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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배스6

봄봄봄 금호강 런커 배스 : 배스노리 시즌 1호! ㅋ 봄봄봄 봄이 이만큼 설레는 것은. 봄 배스들 때문. 봄에만 가능한 나의 런커 배스낚시. ㅋㅋ 경산에는 많은 배스포인트들이 있다. 큰 저수지, 작은 저수지, 금호강, 오목천 등등. 배스낚시를 즐기기엔 경산만큼 좋은 곳도 없는 듯. 그 중에 내가 봄에 제일 사랑하는 강계포인트 금호강. 딱히 어디라고 지정될거 없이 여기저기 배스들이 알차게 놀고 있음. 요 몇일 요만요만한 배스들이랑 재미나게 봄을 즐기다가. 그제밤. 느낌이 왔다. 왠지. 촉이 온다.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던지러 나가면. 런커 할 것 같다! 뭔가 느낌이 막 딱! 오는데. 아침형 인간이 되지 못하는 내가. 진짜 최선을 다해 일찍 자기. 눈 뜨자 말자 딩굴거리지 않고 발딱 일어나기! 그렇게 어제. 오전에 집 밖을 나섰음! (나의 아침은 최소 9시인.. 2018. 3. 13.
합천 배스낚시 : 합천댐 봄배스 만나기 또또 합창해대는 지인들의 합천댐 봄배스 노래에.. 일단 날씨부터 검색하기. 기온이야 그래. 봄이 오고 있다는게 느껴지게 마이마이 올랐다치는데... 헐..... 바람보쏘. 똥바람이... 5미터!!! 이 날씨에 낚시가 말이 되냐고... 네이버 날씨 캡쳐 떠서 단톡방에 올렸는데... 바람이 불면 자연스러운 자동 액션이 나온다고. 바람은 극복하는거라고. 씨알도 안먹힌다. 심지어 오늘 출발할때 보니 경남, 경북 강풍주의보던데. 아. 진짜. 정말. 내가. 합천을. 또. 가고있구나.... ㅜㅜㅜ 갈때부터 미리 마음을 항상 비우기는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휘청휘청 거리는 차를 느끼니..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건가. 정말 이게 사실인건가.. 싶었었음. 첫 포인트 도착해서 걸어보니 더 실감. 진입할때 따로 걸으려 할 필요.. 2018. 3. 1.
밀양 청도 봄 배스 만나기 봄 배스 느껴보려 밀양과 청도 강 나들이를 맘 먹을 수 있는. 그런 날씨가 드디어 왔지요. 그럼 던지러 가야지 가야지 가야지. ㅋㅋ 사실. 1월 1일부터 주말마다 주구장창 끌려 다녔었다. 새해 첫 마수는. 새 마음. 새 뜻으로. 배스로 가자는 지인들의 열정으로. 내도록 꽝을 잘 칠 수 있는. 합천댐, 안동댐으로... 실력이라곤 쥐뿔도 없는 나만 꽝꽝꽝꽝 거리며... 그래서 강계강계를 그토록 주장하여 드디어 따낸 강계출조! 첫 포인트는 조금이라도 더 따뜻할 것 같은 남쪽 강. 밀양강~ 능력자 찬스로 드디어 웜 입질을 받았는데... 깔짝깔짝 거리며 문건지 만건지 느무나 쪼릿쪼릿한 느낌을 주는 짜치덕에 내가 생각해도 완전 븅딱같게 챔질 뚜둥. ㅋㅋㅋㅋㅋ 하도 오랜만에 웜 입질을 받아서 그런가.... 챌 타이밍.. 2018. 2. 28.
경산 배스 : 금호강 둠범 포인트에 봄이 왔어요 이젠 봄이 오는 듯 경산에도 낮기온이 영상을 찍고. 봄배스님들 맞이해보려 금호강 둠벙 포인트 마실가기~! 경산의 유명한 포인트죠. 물이 조금 거시기 하긴 하지만... ㅋ 경산 시민운동장 맞은편에 있는 둠벙. 고인 듯 고이지 않은 고인 물로 사계절 경산배스포인트. 나는 아직도 배스와의 아이컨텍이 잘 안되다 보니.... 바늘이 많은 하베를 쓸 엄두가 나질 않아 온니 웜 사랑. 사실 입질들어오는 배스랑 신경전하는 재미가 제일 좋기도 하다. ㅋㅋ 그래서 오늘 나의 채비는 뿌리~~리그~! 사진찍는낚시꾼느님의 아량에 힘입어. 무적의 야마센코를 경험했다. 쫌만 촐싹거려주면 바로 입질이...... 혼자 이거저거 해보다가 그냥 바람 싸다구나 맞겠구나 했는데.... 야마센코가 이런분이셨구나.... 그러다 떨궈먹고 애잔하고.. 2017. 2. 28.
경산 강계 포인트 : 금호강 봄배스 내가 아는 경산의 몇 안되는 강계 포인트 중 내가 가장 사랑하는 포인트인 금호강. 봄배스들에게만 재미를 봤기에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놀이터였다. 확인은 했고~ 낱마리라도 뽜이팅한 손맛을 주기에 이번주는 내도록 고고. ㅋㅋ 역시나... 그들은 여기에 있었다. ㅋㅋㅋ 이젠 뭐 걍 와도 다 있구나. ㅋㅋㅋ 오늘도 역시나 c테일 다운샷에 반응이 오고. 씬나요~ 씬나~ 이젠 사이즈 작으면 사진도 안찍어준다. 난 작아도 빵 좋고 힘 좋으면 감사샷. 고마워고마워. ㅋㅋ 스위머에도 반응 해줄지 알았는데.. 전혀 안놀아주시고. 미노우도 안되고. 정말 희안하게 다운샷만 먹는 신통방통한 것들. 아직은 많이 예민한 것인가. 그래도 무한체력으로 신나게 째주셔서 이젠 채비 교환따위 없다. 이럴 때 아니면 내가 언제 이렇게 찐하.. 2016. 3. 24.
경산 금호강배스 : 봄이 오고 있는 듯. 작년 이맘때 쯤이었던 것 같다. 근육질의 불끈불끈한 덩어리 배스들과 신나게 놀았던 경산 금호강. 날꽝 놀이터가 되어 일만 끝나면 알아서 모였던 듯. 그때의 기억이 문득 떠올라 테스트 해보려 간만에 날꽝 짬낚. 그때는 좀 더 따뜻했던거 같기도 하고. 좀 이른감이 있는 것 같지만.. 이미 도착해있던 일행들의 조과 소식에 두끈두끈 기대하면서 날라가기~~~ 다운샷에 입질이 온다기에 바로 다운샷 투척~!! 너무 간만에 야습을 해서 그런가... 캐스팅 진짜 증말 심각하게 너무 못함. ㅋㅋㅋ 그래도 컨닝한 패턴이 있기에 아싸 득템~ 드래깅 중 돌에 튕길 때 입질이 들어왔는데... 아주아주 예민한 입질. 열심히 꼬시고 꼬셔 목샷의 두려움이 날 정도로 꼬셔서 묵직한 움직임에 챔질을 했는데도 옆에 살짝 걸린다. 그치만.... 2016.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