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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글귀15

재벌집 막내아들 웹소설 중 공감 글귀, 명언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는 웹소설이 드라마화가 되어 나온다는 말을 듣고, 송중기가 주연이란 말에 완결 나면 봐야지 하고 제목만 알고 있다가.. 웹툰화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기사에 심심하던 찰나.. 슬쩍 본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 웹소설까지 가버렸다. 대기업에 입사해 뒷처리를 다 하며 집사가 될 줄 알았던 머슴 윤현우가 죽임을 당하고, 그 그룹의 막내아들의 자식 진도준으로 환생하면서 복수가 이어지는 현대 판타지 소설이었다. 내가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지 송중기씨 덕분에 알았네. ㅋㅋ 궁금함이 미친것처럼 치솟아 2일만에 완결까지 달렸더니.. 사람이 아주 피폐해져 버렸음. 원래의 나는, 책장을 만지고 넘기는데 즐거움이 커서, 폰으로 책을 읽는다는게 약간 싫은감이 있다보니 웹소설엔 관심이 없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2022. 12. 14.
완전한 행복 : 정유정 장편소설 공감 글귀 정유정 장편소설 '완전한 행복' 언제부턴가 사회와 시대로부터 읽히는 수상쩍은 징후가 있었다. 자기애와 자존감, 행복에 대한 강박증이 바로 그것이다. 자기애와 자존감은 삶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미덕이다. 다만 온 세상이 '너는 특별한 존재'라 외치고 있다는 점에서 이상하기 그지없었다. 물론 개인은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점에서 고유성을 존중받아야 한다. 그와 함께 누구도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 또한 인정해야 마땅하다. 자신을 특별한 존재라 믿는 순간, 개인은 고유한 인간이 아닌 위험한 나르시시스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은 한 나르시시스트의 행복 강박과 어떤 사건이 결합하는 지점에서 태어난 이야기다. - 작가의 말 생일 선물로 받은 책이 아니었다면 덤덤하게? 잔잔하게? 읽었을 책이었던 것 같은데.. 2022. 2. 16.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중에서 공감글귀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프랑수아 를로르 '모든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행복이다 #1 사람들에게 행복한가 하고 물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그 질문은 사람들의 마음을 심하게 흔들어 놓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2 사람들은 또 다른 누군가가 그것보다 나은 이론을 발견할 때까지 그것이 진리라고 믿는다. #3 내 환자들 중에는 돈이나 건강에 대한 걱정도 없고, 가정도 갖고 있으며, 좋은 직업도 갖고 있지만 무척 불행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의 불리한 점만을 봅니다. 조금 전에 당신이 예로 들어 준, 행복을 결정하는 요소들 속에는 한 가지 부족한 게 있어요. 사물들을 바라보는 방식이지요. 간단히 말하자면, 반이 채워.. 2019. 11. 29.
끈기에 관한 명언 요즘 나에게 필요한 끈기에 관한 명언 나약한 태도는 성격도 나약하게 만든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열정 없이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 [커트 코베인] 도전은 인생을 흥미롭게 만들며, 도전의 극복이 인생을 의미있게 한다. [죠수아J마린] 어디를 가든지 마음을 다해 가라. [에피카르모스] 무슨 일을 시작하든 그 처음은 항상 어렵지만, 어려움이 지속이 될 때의 딜레마는 빠질 수 없는 과정인 것 같다. 처음의 그 열정은 쉼없이 목표를 향해 달리는데. 원하는 방향이 안될 때와 틀어질 때 오는 무력감은 왜 이리 벗어나기 힘이 들까. 세상이 내 맘처럼 안되는 것이 당연함에도. 지치고 지치다 보면 처음의 그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조차 헷갈려질 때가 있다. 난 참 시작을 겁없이 하는 성격이었다. 뭐든 해보고 싶은건 해.. 2019. 3. 14.
법정스님의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스쳐가는 인연은 그냥 보내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 2017. 7. 25.
공감 글귀 : 매일 맑은 날만 계속 된다면 이 세상은 사막이 되었을 것이다. '매일 맑은 날만 계속 된다면 이 세상은 사막이 되었을 것이다.' 시대가 그러한지, 나이가 그러한지. 요즘들어 용기를 주는, 위안이 되는 공감 글귀들에 자꾸 마음이 간다. 그래. 햇빛도 쬐고, 바람도 불고, 비도 내려야 식물은 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란다. 여러가지 작은 질병들을 지나쳐야 사람도 면역성이 강해진다. 사는 것도 그런가 보다. 뚜렷한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음에 벗꽃의 아쉬움도. 하얗게 온 세상을 채우는 첫눈의 설레임도. 한 여름의 시원한 계곡물도 느낄 수 있는 것 이리라. 맑은 날도 맑지 않은 날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리라. 그냥 그렇게 그게 이치려니 하면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한다. 때로는 비, 바람이 몰아치고. 때로는 폭설이 내리고. 고난이라 생각 되어지는 많은 일들이, 어쩌면 튼튼해지기.. 2016.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