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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17

울릉놀이 #32 : 볼락 낚시를 해봅시다. 2021.05.10 사랑하는 우리 청개비가 나에게로 왔으니. 떤지봐야지 떤지봐야지~!!! 발판 좋고 느낌 좋았던, 이라기엔 발판이 최고지. 음음. ㅋㅋ 테스트겸 울릉도 볼락 잡으러 출똥~!! 사실.. 없는 실력으로 뽈라구 루어낚시 도전했다가 여러번 손님고기만 맞이 했던지라.. 첫 볼락낚시는 아니다. ㅋ 역시는 역시. 우리 꿈틀이들은 배신하지 않았지. 루어로는 뜸했던 입질이 꿈틀이 들어가니 그때 보단 잦다. 그치만.. 겨울이 아니라 그런가 피지는 않고. 집어등을 켰음에도 거정 다 바닥권쯤이었음. 5월 10일임에도 울릉도는 저녁이면 너무 추워서 이너 입고 파카를 입어도 덜덜 떨리는 날씨긴 했는데.. 그러던 중!!!! 웨에에에에에여어어어어얼~ 뽈라구 싸이즈 보쏘~~ 완즌 씬나~ 대박 씬나~ 빠야도 실한 볼락 .. 2021. 6. 19.
울릉놀이 #13 : 양매기들과 첫 집들이 2021.04.11 세부 정리는 많이 멀었지만. 이미 냉동실에 넣어버리긴 했었지만. 접대용 윤븨표 등갈비가 자꾸 신경이 쓰여서 그냥 먹어버리자 언냐 초대하기. 나름 첫 집들이(?) 우리 그릴이 첫 개시~ 숯도 미리 한박스를 채워왔었지. ㅋㅋ 쓸데없는 준비성이 철저했던 짐부자들. ㅋㅋㅋ 언니랑 감쟈가 오고~ 진짜 간만에 맥주 캔을 따봤네. ㅋ 작년 여름휴가로 언냐집 놀러갔을 땐 눈 뜨면 일단 테라 하나 따는걸로 시작했었는데. 근래 너무 피곤하고 몸이 무거우니 음주는 생각조차 못했다. 첫 한모금 들이키는데 어찌나 시원한지. ㅋㅋ 후식까지 먹으면~ 배는 터지기 일보 직전. ㅋㅋㅋ 원래는 옥상에서 꾸바먹으려고 아침에 오빠야랑 열심히 타프를 쳤었는데... 이 날도 강풍이 어마어마하게 불어서... 타프 초보들 1시.. 2021. 5. 28.
자급자족 볼락 낚시 : 회, 튀김 맛나는 뽈뽈뽈뽈라구~ 호래기에 싸대기 싸대기를 너무 맞으니 손맛도 그립고.. 주눅도 들고.. 그래서 힐링차 볼락낚시 가기~! 금요일 8시 퇴근과 동시에 나르기~! 원래 주말 낚시를 싫어해서 항상 평일에만 움직였는데 지난주는 바람이 많이 불어 가장 따뜻한 날짜를 선택하니 금요일이 되버렸다. 이쁜 내 블랙블랙했던 라이브웰~ ㅋ 한달짜리 기다림의 미학 알리표 저렴 살림통이 드디어 살려갈 물꼬기를 담았음. ㅋㅋ 오천원짜리 보조베터리용 독서등을 켜 놓으니 불빛 사이로 민트 물고기 그림이 사롸이따~ 죠아죠아~ 딱 좋아~ 나이스해~ 미끼통도 알리표. 삼천원대라 재미로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유용해서 기분 완즌 업됐음. ㅋㅋ 대신 집게가 너무 미끄러워서 사포질을 좀 해야하나 고민. ㅋㅋ 나는 대부분 볼락은 취하기 위해서만 가는 낚시라, .. 2019. 12. 2.
동해 볼락 낚시 : 기름이 좔좔 봄 돼지 뽈라구 겨울에 이러다 동사하겠구나 할 때만 볼락 낚시가 되는걸 줄 알았던 이 초보는. 경산 와일드피싱 사장님의 동해 볼락 핫소식에 처음으로 손 안시려워하며 볼락 낚시를 하는 굿 경험을 이번에 하게 되었다. 사장님의 소스로는 지금이 산란하고 다시 몸을 빵실하게 채우는 시기라 체구랑 사이즈가 좋더라고. 몇 마리 안떴는데 회 양이 많더라고. 거기에 바로 꽂혀서 동생들 슬금슬금 쑤시기. 낚시인들이 가장 즐거울 때는 출조 전 준비할때라지~ 귀여운 나의 채비들을 보며 므흣해하기. ㅋㅋ 체력이 딸려 항상 낚시를 다녀오면 몸져눕는 나는. 요즘. 매우 간편하고 매우 소소한 것을 찾는다. 작은것만 보면 으앗 이거야!! 하면서. ㅋㅋ 이젠 밀양으로 주거지를 옮겨서 와일드피싱 찬스를 못쓰니... 이것저것 필요해진게 많다. ㅜㅜ 이런.. 2019. 4. 24.
볼락 낚시 : 후포에서 즐겼던 바다낚시 배스낚시로 낚시를 접해서 항상 배스만 잡다가, 지인들과 함께 가게 된 볼락 낚시. 이번에는 바다낚시에 도전~ 후포에 있는 방파제에서 즐긴 볼락 바다낚시인데.. 사실 15년 12월에 다녀왔던 조행이다. 뽈락낚시에 사용된다는 와일드피싱 박사장님의 채비 태클. 배스할때에 봤던 것 보다 훨씬 작은 느낌의 지그헤드와 웜. 지그헤드 헤드부분에 무게 표시가 되어있는게 신기했음. 너무 작고 깜찍하여 과연 저것을 내가 던질 수 있을까 심히 걱정되었으나... 그래. 난 스피닝은 원래 못하니까. ㅋㅋ 어차피 못하는거 그냥 못해보지 뭐. 하면서 도오저언~!! ㅋㅋ 자칭 뽈신이라시던 박사장님 왠열. 바로 한수 하신다. 박사장님이 이리 고기 잡으시는거 이날 처음 봄. ㅋㅋ 뽈신 인정인정~!! ㅋㅋ 너무나 뿌듯해 하시던 모습이 아.. 2016.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