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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6

다음 웹툰 프레너미 중 공감글 예전부터 즐겨보던 다음 웹툰 '프레너미'의 시즌2가 시작되고, 감사하게 즐감을 하고 있다. 테니스에 별 관심은 없지만 만화책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어릴때 테니스 왕자를 정말 재밌게 보기도 했었는데. 비교불문 프레너미는 진짜. 정말. 대박. 최고최고~!! 내 손으로 그림 넘겨 보는건데 손이 땀이 찰 정도의 긴박감을 느끼기도 하고. 머리가 띵 하게 느낌표를 얻기도 하고. 감히 설명할 수 없는 명작이라 자신있게 추천~! 할 필요도 없이 유명하죠잉. ㅋㅋ 그 중에 느낀 느낌표. 요즘 애들은 개념이 없고, 여성은 연약하고. 아저씨들의 개그는 재미가 없다. 흔한 범주화의 오류지. 고작 몇 가지의 특징만으로 전체를 판단하려 드는 거야. 깊게 생각하길 포기한 미성숙한 사람들의 행동. 터놓고 말해 뇌를 쓰기가 귀찮은 거지.. 2020. 8. 7.
웹툰 원 뿔러스 원 중에서 : 외로우면 안전하다. 산아, 사람을 쉽게 믿어선 안 된다. 정말 무서운 적은 내 가까이에서 적의를 숨기며 때를 기다리고 있으니, 나에게 사탕과 꿀을 안겨주는 사람이더라도 다 받지 말고 의심부터 해라. 하지만.. 할아버지, 아버지. 그렇게 산다는 것은 외롭지 않나요. 그래, 외롭겠지. 하지만 사람을 믿었기 때문에 벌어지는 비극이 나를 덮친다고 생각해 봐라. 고작 외로움으로 그것을 예방 할 수 있다면 싸게 먹히는 거지. 그렇게 생각하면 외로움을 느낀다는 것은, 결국 안전하다는 것 아니겠니? 행복을 멀리하고 외로워지거라. 외롭고, 또 외로워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거다. 네이버 연재 웹툰인 청보리 작가의 원 뿔러스 원은 같은 장애를 가진 두 소년이 살아가는 세상. 특정 장애인만을 노리는 범죄자. 장애를 주제로 한 학원 스릴러이.. 2016. 2. 4.
공감 글귀 : 웹툰 독신으로 살겠다 중에서 웹툰 독신으로 살겠다 중 공감 글귀 아빠가 싫어하는 엄마다움은 전부 거세하고 살아요. 왜냐면,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했으니까... 의존하지 않고 사는 방법을 모르니까... 명령을 하면 순종을 하고 무시를 하면 무시를 받죠. 그런 게 사랑 아니냐구요? 그런 건 사랑이 아니라 그냥 생존이에요. 혼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존재가 사랑을 할 수 있을 리 없죠. 좋으나, 싫으나 그저 붙어 있어야죠. 생존해야 하니까. 유희씨. 그걸 왜 우리 얘기와 결부시키는 거예요? 너무 비약하는 거 아니예요? 좀 더 보호받기 위해서, 좀 더 안전하게 살기 위해서, 좀 더 세상 속에 속하기 위해서, 엄마는 엄마를 얼마나 더 버려야 해요? 나를 더 버려야 사랑할 수 있다는 사람.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만 사랑할 수 있다는 사람... 2015. 10. 13.
웹툰 천연 중 공감 글귀. 정신 차리는 법 웹툰을 즐겨보는 요즘 천연이라는 웹툰에서 공감가는 글귀를 보았다. 정신 차리는 법. 쉽지 않은 법. 내가 알고싶기에 더 공감이 가는 글귀인 것 같다. 사람은 가끔 자신이 겪는 슬픔이 보다 특별한 것이란 착각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고 그 행동이 모두 정당하다 말한다. 그건 단지 어려움을 극복하기 싫은 나약한 마음에서 비롯되는 모습임을 알지 못하고 타인의 이해와 도움을 바란다. 자신이 파놓은 지저분한 웅덩이에 빠져 스스로가 가련하다고 울고 있는 우자. '나는... 그런 걸 몰랐... 상대를 안 해줘서...' '아니, 당신은 알려고 하지 않았던 것 뿐입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되면 본인이 잘못한 걸 인정해야 하니까요.' - 웹툰 '천연' 중에서 달기에 뱉어야 하고, 써도 삼켜야 하는 때도 있다. .. 2015. 9. 23.
공감 글귀 : 힘이 들 때 위로 되는 글귀. 웹툰 아이소포스 중에서. 때로 괴롭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분노하며 자신을 혹독하게 채찍질하는 것 보다는 자신을 위로하고 빨리 털어버리는 게 나을 때도 있단다. 그것은 포기가 아니라 다시 힘을 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첫 발을 내딛는 방법이거든. 버티기 힘들 만큼 괴로운 일이 있을 땐 주문을 외우는 거야. 별 일 아니라고. 별 일 아니라고. 잊지마라. 이 세상에 너를 위로하고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은 너 자신 뿐이야. - 웹툰 '아이소포스' 중에서 잘했어? 잘해온거야? 괜찮아? 잘하고 있어? 의구심에 의구심으로 지치지 말고, 잘했어. 잘해온거야. 괜찮아. 잘하고 있어. 나 스스로라도 나를 위로해서 나라도 날 아껴줘야한다. 질책은 충분히 현실이 가르쳐 줄테니, 나까지 날 힘들게 하지 말자. 2015. 1. 14.
공감 글귀 : 이별 글귀 배경화면 이미지 너는.. 나에게 있어, 네가 없는 시간을 서럽게 만들었다. 그리우면 울어버릴 만큼.. - 웹툰 '내 어린 고양이와 늙은 개' 중에서 습관이 되어가는 너. 생활이 되어가는 너. 인생의 한 부분이 되어가는 너. 그래서.. 무서운 너. 끝나지 않길 간절히 빌었던 웹툰. 지금 랭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좀 두려워지기도 한다. 가는거에 순서 없다니 쓸데없는 걱정 말고 일단, 맘껏 행복이나 하자. 마이랭! 2014.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