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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3

울릉놀이 #112 : 마마님과 깃대봉 데이트. 북면 울릉도 명소 마마님과 울릉도 명소, 북면 깃대봉 데이트. 깃대봉 : 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 산 24-1 울릉살이 첫 해, 첫 추석. 육지 나가려고 전화 한 나에게, 나오지 말라는 마마님. 그래도 명절인데..는 내 생각이었을 뿐. 쿨한 우리 가족들은 멀고 험한데 만다 나오냐고 그냥 쉬라길래 살짝 섭섭해볼까 해띠 다 계획이 있었다. 마마님 큰아들 내외와 마마님 남편께서~ 마마님 모시고 포항에서 맛난 밥 먹꼬~ 마마님만 배 태워서 울릉도로 보냈네? ㅋㅋㅋ 끼얏호~ 우리 간만에 우리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겠꾸만요~!! 그렇게 배 빵빵하게 여객선을 오르신 울 마마님께선.. 오시는 내내 4시간 동안 화장실 근처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쩜쩜쩜... 내가 그거 잘 알지.. 다 토해내면 더 이상 나올 것이 없을 줄 알았는데.... 2022. 11. 30.
울릉도 볼락낚시 여행 온 지인 : 볼락무침회, 볼락물회 밀린 조행기 투척 중. ㅋ 울릉도 낚시 여행으로 볼락 사냥을 왔던 지인 덕에(?) 볼락 물회와 볼락무침회를 해먹어봤지만 사실 너는 마루타. ㅋㅋ 작년에 21년 어쩌다보니 마지막 볼락 낚시였던 요사진. 이때부터 였던거 같다. 내 눈이 미쳐가는 것이.. 잡으면 방생 사이즈 같아 보여 이거 놔줘야 하는가 싶은데, 재보면 18cm가 넘고. 평균 사이즈가 20 이상이라 자꾸 그런 사이즈만 보다 보니 17, 18은 계속 금지체장 사이즈로 보이며 너무 작아 보인다. 몇 센티가 무슨 차이가 날까 하겠지만, 길이가 길어진다고 꼬리만 긴 게 아니라.. 전체적 체구 자체가 그만큼 커지기에 낚시에서는,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남. 울릉도 현지인 분들은 볼락 30 안되면 방생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믿을 수 없었는디.. 슬슬 실.. 2022. 11. 23.
울릉놀이 #61 : 북면 식물원, 수목원 '울릉 예림원' 마마님 울릉도 여행 오신김에 나도 가보고 싶었던 울릉 예림원을 같이 다녀왔었다. 예림원은 울릉도 유일의 울릉자생식물원이자 수목원으로, 국내 최초 문자조각예술 공원이라고 소개되어있어 많이 궁금했었는데 낚시에 눈이 먼 우리는 자꾸 미뤘었지. ㅋㅋ 주소 : 경북 울릉군 북면 울릉순환로 2746-24 A동 경북 울릉군 북면 현포리 318 A동 전화번호 : 054-791-9922 울릉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자를 나무에 새기고 다듬어 조형미와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만든 울릉 자생식물원이자 문자조각공원. 울릉군 북면 현포에 위치하고 있고, 근처에 울라카페와 케렌시아 레스토랑, 울릉천국이 있다. 운영시간 08:00~18:00 이곳은 관광명소 중 유일하게 주민 할인이 없었다. 대신 경로 할인은 있어 아부지는 할인을 받았는.. 2021. 8. 2.
울릉놀이 #60 : 부모님과 함께한 울릉도여행 2021.06.17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모님 울릉도 여행 오시는 날~ 엄빠 나가는 날 우리도 육지에 볼 일보러 나가야해서, 차 가지고 나가니 들어올때 다 실어서 오면 된다고 뭐 챙겨오지 말라고 했었는데.. 얼마전 택배비가 더 비싸다고 했던 어묵전골 이야기랑, 문득 엄마 닭발이 그립다 했던 말, 여긴 과일이 너무 비싸. 했던 내 모든 그냥 하소연 수다가 우리 마마님은 신경이 쓰였었나보다. 아빠는 딸래미가 제일 좋아하는 산딸기를 다 씻어서 설탕에 재워오기까지. 이런 갬덩 주시기 있나요. ㅜㅜㅜㅜㅜ 뭔가 나이가 들수록 엄빠가 주는 감동들은 징하게 여미는 느낌이다. 좋은데 아린 뭔가 이상한 기분. ㅋㅋ 미리 짜놨던 일정대로, (울릉도 2박 3일 - https://bassnori.tistory.com/47.. 2021. 7. 30.
울릉놀이 #59 : 2박 3일 울릉도 효도 여행 일정짜기 2021.06.14 아빠 칠순 기념으로 울릉도에 들어오게 된 나의 부모님. 그래서 울릉도 효도 여행 계획을 몇일 전 부터 짰었다. 숙식부터 일정까지.. 참 머리가 아팠지. 이제와 다시 정리하자니.. 그 방대한 사진들에.. ㅋ 미룬다고 맛집들 포스팅 먼저 했는데.. 이젠 피해갈 수 없는 시기가 되부렸네. ㅋㅋㅋ 울릉도는 크게 울릉읍, 서면, 북면으로 나뉜다. 여객선이 도착하는 곳은 사동, 도동, 저동이 있는데 셋 다 울릉읍이다. 우리집은 저동이라 부모님은 선라이즈호를 타고 저동으로 도착하는 여객선을 예약했다. 예전에 도동항이 여객선 운행지라 도동항 근처가 가장 상권이 컸고, 그 다음 저동, 그 다음이 지금 공항이 들어선다고 막 발전되고 있는 사동이다. 그래서 도동과 저동이 읍내? 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 2021. 7. 29.
독도 여행 : 독도 명예주민증 신청, 발급 후기 2020 여름 휴가로 언니도 볼겸 힐링 마실겸 울릉도를 갔었다. 8년전에 울릉도 여행을 가서 어쩌다보니 한달살이를 하게 되었었는데.. 너무 좋아서 잊을 수 없었던 울릉도. 다시 들어간 울릉도는 역시가 역시. 그 흔적들은 나중에 올리고~ 이번엔~ 그땐 가보지 못했던. 3대가 덕을 쌓아야 갈 수 있다는 독도! 이야기~ 사실 울릉도까지 배 타는 것도 좀 힘들었던터라, 당일치기 배타기가 약간 부담스러워 독도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크게 없었다. 들어보니 독도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는데, 독도에 내려서 30분 정도밖에 못 돌아보고 다시 1시간 30분을 배타고 나와야 한다니.. 굳이 가야하나 싶었음. 배 값도 그렇고 시간 대비 가성비 떨어진다고 생각을 했달까.. 근데 언니가 울릉도 왔으면 독도는 무조건 보고.. 2020.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