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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락8

볼락 왕사미 : 진정한 울릉도 뽈락 클라쓰~! 드디어 만난 볼락 왕사미!! 울릉도 뽈락은 30cm 이하는 방생이라는 현지인 분들의 말씀에, 항상 대물 볼락에 대한 기대치를 두끈두끈 느끼면서 출조하긴 했었는데~ 간당간당 30이 안 나와 약간.. 안달이 안났음. 사실 그냥 다 좋았음. 왕사미 안잡아도 평균 사이즈가 좋으니 매번 만족도 100이었음. ㅋㅋㅋ 그러던 2022.01.21 울릉 볼락낚시 놀이. 우와아아아아아~~ 빠야가 먼저 해냈드아~!!! 33cm의 대물 볼락이가 나왔다아~!! 이 것이 왕사미의 실물인가요~!!! 650g~!!! 세상에마상에... 이미 20센티 중후반 왔다리갔다리 하며 눈이 까질만큼 까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림도 없었다. 30급은 완전 아우라 자체가 다르다고 해야하나.. 체구나 빵빵함이 완전, 차원이 달랐음. 그래도 20센티급.. 2022. 11. 24.
울릉도 볼락낚시 여행 온 지인 : 볼락무침회, 볼락물회 밀린 조행기 투척 중. ㅋ 울릉도 낚시 여행으로 볼락 사냥을 왔던 지인 덕에(?) 볼락 물회와 볼락무침회를 해먹어봤지만 사실 너는 마루타. ㅋㅋ 작년에 21년 어쩌다보니 마지막 볼락 낚시였던 요사진. 이때부터 였던거 같다. 내 눈이 미쳐가는 것이.. 잡으면 방생 사이즈 같아 보여 이거 놔줘야 하는가 싶은데, 재보면 18cm가 넘고. 평균 사이즈가 20 이상이라 자꾸 그런 사이즈만 보다 보니 17, 18은 계속 금지체장 사이즈로 보이며 너무 작아 보인다. 몇 센티가 무슨 차이가 날까 하겠지만, 길이가 길어진다고 꼬리만 긴 게 아니라.. 전체적 체구 자체가 그만큼 커지기에 낚시에서는,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남. 울릉도 현지인 분들은 볼락 30 안되면 방생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믿을 수 없었는디.. 슬슬 실.. 2022. 11. 23.
볼락 매운탕 : 실한 울릉 뽈라구, 즐낚 즐맛! 21.12.06 울릉도 볼락낚시 시즌이 시작됐음을 알았다면! 달려야죠~!! 미리 언냐한테 연락해, 볼락 매운탕 끓일 준비 하라 큰소리부터 쳐놓고~ 추울발~!! ㅋㅋ 하면.. 뭐합니까. 포인트 주차해서 장비 셋팅 다 하고 보니.. 뭥미. 라이브웰이 없다? 볼락 낚시할 생각은 해놓고 볼락매운탕 먹을 생각은 안했던겐가 하기엔... 출발 전에 언냐한테 큰소리 뻥뻥 쳐 논건 도대체 뭥미... 에라이. 그나마 야엔 할 때 전갱이 담던 두레박 하나가 보여 다행이었다. 어차피 라이브웰 반도 채울 수 있을끄~라 생각도 안했꼬~오~!! 이만큼 나와도 잘한 거다 생각할 수 있으니까~아~!! 기분 좋게 뜬지봅시닷~! 하고 시작했는데.. 뭐죠. 이 사이즈는. 뭡니까 이 손맛은 ㅜㅜㅜㅜㅜ 아아니이이이이이이..... 왜 자꾸 나오.. 2022. 11. 19.
볼락 낚시 : 울릉도 뽈라구 놀이, 뽈락 구이 망작의 정석 2021.11.29 어쩌다 보니 울릉도 21 시즌 첫 볼락 낚시 사촌이 놀러와서 밤마실 겸 드라이브를 나왔다가, 걷기 운동한다는 사촌의 뜻을 존중하고자...? ㅋㅋ 잠깐 뽈락 짬낚 하기. 작년 10월, 동갑내기 친구인 이종사촌은 안식월을 우리 집에서 보냈었다. 혼자 집에 두기 그래서, 들어오고부터는 낚시가 좀 뜸하게 되니.. 슬슬 들썩들썩 안달이 올라올 때라. ㅋㅋ 항시 대기 중인 트렁크의 장비를 씬나게 꺼내고 보니... 넴. 집어등이 없습디다. ㅋㅋ 어차피 기대 없이 테스트 겸? 간만의 짬낚 타임만도 기분 좋아, 라인이나 보려고 간간히 캠핑할 때 쓴다고 짱박아뒀던 독서등이 보여 대충 꽂고 뽈라구 탐색 시작. 웬열. 이게 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2. 11. 18.
울릉놀이 #70 : 야엔을 빙자한 밤마실 낚시놀이 2021.07.01 바람도 별로 없고~ 날씨가 좋아 얼마간 낚시를 못했던 우리는, 간만에(?) 무늬오징어 생미끼 낚시인 야엔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그럼 일단 전갱이부터 잡아야지~! 전갱이낚시는 이젠 도 텄는 줄 알았건만... 왠일로 입질이 없어서 바닥 돌 타기를 해보는데 사이즈 좋은 볼락 득템. 배스낚시가 문득 그리워 한돌한돌 정성스럽게 타 넘다가 쓰윽 떨어지는 구간에서 텅~! 정말 간만에 배스낚시 하는 기분이 들어서 더 좋았다. ㅋㅋ 볼락 잡으려 하니 전갱이 나오드만, 전갱이 잡으려 하니 볼락이 나오는 이 어이없음은 뭥미. ㅋㅋ 사실 야엔만을 목적으로 두기보단, 야엔 낚시가 편안한 기다림의 여유가 있다는 것에 야외 소풍 계념으로 마실 나온 것. 그동안 아끼려고 아꼈던 것이 절대 아닌 귀요미 주전자와 .. 2021. 8. 11.
자급자족 볼락 낚시 : 회, 튀김 맛나는 뽈뽈뽈뽈라구~ 호래기에 싸대기 싸대기를 너무 맞으니 손맛도 그립고.. 주눅도 들고.. 그래서 힐링차 볼락낚시 가기~! 금요일 8시 퇴근과 동시에 나르기~! 원래 주말 낚시를 싫어해서 항상 평일에만 움직였는데 지난주는 바람이 많이 불어 가장 따뜻한 날짜를 선택하니 금요일이 되버렸다. 이쁜 내 블랙블랙했던 라이브웰~ ㅋ 한달짜리 기다림의 미학 알리표 저렴 살림통이 드디어 살려갈 물꼬기를 담았음. ㅋㅋ 오천원짜리 보조베터리용 독서등을 켜 놓으니 불빛 사이로 민트 물고기 그림이 사롸이따~ 죠아죠아~ 딱 좋아~ 나이스해~ 미끼통도 알리표. 삼천원대라 재미로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유용해서 기분 완즌 업됐음. ㅋㅋ 대신 집게가 너무 미끄러워서 사포질을 좀 해야하나 고민. ㅋㅋ 나는 대부분 볼락은 취하기 위해서만 가는 낚시라, .. 2019.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