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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놀이/빅게임 낚시 일기

2020.10.04 경주 돌핀호 마실 : 찐한 손맛의 대삼치 낚시

by 배스노리 2020. 10. 15.


2020.10.04

머나먼 그곳. 갱기도에서 갱상도로 넘어오신 그녀덕에 오랜만에 얼굴보는 뇨자들~



만나면 반가워서 기념샷. ㅋㅋㅋ 와.. 나 왜 이렇게 빵떡? ㅋㅋㅋㅋㅋ




항상 돌핀과 함께하시는 냉동 사장님과 서슨장님 (모자이크 보호 나름 했슝. 데헷)



오늘 도우미 조과조 능력자님 두 분도 모시고~? ㅋㅋㅋ

다 같이 윤브이님께서 쏘시는 도시락과~ 윤마담께서 타주시는 냉커피 챱챱챱챱으로 시작을 했찌~!! ㅋㅋ 그대는 썬쌴♥ 꾸리꾸리한 날에도 빤딱이시는~ 사랑해요 윤브이♥ 우윳빛깔 윤브이♥ 데헷 ㅋㅋㅋ



그리고... 와이프님 모셔다주고 응원해주시는



경산 낚시방 와일드피싱 사장님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 ㅋ 


세상 슬퍼 보였던 싸장님의 모습. 매우 감격적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도 맘도 막 다 이쁜 쨩양의 간식 봉다리를 받으며 또 갬덩~ 




남는건 사진뿐! 촬칵촬칵




일용할 양식들을 책임지실. 마릿수 올리기 아름다운 우리 능력자님들도 촬칵촬칵!



역시 우리의 윤오바. 오늘도 몸져 누워 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꼭 기억해줘요. 제 아네론~


낚시 시작과 동시에 다들 열심히 캐스팅 캐스팅~ 이번에 대삼치낚시 첫 출조이신 우리의 쨩양. 첫 수를 똬악~!! 분명 나는 첫 마수할때 낑낑거리다가 휘청거려 슨장님과 갱덩행님이 구명조끼를 뒤에서 잡고 있었는데... 너님 왜 이렇게 간단하고 편안하게 올림?? ㅋㅋㅋㅋㅋ





쫜쫜쫜~ 다들 히트히트히트히트


이 날도 역시 크롬지그는 진리였고. 역시나 꿀렁꿀렁 슬로우 릴링에서 찌익찌익 바이트 해주는 대삼치들. 왜 내 고기만 피 철철인가.... ㅋㅋㅋㅋ 높은 파도에도 눈 하나 꿈쩍안하고 열낚하시는 초보님들 덕에 정말 재밌고 씬나는 마실이었찌요~



사진이나 영상에서만이라도 길고 가늘고 싶었던 나는... 동영상은 가로~~!!!! 가로가로가로~~!!!를 몇번이나 외쳐보아도 역시 우리 윤브이님은 뚝심있게 세로~오!!! ㅋㅋㅋ 정말 짧고 얼큰하다~ 싶지만.. 찍어주신게 어딥니까. 감사감사넙죽넙죽. ㅋㅋㅋㅋㅋ 데헷.


요즘 수심이 깊어서인지, 조류가 쌔서 그런지, 힘이 어마 붙은건지, 털고 째는 삼치씨들 덕에 온몸이 후덜덜한 찐한 손맛 제대로 본다~ ㅋ 느무져아~ 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사이즈 좋았던 갱주바다~ 역시나 피 철철거리는 내 삼치씨. ㅋㅋㅋ 



히트히트는 내 사진만. ㅋㅋㅋ 

조류 방향에 따라 돌아가며 자리 바꿔주는 아름다운 우리 일행들의 마음씨로 다들 손맛 골고루 잘 보며 놀았따~



모자이크가 더 잔인해 보이는건 뭥미. 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숏바이트가 엄청나고 털림도 엄청나서 욕이 난무했던 돌핀. 올리다가 떠라고 가져오다 떠라고. 나 이 날 냉동 사장님이 볼때마다 랜딩하고 있어서 많이 잡은 줄 알았다셨는데 두 마리 건졌음. ㅋㅋㅋㅋㅋㅋㅋ 소리지르고 웃고 빵터지고 격려하고 약올리고 화이팅하고 빠워풀하게 즐거웠던 이 날.


당연하게 우리의 비하인드는 만들어졌고. 썽군썰과 쩡군썰은 두고두고 앞담화 안주가...? ㅋㅋㅋ 그러고 보니 천사같은 나눔의 열낚 능력자 두 분이 비하인드네? ㅋㅋㅋㅋ 조과조 확실하게 책임져주신 두분께 무궁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비하인드 퉁 쳐 주겠.....지는 못하겠닼ㅋㅋㅋㅋㅋㅋㅋ 간간히 긴급하게 써먹꼬 싶을때 참을 자신이가 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에 미리 손질을 다 해두신 므째이 능력자 쩡군님의 희생(?)으로 씽씽한 대삼치를 빠르게 노나노나~ 깔끔하고 넉넉하게 챙겨갔꾸만요!! 82개띠들 만쉐이~! ㅋㅋㅋㅋ 


정말 재밌었던 돌핀 마실은 이렇게 끄읕~!!


먼길 오신 우리 쨩님. 이 정도면 당일치기 가능하겠다고 재밌다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뜸. 도착하면 톡 해놓으랬는데 확인도 안하고 자버려서 미안해. ㅋㅋㅋ 윤브이찌 패스하고~ 와일드 언냐는 몇일 전 리벤지 또 써야하니 패스하고~ 썽군쩡군 위에 언급해서 패스하고~ 슨장님이야 항상 고생 많으시니 패스하고~ 냉동 사장님 담주에 뵐거니 패스하고~ 끝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좋은 추억거리 또 한번 만들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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