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7
얼마 전. 일하러 나간 빠야가 길거리 헌팅(?)을 받았다며 전화가 왔었다. ㅋㅋ 출근할 때 간쓰를 타고 갔다가 울릉도 바이크 모임 가입 권유를 받았다는데.. 그건 간쓰가 간택당한 것이 아닐까.. 싶지만.. 가만있는 걸로. ㅋㅋㅋ
그렇게 조금 더 울릉 현지인화가 되어가는 듯한 '바이크 섬에서 타다'는 뜻의 울릉도 바이크 모임인 바섬타에 합류~!! 이쓰도 끼워주셔서 감싸합니다. ㅋㅋㅋ 첫 정모를 한다기에~ 그전에 잠시 짬낚 겸 드라이브 가기.
새하얀 솜털 같은 구름이, 하늘을 이쁘게 덮었던 날. 화이트와 블루의 조합은 깔끔하고 밝은~ 청량감을 주는 듯 하다. 전체적으로 깔린 깨끗한 솜털들이 정말 신기하고 묘한 느낌을 줬는데.. 역시나 이 놈의 똥손은.. 표현해내질 못하네. ㅜㅜ
일몰 명소 현포항.
이 하늘도 기가 막혔으나
해가 내려가고 등장한 나비의 훨훨이~ 또 입을 떡 벌리게 만들었음.
정말 웅장하게 멋있었는데... 아무리 찍어도 역시나 그 느낌, 개미 발톱만큼도 표현이 안되겠쬬.. 쳇.
몽땅몽땅한 빠야의 손꾸락. ㅋㅋㅋ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어서. 그 옆에 함께 공유하는 이가 있어서. 참으로 행복한 시간들이다.
내가 나에게 주는 생일 선물이 도착해있꼬~ ㅋㅋ 새 신 신꼬~ 바섬타에 인사하러 출발~!!
다 같이 모여 저녁을 먹기로 해서 저동 맛집인 '고맨디즈'에서 모이기로 했다고. 며칠 전 생일에, 삼고초려(?)로 갈 수 있었던 거 치고.. 너무 쉽고 빠른 재방문에 개이득~!! ㅋㅋㅋ
고맨디즈 정보 : https://bassnori.tistory.com/556
새롭게 만나는 반가운 분들도 당연히 좋았지만.. 메뉴 뿌시기를 제대로 해서 느무 좋았달까. 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너무 좋은 사람들~
그리고.
2차로 저동 투다리를 갔다가 받은 컬쳐쇼크. ㅋ
정말 예전의 예전예전예전 느낌의 룸식으로 나눠진 테이블도 신선했지만.. 벽을 뚫어 에어컨을 옆방과 노나 쓰는. 이런 진풍경은 난생처음일세. ㅋㅋㅋㅋ
울릉도 들어오고 처음으로 술집을 와 봐 완즌 씬나버린 나는. 이 날. 꽐라가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ㅋㅋ
'울릉 놀이 > 울릉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릉놀이 #201 : 초당이 첫 수확 & 모기 가려움 꿀팁 (0) | 2023.03.22 |
---|---|
울릉놀이 #200 : 울릉도 낚시 바이크 투어 (3) | 2023.03.21 |
울릉놀이 #198 : 에헤라디야~ 내 쌩일~!! (1) | 2023.03.19 |
울릉놀이 #197 : 울릉도 선창선착장 노지 캠핑 놀이 & 환상적인 노을 (1) | 2023.03.18 |
울릉놀이 #196 : 엄빠의 울릉도 오토바이 여행 (0) | 2023.03.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