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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놀이/공감 글귀57

공감 명언 : 칭기즈칸(징기스칸)의 명언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십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이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형틀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가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모두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칭기즈칸이 되.. 2019. 10. 30.
차가운 피부 La Pell Freda :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 한 사람의 눈에 들어온 풍경은 감추어 둔 내면의 반영일 때가 많으니까. · 살다 보면 과거와 흥정해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우리는 때로 외딴 바위에 걸터앉아 실패로 얼룩진 지난날과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미래 사이에서 협상점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나 역시 시간이 흐르고, 반성하고, 거리를 유지하다 보면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 묘하게도 우리는 선택적으로 주변 사물을 지각한다. 처음 선장과 함께 갔을 때는 그 샘터를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 더 중요한 것을 찾고 있었기에 보지 못했던 것이다. · 누군가를 향한 사랑의 크기는 제 3자에 대한 증오의 크기로 나타난다. 감추어 둔 내면의 반영. 글 역시. 읽는 시기에 따라 느끼거나 와닿는 부분들이 다르다. 그 때의 감정, 생각, 기분.. 2019. 6. 18.
자신감에 관한 명언 요즘 자꾸만 다운되는 나를 위해 찾아본 자신감에 관한 명언.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랄프 왈도 에머슨] 스스로 존경하면 다른 사람도 그대를 존경 할 것이니라. [공자] 성공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우연이다. 그러나 자신에 대해 확신을 갖는 것은 확실히 다른 것 이다. 그것이 바로 기개이다. [마리 레네루] 자기 합리화. 내 인생 최고의 필수약이자 힘의 원천. 허나 때론 현실도피, 못된 무한 이기주의의 구렁텅이로 빠질 수 있는 필수악. 제대로 쓰면 약이지만 치명적이 되기도 하는 독. 살아가다 보며 여러 환경적인 요소들과 부딪힐 때, 점점 내 캐릭터를 잃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내가 원래 이랬던가. 예전의 내가 그랬던가. 맞춰가다 보니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것.. 2019. 3. 16.
끈기에 관한 명언 요즘 나에게 필요한 끈기에 관한 명언 나약한 태도는 성격도 나약하게 만든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열정 없이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 [커트 코베인] 도전은 인생을 흥미롭게 만들며, 도전의 극복이 인생을 의미있게 한다. [죠수아J마린] 어디를 가든지 마음을 다해 가라. [에피카르모스] 무슨 일을 시작하든 그 처음은 항상 어렵지만, 어려움이 지속이 될 때의 딜레마는 빠질 수 없는 과정인 것 같다. 처음의 그 열정은 쉼없이 목표를 향해 달리는데. 원하는 방향이 안될 때와 틀어질 때 오는 무력감은 왜 이리 벗어나기 힘이 들까. 세상이 내 맘처럼 안되는 것이 당연함에도. 지치고 지치다 보면 처음의 그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조차 헷갈려질 때가 있다. 난 참 시작을 겁없이 하는 성격이었다. 뭐든 해보고 싶은건 해.. 2019. 3. 14.
미녀와 야수 Beauty and Beast, 2017 미녀와 야수 [Beauty and Beast, 2017] 영원한 나의 최애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이 나온다는 매우 늦은 소식을 듣고. 어쩌다 보니 매우 늦은 시간에 보게 되고. 영화가 끝나고도 흘러나오는 노래에. 빠져나오지 못한 망할 새벽 갬성. ㅋ 여운이 좋아 기록 바로 남기기. 야수와 정원 산책을 나온 벨이 읽어주는 책 구절. 공기는 푸르고 시리도록 차갑다. 천지는 눈에 덮여있고 나뭇가지와 풀잎들은 마법의 유리 옷을 입은 듯 하다. 그 고요함 속에 잠든 만물들이 이렇게 속삭인다. 봐요. 날 봐요. 와서 날 깨워줘요. 나 아직 여기 있어요. 그 시절이 너무 생생해서 벗어 날 수가 없어. 하지만 난 알아. 그 시절은 가버렸다는 걸. 신기하게도 얼마전에 디즈니 만화로 미녀와 야수를 봤었다. 그래서 별 기대 .. 2019. 3. 12.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인연이 끊기는 것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고스케 이야기' 중 비틀즈의 해체로 인한 고스케의 감정 부분인데.. 인연의 끊김에 대한 이야기였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이 끊기는 것은 뭔가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아니, 표면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그것은 서로의 마음이 이미 단절 된 뒤에 생겨난 것, 나중에 억지로 갖다 붙인 변명 같은게 아닐까. 마음이 이어져 있다면 인연이 끊길 만한 상황이 되었을 때 누군가는 어떻게든 회복하려 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것은 이미 인연이 끊겼기 때문이다. 혼자 애쓰고 애쓰며 절실히 몸부림 치고 있는 모습을 지인에게서 봤다. 내가 할 땐 모르겠던 일들이. 남을 통해 보니 너무도 잘 보인다는 것이.. 참 씁쓸했다. 사람은. 신이 아니다. 아무리 간절히 애써도 가능치 않은.. 2019.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