딱 한번 문어 선상 낚시를 다녀온 적이 있다. 정말 재밌었지만.. 나하고는 너무 안 맞아서 처음이자 마지막 즐체.. 2022. 11. 6.
울릉도 야엔 놀이 : 생미끼 무늬오징어 낚시 2021.10.09 야엔을 굉장히 좋아하는 지인으로부터 예전부터 무늬오징어 생미끼 낚시 이야기를 많이 듣고 흥미가 생겼었는데, 정작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면서도 에린이 열정은 루어만 던지고 있었다. 빠야가 한 번 우끼를 해보며 야엔을 슬쩍해볼까 했지만 영 감이 안 오기도 했고.. 마침 그 지인분이 울릉도 놀러 오신다 해서, 오면 배워서 해보자고 미루기도 했었찌. ㅋ 그렇게 행님이 채비하고 잡고 하는 것을 보고 배운 뒤~! 드디어 도즈언~! 야엔은 전갱이로 하는 생미끼 낚시로, 전갱이 등에 바늘을 걸어 물에 풀어준 후, 드랙을 한 껏 풀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전갱이를 무늬오징어가 사냥! 끌어안고 적당히 좋은 곳으로 자리 이동을 한 무늬가 한자리에 진을 치고 야금야금 먹기 시작할 때. 야엔 바늘을 줄에 태워 .. 2022. 11. 5.
밀린 울릉 에깅놀이 : 몽돌 해변 무늬 낚시 2021.09.25 울릉 에깅 조행기. 세상에. 나도 놀랍다. ㅋㅋ 이젠 일 년도 넘겨버린 이노므 일기. ㅋㅋㅋ 지금 다시 돌아보니 새삼 또 흐뭇하긴 하지만. ㅋ 망고와 사랑에 빠졌었고, 현포항과 사랑에 빠졌었지. ㅋ 그렇게 현포항에서 앞전엔 연타도 하고, 가면 꽝을 안치니 뭔가 에린이 주제에 심히 건방졌던 걸까. 항상 가던 곳만 가니 패턴에 약간 고정관념이 생긴달까. 몇 번 던지다 안 나오면 나왔던 패턴에 맞춰하게 되고.. 그렇게 히트를 하면 또 계속 그 패턴만 무한 반복하니 약간 낚시가 지루해지는 느낌이었다. 빠야에게 이제 잡는 건 할 줄 알게 됐으니 포인트 탐색을 하고 싶다고 요청했음. 그렇게.. 연타 꽝을 꽝꽝꽝꽝!!!의 시간을 보내고.. ㅋㅋㅋ 2022.10.04 드디어 간만에 득템 한 울릉 거.. 2022. 11. 4.
저동항 에깅 : 촛대바위 무늬오징어 낚시 2021.09.18 저동항은 여객선 터미널부터 활어판매장, 수협 냉동공장, 촛대바위까지 낚시 포인트로는 최고인 듯 하다. 특히 무늬 오징어 낚시에 더 좋은 점은, 내항 낚시라 파도의 영향도 적고, 저동 자체가 다른 동네에 비해 바람을 덜 타며, 발판이 매우매우 훌륭하다는 거. ㅋㅋㅋㅋ 추석연휴 마마님 들어오신 날~ 횟거리 장만하러 가까운 촛대바위 짬낚가기. 이 날 바람이 남풍이었던가, 남동풍이었던가.. 그래서 영향 덜 받는 촛대바위 쪽으로 갔었다. 처음 던져보는 포인트라 앞전에 히트했던, 떨쟈도 눈물나지 않는 줍낚 데스페라도 3호 노멀로 바닥부터 탐색. 암만 열심히 해봐도 입질이 없어 다 와갈 때 쯤 신경질적인 개깝치기 숏저킹을 하던 중! 웜마~? 아자뵤~ 해버렸네?? ㅋㅋㅋ 아. 오늘의 패턴은 깝치기인.. 2022. 3. 16.
울릉무늬 : 에린이의 첫 연타놀이 2021.09.14 울릉도에 무늬 오징어 시즌이 시작되었을 쯤 빠야는 열일 중이었기에, 야습 짬낚을 자주 했는데.. 뭔 놈의 똥바람이 시도때도 없이 주구장창 불어데니.. 실상 낚시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날은 별로 없었다. 이 날도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로 기억한다. 그래서 집 근처에 운동 겸 걸어나갔던가.. 저동항에 잘 나온다는 소문이 퍼져, 여객선 터미널에는 항상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고. 조용하게 할 곳을 찾다가 그냥 던져본 곳. 혼자 탐색겸 주은 3호 노멀 에기로 완전 바닥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귀요미 득템. ㅋㅋ 이로인해 이 금사빠는. 데스페라도 에기랑 또 눈 맞았찌. ㅋㅋㅋ 역시. 어디든 무늬가 다 있는 싸랑스런 울릉이. 2021.09.16 그치만 초보에게 가장 좋은 곳은 역시~ 가로등.. 2022.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