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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놀이/빅게임 낚시 일기23

2020.10.04 경주 돌핀호 마실 : 찐한 손맛의 대삼치 낚시 2020.10.04머나먼 그곳. 갱기도에서 갱상도로 넘어오신 그녀덕에 오랜만에 얼굴보는 뇨자들~ 만나면 반가워서 기념샷. ㅋㅋㅋ 와.. 나 왜 이렇게 빵떡? ㅋㅋㅋㅋㅋ 항상 돌핀과 함께하시는 냉동 사장님과 서슨장님 (모자이크 보호 나름 했슝. 데헷) 오늘 도우미 조과조 능력자님 두 분도 모시고~? ㅋㅋㅋ다 같이 윤브이님께서 쏘시는 도시락과~ 윤마담께서 타주시는 냉커피 챱챱챱챱으로 시작을 했찌~!! ㅋㅋ 그대는 썬쌴♥ 꾸리꾸리한 날에도 빤딱이시는~ 사랑해요 윤브이♥ 우윳빛깔 윤브이♥ 데헷 ㅋㅋㅋ 그리고... 와이프님 모셔다주고 응원해주시는 경산 낚시방 와일드피싱 사장님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 ㅋ 세상 슬퍼 보였던 싸장님의 모습. 매우 감격적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0. 10. 15.
2020년 대삼치낚시 첫 출조 : 경주 돌핀호 2020년 9월 29일 화요일~ 나의 시즌 첫 대삼치 낚시는 역시 경주 전촌항 돌핀호이죠. 매년 삼치 지깅 시즌이 되면 함께하는 돌핀인데.. 올해는 코로나에, 태풍에, 냉수에, 내 허리에. 아주 엎치고 덮치고 겹치고. 시즌 시작이 늦어도 너무 늦어버렸다. 사실 허리때문에 올해 삼치는 마음을 접었었는데.. 슬슬 돌아다니기 괜찮아지니 어쩔 수 없는 뽐뿌가. ㅜㅜ 결국 허리 복대를 챙기며 태클을 옮기는 내 모습을 보며..... 뿌듯했지. 음음. ㅋㅋㅋㅋㅋ 10월 초에 지인들과 출조 약속이 잡힌김에, 내가 어느 정도 지깅낚시가 가능할까를 테스트 해보고자 평일에 사부재기 가봤는데, 요즘 핫해진 시즌에 평일에도 꽉꽉 차있는 자리에 쪼매 놀랐음. 이젠 진짜 예약안하면 못가겠구나.. ㅜㅜ 역시 돌핀 단골들은 골수팬이죠.. 2020. 10. 5.
경주 전촌항 돌핀호 대삼치 대박조행 : 대삼치들의 대역공 때는 2019년 8월 22일. 나에게는 최고의 악몽같은 날이었지만 경주 돌핀호에선 최고 대삼치 대박을 친 여러모로 어마어마한 날이었다. 비가 내린다했고. 항상 그렇듯. 비만 오면 텐션 마구마구 상승해버리는 윤브이님과 나는. 그냥 막 달려달려!!!! 라는 미친짓을 또 시도했었다. 우비 입고 마냥 업되서 느낌 좋타좋타 씬나씬나 거리며 선장님과 존경하는 부경 사장님 앞에 셀카봉 들이대고 기념샷 촥촥~ 이때까지만 해도... 나에게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른채... 그래. 마냥 해맑았지... 이 뒤로는. 사진이 없다. 정말 없다. 저날의 사진은 저게 끝. 비가와서 폰을 안쓴것도 있지만.. 첫 포인트부터 그냥 막 다 터졌음. 여기서 터지고 저기서 터지고. 그냥 막막막막 삼치들이 미쳐 날뛰었다. 사실. 이 포스팅 전에 .. 2019. 10. 15.
대삼치 선상 낚시 에티켓 : 매너 또는 예절, 예의 모든 스포츠에는 매너 또는 에티켓이 있다. 낚시도 스포츠로 불리어지기 시작하며 새로이 접하게 되는 분들도 많다보니 기본적인 예의나 예절에 대한 참고사항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써보기. 배스 낚시를 처음 하게 되었을 때도 미리 듣지 못했으면 알지못해 실수 할 일들이 많을 뻔 했는데.. 지인들에게 여러가지 낚시 매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포인트 선 진입자 우선, 붕어 조사님들 근처에서 하지말것 등의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킬 수 있었다. 사실 여러번 배를 타며 화가 난적이 없을 순 없다. 엄청나게 짜증나서 뚱한 적도 있고, 너무 화나 집에 와서 멍멍거리며 그 분의 긴 명줄을 위해 보탬이 되드린 적도 있고. 그래서 한번 써보는 대삼치 선상낚시 에티켓. 첫번째.[처음 먼저 로드 꼽는 사람이 임자] .. 2019. 10. 14.
대삼치낚시 : 경주 돌핀호 2019.08.18 경주 돌핀호 대삼치 낚시 2019년 8월 18일 출조 이야기. 작년에 대삼치뽕 맞췄던 우리 안즈나스나 유미넴과의 두번째 데이트♥ 이번에는 유미넴과 아우님(유미넴 서방), 새로운 뽕 도전자 아우님친구 넷이서 출조~ 작년 끝물에 딱 한번의 출조로 뽕 지대 맞았던 우리 유미넴네는 올해 삼치시즌만 기다리고 있다가. 탁 던지자 말자 바로 탁 받아서 바로 고 했지요. ㅋㅋ 두번째 출조이자 올해 첫 출조인데.. 전날까지도 나는... 엄청난 고민을 했었다. 13일 출조했지를. 25일 또 독배 예약되있지를. 원래 주말 출조를 피하기도 하지만.. 불금부터 시작되는 음주가무 약속으로 과연 이 날 내가 진정 배를 탈 수 있을까가 심각한 갈등을 가져다 줬다. 미리 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고 밑밥은 다 깔았었는데... 작년.. 2019. 10. 5.
경주 돌핀호 선상 지깅낚시 : 대삼치 손질하기 2019 올해 대삼치낚시 첫 출조였던 8월 5일의 돌핀호 탑승기? ㅋ 빡시게 잡았던 여름나기 스케줄에.. 나가버린 정신줄이 슬슬 돌아오고 있어서 미룬 조행기 몰아쓰기 시작. ㅋ 태풍 때문에 올해 삼치 시즌은 조금 늦게 시작이 되었었다. 앞전 조행기에도 썼었는데.. 꽝쳐도 상관없다 해도 팅구시는 선장님 덕에 2019년 8월 5일에 첫 출조를 했었다. 이미 7월부터 대기를 타고 있던 나의 이쁜이들.... 드디어 외출을 하는구나. 감격 ㅜㅜㅜㅜ 하면서 인증샷. ㅋㅋㅋㅋ 항상 느끼지만 출발의 설레임도 셀레임이지만. 확 트인 바다를 가로지르며 달리는 이 시간이.. 가장 힐링이 되는 가장 상쾌한 시간이다. 온 몸으로 느끼는 일탈감?이라 해야하나.. 일상이 갑갑하고 답답할수록 상대적으로 더 시원하게 숨이 쉬어지는 듯.. 2019.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