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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낚시16

청도청년 울릉도 에깅 마실 울릉도 산란무늬의 악몽을 겪었던 청청이는.. 첫 날 잡은 몇마리만으로도 너무 행복해 보였다. ㅋ 푹 자고 일어나서 쉴거 다 쉬고 슬슬 나가볼까하는 여유까지 생겼음. ㅋ 2022.08.31~9.1 여윽씨~ 우리 망고~ ㅋㅋ 울릉살이 에깅놀이 조과를 기록해놓으면 나중에 데이터로 쓰기 좋을 것 같아 매번 달력에 대충 써놨었는데... 이 달력 컨닝해서 밀린 일기들을 쓸 수 있기에, 매우 흡족한 중이다. ㅋㅋ 개발새발 휘갈기기라 나도 가끔 못알아보는 내 글씨. ㅋ 어릴적엔 천재는 악필이라 위로 했지만.. 지금은 내가 천재 되지못했음을 알만한 나이라.. 그냥 악필인게지.. ㅋ 쳇. 분명.. 달력엔 여기저기 돌아보며 한마리씩 꺼냈는데.. 사진은 몇개 없고. ㅋㅋ 청청이 5마리, 나 2마리, 빠야 1마리. 거북이 개새.. 2023. 4. 12.
돌아온 빠야와 청청이 울릉도 에깅 마실 드디어 빠야가 귀가했던 날~!! 청도청년과 함께 울릉도 입도~!! 집 앞 혼짬낚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나도 다른 동네 무늬오징어들이랑 놀 수 있다아~!! 2022.08.30 울릉크루즈 도착 시간 오전 7시. 집에 짐만 내리고 바로 떤지러 달리기~!! 첫 캐스팅 폴링 바이트 바로 득템~!! 이거지~ 이거~!! 에깅 본시즌 제대로 시작되자 말자 빠야가 바이크 사고로 육지 입원을 나가는 바람에.. 걱정과 갑갑함이 공존해서 내 멘탈을 너덜하게 했던 시간들.. 그 보상을 받는 느낌이랄까. 첫 캐스팅 폴링에 바로 올라타는 활성도. 일단, 혹시 이 것이 마지막일 수 있으니 인증샷 빠르게 남기고 바로 다시 캐스팅. 우엇~!! 피딩 걸렸따아~!! 언능 뜬지라~!! 이때부터 진짜 다들 눈이 돌아 던졌달까.. ㅋㅋ 빠야랑.. 2023. 4. 11.
스쿠터 타고 울릉도 낚시하기 : 무늬오징어 사냥 빠야의 입원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나 홀로 집 앞 짬낚을 할수록 슬슬 시동이 걸리는 울릉도 에깅 낚시. 자꾸 무늬가 나오니, 들썩들썩이 자제가 안되려 한다. ㅋ 결국. 나 혼자 스쿠터 타고 다른 포인트로 에깅을 가볼까 맘 먹꼬.. 에라이~ 무작정 출발~!! 에깅 가방은 내 귀요미 스쿠터인 이쓰 트렁크에 넣고, 로드는 로드밸트 씌워, 로드케이스 어깨끈만 빼와 대충 연결해서 둘러맸다. 와달리 휴게소 화장실 갔다가 거울에 비친 내 꼴이 재밌어서 인증샷. ㅋㅋ 스쿠터에 낚싯대 걸어놓고 댕겨오려니 가져갈 사람도 없는데.. 괜히 신경 쓰여 매고 들어왔다가, 후딱 나가려고 헬멧도, 썬그리도 안벗었닼ㅋㅋ 이마이 에깅에 진심이라니.. ㅋ 쨌든 가장 가보고 싶었던 22년 울릉도 본시즌 첫 히트 포인트 가보기. 우헹헹헹~.. 2023. 4. 9.
울릉놀이 #182 : 청도청년 에깅 마실 & 전투낚시의 시작.. 2022.05.31 ~ 청도청년 울릉도 에깅 마실 들어온 날. 청도에서 여러가지 농사를 짓는 청도청년 청청이는.. 2월부터 밭관리를 시작해 어수리나물, 자두, 복숭아, 반시, 감말랭이까지 쉬는 날 없이 일년 꽉꽉 열일한다. 그래서 농사 비수기인 1월과 한가지가 끝나고 넘어갈때 잠깐 나는 여유시간이 휴가의 끝이랬다. 나물에서 자두 넘어갈 시기인지 자두에서 복숭아 넘어가는 시기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짬타임 생겨 난 휴가를... 울릉도 산란무늬 출몰 소식에 올빵해서 들어오기. 내가 알기로... 다음 휴가는 1월인데.. 에깅 하고 싶어 벼르고 들어오니 으짜든동 손맛을 봐야겠다는 부담이 나에게도 오고... 그렇게.. 첫 날 부터 우리의 전투낚시는 시작되었찌.... 아침 7시쯤 도착하는 울릉크루즈에서 내리자 말자 .. 2023. 3. 1.
울릉놀이 #181 : 정쓴쌩님의 첫 울릉도 산란무늬 2022.05.29 드디어 울 빠야가 울릉도 첫 산란무늬를 득템한 날~!! 그 전에... 겁나 빡친 일이 있었지..... 진짜 식겁하는지 알았음. 와.. 코너길에서 이런 일을 겪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심장이 벌렁거리다 못해 터져 나갈뻔했다... 써글. 딥빡.. 쨌든. 웬열웬열웬열웬열~~~ 실한 사이즈의 무늬가 똬아아악~~ 울릉도 첫 산란 무늬오징어를 잡으셨습니닷~~!! 약간의 비하인드가 있었으나... ㅋㅋ 그 날의 조행기 - https://bassnori.tistory.com/670 는 요기에 따로 올려서 패쓰. 2022 첫 무늬 기념 무늬회 챱챱하기. 사이즈가 좋아서 여러 방법으로 회를 떠봤음. 프로가 아니라 생각만큼의 두께가 되진 않았지만... 엷게 저미기도 하고~ 오징어회처럼 다다다닥도 썰고~ 직.. 2023. 2. 28.
산란무늬 낚시 : 울릉도에서 생애 첫 산란시즌 에깅 성공 울릉도 들어온 첫 해인 21년은 산란무늬 낚시를 글쿠 나가도 꽝을 쳤었다. 22년이 되고~ 현지인 고수님들의 공략지와 시기를 귓띔 받아 다시 시작된 산란무늬 탐색. 사실 나는 에깅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지라 시즌 전 연습개념으로 나간 거지 전혀 기대 없었음. 울릉도 첫 산란무늬 등장 소식을 듣고 빠야랑 몇 번 출조하던 중 2022.05.29 우어어어어~~~ 빠야가 성공했음~!!!! 똥빠람 플러스 돌풍이 정말 열심히도 불고 있던 때라 처음엔 솔직히 안 믿었다. ㅋㅋㅋㅋㅋ 우리 빠야 그런 이미지 아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돼뿟찌? ㅋㅋ 바람 때문에 라인이 너무 날리기도 하고.. 풀때기가 정말 많아서 3번 중 2번은 감기다 보니, 하도 풀 뽑아 상상히트 희망고문?을 당해서 그런가... 뽑힌 풀때기가 조류.. 2023.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