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7
코로나 시대로.. 아부지 칠순이, 울릉도 여행으로 바뀌었고.. 그렇게 엄빠의 두 번째 울릉도 마실이 진행(?)됐다. ㅋ 하필 가는 날이 장날 이랬던가. 날씨가 미쳐 날 뛰고..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우린
돌아다니기 시작했찌. ㅋㅋㅋ 엄마는 나랑 한번 와봤던 '남서일몰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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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덕에 코스도 편하고 해서 첫 여행장소로 갔었는데... 모노레일 타기 전까지 바람만 불디.. 전망대 도착하고 내리자말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그래도 할 건 하는 우리. ㅋㅋㅋ
울릉살이 첫 해에 엄빠가 2박 3일 여정으로 울릉도 여행을 들어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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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스파르타로 여행을 돌려(?) 엄빠도 나도 며칠 앓아누웠던지라... ㅋㅋㅋ 이번에는 힐링 마실을 주제로 해서 계획없이 편하게 설렁설렁 다니기로 했으나... 처음부터 빡셔지는 불안함은 무엇인가? ㅋㅋㅋ
그래서 커피나 한잔하고 바로 집에 가기로.
비가와도. 바람이 거세도. 느긋하게 자리 잡은 저 독한 시키. 내 호떡 뺏어먹으려고 달라들 때부터 내가 알아봤찌. 저저저저 독한시키. 그래도 덕분에 운치가 싸롸있네. ㅋ
북면카페 더함 정보 : https://bassnori.tistory.com/554
요렇게 사동에서 남양, 태하, 현포, 북면을 지나 저동으로 울릉 드라이브를 한 후.
울 집 천사 정셰프님의 저녁상을 즐기고 이 날 일정은 끝.
아빠는 맨날 먹지도 않을거면서 맥주는 항그 사와 울 집 냉장고에 기부하고 간다. 우리도 술을 별로 안 먹다 보니 반년씩 숙성시키다가 손님한테 어거지로 먹이는 이 악순환.. 이그이그 으짤끄야?? ㅋㅋㅋ
이렇게 또 캔맥은 쌓여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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