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 놀이/배스 낚시 일기66

봄봄봄 금호강 런커 배스 : 배스노리 시즌 1호! ㅋ 봄봄봄 봄이 이만큼 설레는 것은. 봄 배스들 때문. 봄에만 가능한 나의 런커 배스낚시. ㅋㅋ 경산에는 많은 배스포인트들이 있다. 큰 저수지, 작은 저수지, 금호강, 오목천 등등. 배스낚시를 즐기기엔 경산만큼 좋은 곳도 없는 듯. 그 중에 내가 봄에 제일 사랑하는 강계포인트 금호강. 딱히 어디라고 지정될거 없이 여기저기 배스들이 알차게 놀고 있음. 요 몇일 요만요만한 배스들이랑 재미나게 봄을 즐기다가. 그제밤. 느낌이 왔다. 왠지. 촉이 온다.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던지러 나가면. 런커 할 것 같다! 뭔가 느낌이 막 딱! 오는데. 아침형 인간이 되지 못하는 내가. 진짜 최선을 다해 일찍 자기. 눈 뜨자 말자 딩굴거리지 않고 발딱 일어나기! 그렇게 어제. 오전에 집 밖을 나섰음! (나의 아침은 최소 9시인.. 2018. 3. 13.
합천 배스낚시 : 합천댐 봄배스 만나기 또또 합창해대는 지인들의 합천댐 봄배스 노래에.. 일단 날씨부터 검색하기. 기온이야 그래. 봄이 오고 있다는게 느껴지게 마이마이 올랐다치는데... 헐..... 바람보쏘. 똥바람이... 5미터!!! 이 날씨에 낚시가 말이 되냐고... 네이버 날씨 캡쳐 떠서 단톡방에 올렸는데... 바람이 불면 자연스러운 자동 액션이 나온다고. 바람은 극복하는거라고. 씨알도 안먹힌다. 심지어 오늘 출발할때 보니 경남, 경북 강풍주의보던데. 아. 진짜. 정말. 내가. 합천을. 또. 가고있구나.... ㅜㅜㅜ 갈때부터 미리 마음을 항상 비우기는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휘청휘청 거리는 차를 느끼니..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건가. 정말 이게 사실인건가.. 싶었었음. 첫 포인트 도착해서 걸어보니 더 실감. 진입할때 따로 걸으려 할 필요.. 2018. 3. 1.
밀양 청도 봄 배스 만나기 봄 배스 느껴보려 밀양과 청도 강 나들이를 맘 먹을 수 있는. 그런 날씨가 드디어 왔지요. 그럼 던지러 가야지 가야지 가야지. ㅋㅋ 사실. 1월 1일부터 주말마다 주구장창 끌려 다녔었다. 새해 첫 마수는. 새 마음. 새 뜻으로. 배스로 가자는 지인들의 열정으로. 내도록 꽝을 잘 칠 수 있는. 합천댐, 안동댐으로... 실력이라곤 쥐뿔도 없는 나만 꽝꽝꽝꽝 거리며... 그래서 강계강계를 그토록 주장하여 드디어 따낸 강계출조! 첫 포인트는 조금이라도 더 따뜻할 것 같은 남쪽 강. 밀양강~ 능력자 찬스로 드디어 웜 입질을 받았는데... 깔짝깔짝 거리며 문건지 만건지 느무나 쪼릿쪼릿한 느낌을 주는 짜치덕에 내가 생각해도 완전 븅딱같게 챔질 뚜둥. ㅋㅋㅋㅋㅋ 하도 오랜만에 웜 입질을 받아서 그런가.... 챌 타이밍.. 2018. 2. 28.
영천 배스 : 단비 내린 영천 금호강 배스낚시 비가 좀 쏟아지길 그토록 고대하건만. 다른 지역은 호우로 난리가 나도.. 대구 경북 지역은 정말 비가 너무 비켜간다. 올 여름 들어서 정말 제대로 비가 내린적이 단 한번이 없는 듯. 좀 내리다 말고. 좀 내리다 말고.. 요즘 들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만 한두시간 내려주긴 하는데... 그래도 다행히 내리는 동안에는 시원하게 내려주는 것 같음. 그래서... 더 날씨한테 갖고 놀리는 기분이다. ㅜㅜ 앗! 드디어 장대비다!! 하면 그치니.. 괜히 들떴다말다... ㅜㅜ 에라이 ㅜㅜㅜ 뭐.. 쨌든. 오후에 시원하게 쏟아지면. 뭔가 안절부절된다. 이건 꼭 나가야만 하는 기분이 들썩들썩. 결국 못참고 야습 고고. ㅋㅋ 요즘 경산은 대부분의 필드가 커버가 무성해져서 딱히 하고 싶은 곳이 잘 없다. 비도 왔겠다 강계.. 2017. 7. 25.
해창만 배스캠프 렌탈 보팅과 고흥 인생 맛집 배스낚시 하시는 분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해창만. 떠올리기만 해도 설레이는 해창만. 한번도 안간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간 사람은 없을 듯 한 해창만. (때가 잘못걸려 가신분들은 한번만 가고 다신 안가실 수도 있지만.. ㅋ) 재미를 본 사람은 잊을 수 없는 곳이 해창만. ㅋㅋㅋ 나 무슨 해창만 종교 가진 듯. ㅋㅋ 올 해 시즌이 시작되고. 사랑하는 보라느님의 한국 컴백과 함께. 꼭 같이 가자 다짐의 다짐을 했던 해창만. 왕복 600km의 압박에 쉽게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았었는데.. 2017년 5월 14일. 드디어 그 날을 맞이했다. 그죠그죠. 한마디로 한달 전 조행이라는 거죠. ㅋㅋㅋㅋㅋㅋ 그 유명한 해창만 배스캠프의 보트 렌탈은, 시즌이 열리면 미리 예약하지 않음 렌탈이 이미 꽉 찬다고 들어 이미 2달 .. 2017. 6. 16.
대구 배스 낚시 : 달창지 워킹 아주 오래간만에 혼자 낚시대나 좀 들어볼까 했던 오후. 느낌만으로 딱 들킨 것 인가, 우리 써글 행님께서 바리바리 연락이 오신다. 간만의 낚시라 손맛이 좋은 배스를 만났으면 하고... 아니더라도 꼭 아기배스라도 보고 와야지 했던 맘이라... 포인트 선정이 왔다리 갔다리... 하던 찰나라. 행님하고 포인트 싸움부터 시작. 거여철교, 문천지, 안동댐, 당양지 참 전혀 연관성 없는 곳들로 뒤죽박죽하다가 결국 강계가 그리운 나를 위해 거여철교로 낙찰.....이 분명했는데 왜.... 달창지를 간다고 경산ic를 올리고 있을까............. 왜......... 왜......... 핫핫 하다고. 핫핫핫핫 하다고. 완전 베리베리 핫핫핫핫핫핫 하다고.... 그마이 꼬드겨 고속도로 올린 히야의 첫수는.. 이러합디다.. 2017.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