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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놀이/울릉 일기

울릉놀이 #192 : 내돈내산 키첸 에어프라이어

by 배스노리 2023. 3. 13.

2022.06.22

에어프라이어가 갑자기 엄청 갖고 싶어졌는데.. 왜 그랬었는지가 기억이 안나네. ㅋ 쨌든, 요알못 주제에 지름신 강림 내돈내산이라.. 검색질을 열심히 했다. 그 중 어떤 리뷰의 설득력에 혹 넘어가 키첸 에어프라이어로 결정~!!

 

 

아일랜드 식탁 위에 두니 딱이구만~!

에어프라이기의 기본. 웨지 감자 바로 도전 갑니다~!! ㅋ

 

 

나는 그냥 껍질이 싫어서 미리 다 제거해버리고 썰었다. 전분기 없어야 바삭해진다 해서 찬물에 10분 담궈서 씻고~ 키친타월로 물기 싹 닦아내고~ 올리브 오일 부은 위생팩에 넣고 쉐킷쉐킷 한 후에 바스켓 투입~!

 

울릉도 열악한 물자 생활에.. 키첸 에어프라이어는 구입할 때 이벤트로 종이호일을 준게 을마 갬동으로 다가오던지. ㅋㅋ 

 

 

파마산 치즈가루랑 파슬리 데코하고 빠야랑 맥주 한잔~!! 과자 찍어먹으려고 체다치즈 소스 사뒀던게.. 이제서야 이렇게 쓰이는 구만. ㅋ 그래도 역시 감자튀김엔 케찹이 최고지~

 

 

뭔가 순서가 바뀐 것 같지만.. 

먹다가 삘 받아서 냉장고에 있던 삼겹살 꺼내서 또 돌려보기. ㅋㅋ

 

 

와.. 진짜 이건 대박~ 최고였음. 겉바속촉의 절정을 맛 봤달까. 이래서 요즘 슈퍼에서 뭐만 잡으면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천지빼까리구나 싶은게.. 간편 + 맛까지 보장되니.. 세상 이리 편리해진걸 이제 겪고, 느껴 본다. ㅋ 

 

적혀있는 온도 누르고, 적혀있는 시간 누르고, 시작 누르면 끝. 요알못에게 딱 필요한 좋은 물건이다. ㅋ 뭐.. 나 보다 빠야가 더 좋아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이제 나도 한번씩 간식이든 냉동 식품이든.. 뭔가를 빠야한테 해 줄 수 있는 거리가 생겨서 좋쿠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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