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1 ~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했던. 소소한 일상들 기록 남기기.
백쌤 동출 했을 때 만져보고 깜놀했던 에깅 라인. 내 것이 부직포라면 이 것은 실크랄까. 만져지는 질감부터 너무 부드러워서 바로 컨닝~!! ㅋㅋ 택배가 왔꼬~
우리 뱅이한테 바로 감아주야디~!!
울릉도 볼락은 에깅대로 제압해야한다는 소문을 듣고 미리 준비하는 김에
울릉도 볼락이들이 반응한다던 틴셀 채비도 만들어보고~ ㅋㅋ
https://bassnori.tistory.com/570
테스트 겸 탐색으로 나갔다가
전갱이 구경만 해보기도 하고~ ㅋㅋㅋ
사촌이랑 촛대바위 걷기 운동 나갔다가, 저동항 내항에서 낚시하던 관광객이 잡아올린 처음 보는 물꼬기도 구경하고~
나중에 빠야한테 사진 보여주니 동그란 반점이 보름달 같다고 이름이 '달고기'라 함. 빠야랑 처음 울릉도 여행 왔을 때 저동항 어판장 앞에서 엄청 큰 물고기가 돌아다니던걸 봤었는데.. 임마가 금마랬다. 최대 90cm까지 있다니.. 임마는 유치원생인가? ㅋ 작으니 신기하고 이쁘게 생겨 보이지만.. 이게 90cm면 쪼매 무섭겠는데?? ㅋㅋ
어떤 고기든 내 관심은 딱 하나. 맛있어? 옛날에는 잡어 취급받았는데 18년 남북 정상회담 만찬 테이블에 오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달고기는 흰살 생선 중 유독 감칠맛이 강하고 살집은 두툼한데 기름기가 적으며, 잔가시가 없어 스테이크나 생선까스에 잘 어울린다고 한다.
생선인데 단백질 함량도 높아서 유럽에선 고급어종으로 대접 받고 있다고. 닭가슴살만큼 고단백, 저지방이라는데.. 편스토랑에서 윤은혜가 달고기 스테이크를 해서 더 인기가 높아졌다니.. 저동항 안에 유명한 것이 있었구만. ㅋ
민물 루어 낚시로 시작해 낚시에 입문한 낚린이는.. 이렇게 바다 앞에 살며. 하나하나 일일이 신기해 했다고 한다. 쩜쩜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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