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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35

울릉도 무늬 사냥 : 에린이 장비빨 치트키 2021.09.11 백슨생님의 은공을 받은 다음날. 로드 익힐 겸, 낮에 액션 연습도 해볼 겸~ 바로 나가야지요. 적당한 수심에 물색 맑고 발판 좋은 곳. 연습하기 딱 좋지~ 우리 뱅이가 딱 좋은 친구를 만났넹. 이쁘다 이뻐~ ㅋㅋ 매번 로드 결합시킬 때 마다 삐뚤어진 나의 마음 덕에.. 1자 맞추기 못해 한참 낑낑거렸는데. 이 친절하고 상냥한 로드는 가이드닷?이라 해야 하나.. 결합부에 찍혀있는 쩜으로, 나의 어설픔을 매끄럽게 커버해줬다. ㅋㅋㅋ 늠나좋아여어어어어 ㅜㅜㅜㅜㅜ 몇 번 연습해보니 가벼워서 그런지 내 움직임이 훨씬 편하고 자연스러움. 대신.. 아직 적응이 안 되는 것도 있지만 몸치라 더 그런지 비거리가 쪼매 짧아졌음. ㅋㅋ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그렇게 연습겸 마실 갔다가 집에 오니 경산 와일.. 2021. 10. 16.
울릉도 에깅 : 백슨생님의 은공 2021.09.09 울릉도 무늬 시즌이 활짝 열렸으니 매일 달려야지~!! 어디선지 기억이 안나는데.. 문어낚시 할 때 에기 바늘에 고무줄을 묶으면 조과가 좋다는 정보를 보고, 무늬에도 괜찮으려나 싶어서 도전은 해봤는데.. 울릉도 에깅이 아직 활성화가 안되던 시기에 던지다가 포기를 했었다. ㅋ 시즌은 시작되었고. 급 궁금해져서 던져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았따아아아아~ ㅋㅋㅋ 근데 이 한마리가 끝이라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음. ㅋ 그리고 2021.09.10 백슨생님께 동출 요청을 하고 합류하러 갔다가~!! 완즌 깜놀!!! 울릉도에서 에깅 하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았구나를 체감한 포인트. .. 2021. 9. 28.
울릉도 무늬낚시 포인트 :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 2021.09.08 집 바로 앞이라 아주 좋은 울릉도 저동항 어객선 터미널 무늬 낚시 포인트. 울릉도에 들어오고 여기 날씨랄까 계절이랄까.. 육지랑 한달가량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체감하기도 했다. 여름이 오는 것도 늦었고.. 여름이라 하더라도 바람이 잦아 열대야 없는 기분 좋은 기온들이 가득했었다. 그래선지 무늬 시즌도 차이가 많이 나는 듯. 9월이 되도 마릿수가 별로 안나고~ 애기애기한 새끼 무늬들이 날아다는 것만 목격했다. 현지인 조사분께서도 마릿수가 어렵다고 하셔서 그런가보다.. 하다보면 나오겠지 했는데~! 9월 초가 지나니 서서히 소문도 들리기 시작하고~ 전날 저동항에서 많은 먹물 자국도 보게되고.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 앞에 있는 선착장은 항상 다음날 아침에 나갈 배들이 정박해있었었.. 2021. 9. 18.
울릉도 에깅 : 무늬 오징어 시즌 시작~ 울릉살이 5개월차. 정말 들어와서부터 주구장창! 하나도 심심하지 않게! 에기를 던져댔었다. 혹시나의 마음이 아싸라삐레가 되기 위해... 작년 포항에서 인생 첫무늬를 잡고, 11월 울릉 여행 들어와 쏠쏠한 재미를 보고.. 그런 주제에 초보 에린이가 어복이만 믿고, 산란 무늬의 꿈과 희망에 부풀어.. 4월 이사 정리 후부터 바람이 불어도, 비가 와도. 매일매일은 아니었지만 기회 될 때 마다 했건만. 꽝. 꽝. 꽝. 꽝. 꽝. 그렇게 쪼매씩 지쳐가던 어느날 2021년 8월 8일. 새끼 무늬 패거리 째까난기 뿔났네 카톡으로 날아온 동영상. 으아아아 느무 귀엽짜나~!!! 도동항에 새끼 무늬오징어 등장~!! 산란무늬는 개뿔!! 이미 야들 부모는.. 요단강 다 건너셨겠구만.. 약 일년생인 무늬오징어는 산란을 마치면 .. 2021. 8. 18.
나의 첫 무늬오징어 : 에깅 낚시 놀이 나의 생애 첫 무늬 오징어♥ 경산 낚시방 와일드피싱에서 일할적에는 항상 사장님께서 최고급 장비를 지원해주시는 바람에(?) 여러가지 낚시를 매우 좋은 여건과 환경으로 거저 먹었었지. 일 때문에 고향으로 들어오니 나에겐 배스 장비밖에 없고. 맛 들린 낚시는 넓어졌고. 장비는 하나도 엄꼬. ㅋㅋㅋㅋ 하나씩 내 장비를 맞추는 중. 그 중 제일 갖고 싶었던 에깅 장비. 작년에 갑오징어 첫경험을 해보고 완전 꽂힌지라. 나 주제에 무늬는 엄두도 못내고, 갑이 워킹이라도 너무너무 시작해보고싶어서 올해는 꼭 시도하자 맘 먹었었다. 그래서 7월에 큰 맘 먹꼬 뱅키시키를 주문 넣어버렸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원래도 거북이 같은 심하노는.. 8월이 지나도, 9월이 지나가도 소식이 없다. 릴 기다리다간 올 시즌도 넘기겠다싶어 .. 202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