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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노리의159

아듀 이공이이 언젠가부터. 12월 31일이 되면, 그 해에 있었던 일들을 쭈욱 살펴보며. 한 장의 사진 안에 한해를 담아보는 습관이 생겼다. 처음은 그저 너무 홀가분하고 즐거웠던 그 해가 기억하고 싶고, 자랑하고 싶어서였는데.. 신기한 것이. 그 이후로 해마다 정리하고 싶게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겨났다. 돌아보며, 정리하며.. 느끼는 감정의 씨앗들이. 마음속에 심어져 다음 해에도, 그다음 해에도.. 나도 모르게 맘 속에서 계속 싹을 틔웠나 보다. 행복해야지. 더 즐겁고 좋은 시간을 만들어야지. 내 시간을 더 좋게만 채워나가야지. 그렇게 점차 쌓이는 마음들이 모여. 하루, 한 달, 한해의 질이 점차 더 나아졌는지도 모르겠다. 이너피스를 피부에 새기며. 올해도 나의 목표는 오직 나의 안녕과 평안이라고. 하루하루. .. 2022. 12. 31.
명심 일반화의 오류를 명심해야 한다. 내 기준에 어긋난다하여 자신과 상관없는 것에 함부로 판단하고 비판함은. 매우. 무례하고 저속한 행동이다. 관람자의 기준으로 내 기준을 만들어내선 안된다. 어디까지나 내 삶의 원동과 가치의 원천은. 곁에 있고. 함께하는. 사람들임을 명심하자. 충고는 받아들이고 비난은 무시하자. 2022. 12. 30.
펭수 눈사람 만들기 : 울릉도 화이트 크리스마스 울릉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눈사람 펭수와 함께. ㅋ 다시 돌아온 울릉도 대설 타임~!! 작년 눈놀이에 펭수 눈사람 만들기 추천이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어영부영 봄으로 넘어가 만들지 못했었다. 2022 첫눈 오던 날. 눈사람 놀이가 떠오르긴 했지만.. 선뜻 움직여지질 않았던걸 보면. 열심히 만들었는데 하루 만에 녹아서 사라지는 울릉 현실에, 나름 상처받았었나 보다. ㅋㅋㅋ 며칠 정도 내려주는 타이밍에 맞춰, 그래도 2,3일은 생존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때! 그때 시작하리라~!! 하면서 개기고 개기기. ㅋㅋㅋㅋ 그러던 크리스마스 직전. 대설 주의보가 뜨고~! 길에 눈이 쌓이기 시작하면 이동이 어려워져 집 밖으로 나가기가 힘든지라 우리의 울릉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강제 집콕 당첨. ㅋ 그렇지만 추억 쌓.. 2022. 12. 26.
이글루 만들기 : 울릉도 폭설로 대설경보 떴던 날 igloo building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이글루 만들기. 21년 울릉도 대설경보가 뜨며 폭설 57cm가 쏟아 쳤던 날. 앞전에 곰팅이가 녹기 전에 플러스, 옥상에 눈이 넘쳐날 때 이 정도는 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어.. 항상 내 버킷에 있었던 이글루 만들기를 도전하자 맘먹었다. 앞전 포스팅 https://bassnori.tistory.com/599 눈사람 만들기 : 울라프, 코카콜라 북극곰 눈 놀이 울릉 겨울왕국에서 눈사람 만들기로 울라프랑 코카콜라 곰, 눈 놀이 하기. 2021년에 울릉도 일년살이를 들어와 첫겨울을 맞이 하며. 소문만 들었던 울릉도 눈 생활을 정말 즐겁고 신나게 즐겨봤 bassnori.tistory.com 진짜 50cm나 넘는 눈을.. 내가 살아생전 보게 될 거라곤 정말 생각조차 못해봤는데... (눈 .. 2022. 12. 20.
눈사람 만들기 : 울라프, 코카콜라 북극곰 눈 놀이 울릉 겨울왕국에서 눈사람 만들기로 울라프랑 코카콜라 곰, 눈 놀이 하기. 2021년에 울릉도 일년살이를 들어와 첫겨울을 맞이 하며. 소문만 들었던 울릉도 눈 생활을 정말 즐겁고 신나게 즐겨봤었다. '고립된다, 갇힌다'는 말이 어떤 의미였는지 점차 알게 되는 과정들. 시작은 요 정도에서 했음. 눈 온 저동의 야경이 이뻐서 미니 눈사람 만들고 사진 찍고 놀다가 급 삘 받기~!! 급 씬난 우린, 눈사람 만들자고 옥상으로 올라가기!! 그때만 해도 옥상에 가득한 눈 때문에 양 많다고 업되서 언능 키보다 크게 눈사람 만들어 보자며 함박웃음 가득이었다. 그렇게 시작 된 울릉 옥상 눈놀이 첫 번째. 울라프 눈사람 만들기. 울라프는.. 사람은 아닌 거 같은데.. 눈사람 맞나..? 몰라~ 에라이. ㅋㅋ 더 크게, 더 크게.. 2022. 12. 19.
표현 뉘앙스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각 개인의 생각과 판단에 따라 스스로 느끼고 결정하는 개인의 자유의지이다.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타인이 생각함을 바라는 것이 때론 배려가 존재하지 않는 무례가 될 수도 있다. 오해 없이 전달할 수 있는 절대적 능력이 없다면. 그저 강요할 것이 아니라 표현의 배움이 필요하다. 2022.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