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깅37

울릉살이 첫 동갑친구야~ 에깅 여행 2022년 9월 22일 ~ 26일 빠야의 친한 행님이 울릉도에 놀러 오신다했던 날. 에깅 낚시를 좋아하는 행님은 4박 5일 일정을 캠핑으로 무늬낚시만 한다고 들었었다. 육지 있을 때 몇 번 뵈었던지라~ 행님 에깅 실력은 익히 알고 있어, 이 기회에 나도 따라붙어서 많이 배워야지 하며 기대를 엄청하고 있었음. ㅋ 그런데........... 세상에~~~!! 동갑 동성 친구라니~!!!!! 생각지도 못한 선물까지 받았따아~!!! ㅋ 울릉살이 들어와.. 동갑친구 잔뜩 생긴 빠야를 보며 상대적 박탈감이라 해야 하나.. ㅋ 뭔가 갈수록 동갑친구가 너무너무 그리웠(?)는데.. 에깅을 좋아하는 달쟈가~ 행님 울릉도 에깅 여행 가신다는 말에 합류를 했다니~ 이런 재수가~!! ㅋㅋ 나도나도 동갑친구 생겼따아~!! ㅋ 약간 .. 2023. 4. 21.
무늬 리셋과 이 다리가 니 다리냐 2022.09.15 그동안 냉동실에 모여있던 울릉도 무늬들을.. 마마님들께 보내는 날이 왔다. 바다 루어 낚시의 즐거움 중 하나는 나눔이죠. ㅋ 제일은 먹부림이지만~ ㅋㅋ 아이스박스 두 개에 노나 담으니 딱 맞음. 하나는 울 마마님, 하나는 빠야 마마님. 보낼 준비 하면서 벌써 차오르는 뿌듯함이라니. ㅋㅋ 맛나게 드시고~ 좋은 나눔 하시기를~ 이렇게. 우리는 무늬 빵마리가 되었다. 22년 태풍 힌남노가 지나가고 나서부터.. 바람도 똥빠람이고.. 너울도 심해지고.. 수온도 막 변하고.. 에깅 낚시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었다. 그나마 바람 덜 타는 곳들로 돌아댕기긴 하지만, 결국 날씨에 제일 영향을 덜 받는 편인 저동 집 앞에서 하는 날이 많았음. 이 날도 집 앞 짬낚 나가 바람에 라인 흩날리며 멘붕 .. 2023. 4. 20.
22년 밀린 울릉도 무늬오징어 추억 기록남기기 2022.07.07 내수전에 스노클링 하러 나갔다가 빠야가 줍낚해온 이쁜 물약이. ㅋㅋ 이날 저동에서 32, 33,34호를 잡았다고 달력에는 써있는데.. 사진은 음따. 인증샷 없는 걸 보니 아마 감자와 감구마 사이즈였을 끄라 예상. ㅋ 9월 8일 촛대바위 옆 해안 산책로에 처음으로 에깅 탐색 나가본 날. 수심도 꽤 나오고 워낙 여가 심한지라.. 에깅 해 볼 생각을 하지 않았던 듯. 그래서 기티모티에 있던 떨쟈도 아깝지 않은, 주은 에기로 탐색 시작. 엄뭐. 나오네???? ㅋㅋ 초반에 울릉도 에깅을 할 때, 울릉도 무늬 포인트를 물어봤을 때. 울릉도는 전 해안이 무늬 포인트라는 말을 들었었다. 하모하모예. 그때그때 활성도가 확~ 좋아지는 곳들이 생기는.. 그 정도의 차이가 쪼매씩 있을 뿐, 결국 전 해안이.. 2023. 4. 18.
울릉 에깅놀이~ 따문따문 감자부터 무시까지 에깅 시즌이 열리고부턴 저녁마다 짬낚을 나갔나 보다. 따문따문 주워 올린 감구마들 사진만 폰에 가득하구만. 2022.09.04 ~ 갈수록 무늬들이 예민해지는 건지.. 아님 내 실력이 딸리는 건지.. 입질 빈도수가 낮아지니.. 감자라도 잡고 싶어 2.5호로 갈아탔다. ㅋㅋ 내 애정 보라돌이들이 다시 활약하던 시기. 2202.09.05 그치만 물약이는 잊을 수 엄쬬. 엄쬬엄쬬엄쬬. 첫 캐스팅의 시작은, 무조건 물약이었음. 2022.09.06 안 나오면 문어 갈아타기. ㅋㅋ 21년에 비해 22년은.. 문어가 잘 안 나왔음. 이 맘 때쯤 일타이피 하면서 첫 워킹 문어에 뽕 맞았던 것 같은데.. 쓰줍만 열심히 하고 있다. 그으으러다아아~~ 웨에에엔에여어어얼. 우리 2.5호가 무리한 날!! 실한 무늬는 씬나서 인증.. 2023. 4. 14.
청도청년 울릉도 에깅 마실 울릉도 산란무늬의 악몽을 겪었던 청청이는.. 첫 날 잡은 몇마리만으로도 너무 행복해 보였다. ㅋ 푹 자고 일어나서 쉴거 다 쉬고 슬슬 나가볼까하는 여유까지 생겼음. ㅋ 2022.08.31~9.1 여윽씨~ 우리 망고~ ㅋㅋ 울릉살이 에깅놀이 조과를 기록해놓으면 나중에 데이터로 쓰기 좋을 것 같아 매번 달력에 대충 써놨었는데... 이 달력 컨닝해서 밀린 일기들을 쓸 수 있기에, 매우 흡족한 중이다. ㅋㅋ 개발새발 휘갈기기라 나도 가끔 못알아보는 내 글씨. ㅋ 어릴적엔 천재는 악필이라 위로 했지만.. 지금은 내가 천재 되지못했음을 알만한 나이라.. 그냥 악필인게지.. ㅋ 쳇. 분명.. 달력엔 여기저기 돌아보며 한마리씩 꺼냈는데.. 사진은 몇개 없고. ㅋㅋ 청청이 5마리, 나 2마리, 빠야 1마리. 거북이 개새.. 2023. 4. 12.
돌아온 빠야와 청청이 울릉도 에깅 마실 드디어 빠야가 귀가했던 날~!! 청도청년과 함께 울릉도 입도~!! 집 앞 혼짬낚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나도 다른 동네 무늬오징어들이랑 놀 수 있다아~!! 2022.08.30 울릉크루즈 도착 시간 오전 7시. 집에 짐만 내리고 바로 떤지러 달리기~!! 첫 캐스팅 폴링 바이트 바로 득템~!! 이거지~ 이거~!! 에깅 본시즌 제대로 시작되자 말자 빠야가 바이크 사고로 육지 입원을 나가는 바람에.. 걱정과 갑갑함이 공존해서 내 멘탈을 너덜하게 했던 시간들.. 그 보상을 받는 느낌이랄까. 첫 캐스팅 폴링에 바로 올라타는 활성도. 일단, 혹시 이 것이 마지막일 수 있으니 인증샷 빠르게 남기고 바로 다시 캐스팅. 우엇~!! 피딩 걸렸따아~!! 언능 뜬지라~!! 이때부터 진짜 다들 눈이 돌아 던졌달까.. ㅋㅋ 빠야랑.. 2023.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