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 추천 : 카네이션 앙금 쿠키 & 머그컵

어버이날이 점점 다가오고... 울릉살이 중이라 이번엔 못 나갈 것 같다. 그래서 식상하지 않고 괜찮은 선물을 궁리하다가 보게 된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과, 문구만 보고 딱 맘에 들었던 머그컵이 있어 추천해 보기.

 

가까운 지인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지는 마음에 한 번씩 찾게 되는 아이디어스 어플인데, 들어가자 말자 역시~ 추천 선물들이 똬악 뜬다. 어버이날이 모든 이에게 행복한 고민을 주고 있었다. 뭐.. 상술도 포함이 되겠지만, 사랑하는 이의 기쁨을 고민하는 것은 분명 행복한 일이다. 

 

어버이날 빨간 카네이션 꽃을 드리는 의미가 '사랑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와 '존경'을 뜻하는 꽃말을 가져서 라는데.. 매년 드리다 보니 금방 시들어 버리게 되는 것이 아쉬웠다. 그래서 카네이션 비누꽃다발도 드려보고, 카네이션 디퓨저도 드려보고 올해는 뭔가 더 신선하고 이쁜 게 없을까 둘러보다가

 

출처 : 아이디어스

 

먹을 수 있는 카네이션을 발견! 정말 다양한 종류가 많았음. 쿠키부터 화과자, 타르트, 머랭, 마카롱 등등. 이쁘고 맛있어 보이는 먹는 카네이션이 가득해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 고민이 많았으나... 이미 마감이 돼버린 샵들이 많아 선택지가 쉬워졌다? ㅋ 

 

23년 올해 어버이날은 월요일이라 6, 7일이 주말이었고.. 금요일인 5일은 어린이날 공휴일까지 겹쳐있었다. 택배를 이용해야 하는 사람들은 대략 난감. 그래서 3일 배송 4일 도착이 가능한 곳에서 주문해야 했다. 미리 받으면 당일에도 서운하거나 허전한 기분이 없을 것 같아, 좀 이르게 도착하는 게 지나고 받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았달까.. 

 

내가 구매한 샵은 앙금+견과류 쿠키. 앙금의 부드럽고 촉촉한 상투과자 식감에 호두가  씹히는 건강한 맛이라고. 울 마마님은 앙금을 좋아하셔 딱이었음. 

 

이거 하나만 하기 아쉬워 티타임엔 차와 과자니

 

출처 : 아이디어스

문구부터 딱 맘에 들었던 머그컵 낙찰! 요렇게 2개의 선물을 마마님 댁으로 주문 넣었음. 

 

 

카톡에~ 사진에~ 전화까지 와서 좋아라 하는 마마님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나도 신나고 행복해진다. 

 

 

울릉도라.. 내가 직접 보고 확인하진 못하지만.. 새로운 카네이션의 모습이 퍽 마음에 들었다. 엄마가 너무 이쁜데 맛도 좋다고~ 들뜬 목소리를 들려주니.. 다행이다는 안심도 되고 내 기분도 좋아졌지만.. 내심 그 웃는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함은 아쉬운 마음으로 남는다. 

 

마이 보고 싶꾸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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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쿠키 보관 방법 & 유통기한

 

냉장 : 10일 이내 섭취

냉동 : 30일 이내로 상온 해동 후 드시는걸 권장

 

바삭거리는 식감을 원할 경우, 오븐 낮은 온도(100도)에 10분 정도 구워주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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