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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8

봄 전갱이 낚시 : 저동 아징 놀이 부시리 쇼어플러깅을 꽝치고 집으로 온 우리는.. 손맛이 너무 그리워(?) 가까운 저동 포인트에서 전갱이 낚시라도 다시 나가자 했다. 2023년 4월 23일 바람이 없는 울릉도는 항상 반갑다. ㅋ 사실 아징을 목표로 했던 건 아니었는데, 요즘 볼락 잡으러 나가면 전갱이들이 더 설쳐서 어쩔 수 없는 전갱이 손맛을 보게 된다. 그러다 빠야 울릉도 친구가 전갱이를 좋아해 나눔 하면서 전갱이 낚시에도 관심이 가졌다. 그렇다. 요새 우리는 나눔에 재미가 붙었다. 배달(?) 가는 길이~ 너무 설레고 재밌음. ㅋ 볼락은 내가 초보라.. 청개비를 쓰냐, 안쓰냐에 따라 조과 차이가 좀 있었지만, 전갱이는 루어에도 반응이 바로바로 오는 것이.. 스트레스 없이 꿀잼이다. 저번 달이었나.. 쫀드기 사러 편의점 간다고 나왔다가 .. 2023. 4. 28.
봄 볼락 낚시 : 날도 좋고 기분도 좋고 날씨가 괜찮아 급으로 나가게 된 봄볼락 낚시. 올해는 빠야가 육지 알바를 나갔다 온다고 볼락 낚시를 정말 못나갔었다. 뭐.. 우리의 귀차니즘도 한몫 했겠지만. ㅋ 그러다 작년부터 광팬이 된 최강야구의 몬스터즈 레플리카 모자가 배송이 온 날~!!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서~ 날씨까지 너무너무 좋아서~ 업 된 나는. 이걸 쓰고 나가야겠다~!! 고 외쳤음. ㅋㅋ 2023년 4월 14일 가까운 해안가 달려가기. 뽈라구를 잡아 봅시다~ 야간 출조라 심령사진이 된.. 빠야의 작품(?) ㅋㅋ 갈수록 출조를 나가도.. 낚시하기 바빠 사진을 잘 안찍게 되는 경향이 많아졌는데.. 이 날은 꼭 찍고 싶었으나.. 똥손들이 안도와주네. ㅋㅋ 나도 같은 똥손이라 뭐라할 수 없음. ㅋ 난... 볼락낚시는 어차피 먹으려고 하는거라 쉽고.. 2023. 4. 26.
울릉놀이 #134 : 소소한 낚생활 일상들 2021.11.21 ~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했던. 소소한 일상들 기록 남기기. 백쌤 동출 했을 때 만져보고 깜놀했던 에깅 라인. 내 것이 부직포라면 이 것은 실크랄까. 만져지는 질감부터 너무 부드러워서 바로 컨닝~!! ㅋㅋ 택배가 왔꼬~ 우리 뱅이한테 바로 감아주야디~!! 울릉도 볼락은 에깅대로 제압해야한다는 소문을 듣고 미리 준비하는 김에 울릉도 볼락이들이 반응한다던 틴셀 채비도 만들어보고~ ㅋㅋ https://bassnori.tistory.com/570 지그헤드 튜닝 : 자작용 틴셀로 볼락 채비 만들기 울릉도에서 낚시를 하려면 꼭 필요한 현지인 찬쓰~!! ㅋㅋ 볼락 시즌이 다가와 유튜버 히트원님 영상 보며 공부하다가(??) 지그헤드 틴셀 튜닝한 볼락 채비로 목격! 그럼 도전해봐야죠 ㅋㅋ 바낚 bass.. 2023. 1. 4.
울릉도 전갱이 낚시 : 아징이 뭔가요 2021.11.21 야엔 하려 전갱이 낚시 포인트를 찾다가 알게 됐지만.. 전갱이 사이즈가 너무 실해서 문제였던 도동항 포인트를. 야간 산책 나갔다가.. 우르르 떼로 몰려다니는 전갱이들을 육안으로 확인해버리면.. 정말 어쩔 수가 없다. 차에는 항시 대기중인 낚시 장비들은 있고. 실한 사이즈를 보면 손맛이 막 땡기고.. ㅋㅋㅋ 출처를 말했음에도 전갱이를 원한다는 지인분까지 있어버리니. 그럼. 잡아야죠. 넴넴. ㅋㅋ 첨엔 사딘에 0.5g으로 했는데, 빠야가 2g 다니 사이즈가 더 좋다길래 바로 나도 카피. 볼락대로 드랙 쫌 풀고하니 느무 재밌다. 심각한 진동벨 때문에 바늘 빼기가 제일 어려울 정도로 활성도가 좋았음. ㅋㅋ 팔딱팔딱 신선하게 배달가야해서 짬낚으로 대충 하고 철수. 울릉도 들어왔던 초창기에 전갱.. 2022. 11. 15.
울릉도 야엔 놀이 : 생미끼 무늬오징어 낚시 2021.10.09 야엔을 굉장히 좋아하는 지인으로부터 예전부터 무늬오징어 생미끼 낚시 이야기를 많이 듣고 흥미가 생겼었는데, 정작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면서도 에린이 열정은 루어만 던지고 있었다. 빠야가 한 번 우끼를 해보며 야엔을 슬쩍해볼까 했지만 영 감이 안 오기도 했고.. 마침 그 지인분이 울릉도 놀러 오신다 해서, 오면 배워서 해보자고 미루기도 했었찌. ㅋ 그렇게 행님이 채비하고 잡고 하는 것을 보고 배운 뒤~! 드디어 도즈언~! 야엔은 전갱이로 하는 생미끼 낚시로, 전갱이 등에 바늘을 걸어 물에 풀어준 후, 드랙을 한 껏 풀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전갱이를 무늬오징어가 사냥! 끌어안고 적당히 좋은 곳으로 자리 이동을 한 무늬가 한자리에 진을 치고 야금야금 먹기 시작할 때. 야엔 바늘을 줄에 태워 .. 2022. 11. 5.
울릉놀이 #70 : 야엔을 빙자한 밤마실 낚시놀이 2021.07.01 바람도 별로 없고~ 날씨가 좋아 얼마간 낚시를 못했던 우리는, 간만에(?) 무늬오징어 생미끼 낚시인 야엔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그럼 일단 전갱이부터 잡아야지~! 전갱이낚시는 이젠 도 텄는 줄 알았건만... 왠일로 입질이 없어서 바닥 돌 타기를 해보는데 사이즈 좋은 볼락 득템. 배스낚시가 문득 그리워 한돌한돌 정성스럽게 타 넘다가 쓰윽 떨어지는 구간에서 텅~! 정말 간만에 배스낚시 하는 기분이 들어서 더 좋았다. ㅋㅋ 볼락 잡으려 하니 전갱이 나오드만, 전갱이 잡으려 하니 볼락이 나오는 이 어이없음은 뭥미. ㅋㅋ 사실 야엔만을 목적으로 두기보단, 야엔 낚시가 편안한 기다림의 여유가 있다는 것에 야외 소풍 계념으로 마실 나온 것. 그동안 아끼려고 아꼈던 것이 절대 아닌 귀요미 주전자와 .. 2021.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