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9
드디어 울 빠야가 울릉도 첫 산란무늬를 득템한 날~!!
그 전에...
겁나 빡친 일이 있었지.....
진짜 식겁하는지 알았음. 와.. 코너길에서 이런 일을 겪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심장이 벌렁거리다 못해 터져 나갈뻔했다... 써글. 딥빡..
쨌든.
웬열웬열웬열웬열~~~
실한 사이즈의 무늬가 똬아아악~~
울릉도 첫 산란 무늬오징어를 잡으셨습니닷~~!!
약간의 비하인드가 있었으나... ㅋㅋ 그 날의 조행기 - https://bassnori.tistory.com/670 는 요기에 따로 올려서 패쓰.
2022 첫 무늬 기념 무늬회 챱챱하기.
사이즈가 좋아서 여러 방법으로 회를 떠봤음. 프로가 아니라 생각만큼의 두께가 되진 않았지만... 엷게 저미기도 하고~ 오징어회처럼 다다다닥도 썰고~ 직각으로 두툼하게도 썰고~ ㅋㅋ 종류별로 시식.
그 중에 나는 첨엔 얇게 뜬게 제일 좋았다가.. 느끼함이 더 빨리 오는 것 같아 두툼한게 좋기도 하다가.. 다다다닥 썬 것도 여러개 잡고 와구와구 씹으니 쫀득달짝해서 좋다가.. 결국 결론은 종류별로 다 섞는게 좋은걸로. ㅋㅋ
울릉도 들어오고 첫 해엔 뭘 몰라 산란무늬 탐색 나가고도 맨날 꽝을 쳤었는데.. 이렇게 빠야가 꺼내는 걸 보니 뭔가 좀 더 울릉도에 스며든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이 기세가 이어져서 22년 에깅놀이는 더 재밌고 흥미진진하기를 기대해봄. ㅋ
'울릉 놀이 > 울릉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릉놀이 #183 : 어복 터진 에린이의 인생 첫 산란무늬 (0) | 2023.03.02 |
---|---|
울릉놀이 #182 : 청도청년 에깅 마실 & 전투낚시의 시작.. (0) | 2023.03.01 |
울릉놀이 #180 : 와이츄 셀프 속눈썹펌 정쓴쌩님샵 (1) | 2023.02.26 |
울릉놀이 #179 : 선물 가득했던 일상 (0) | 2023.02.25 |
울릉놀이 #178 : 울릉숲길 정매화골, 내수전-석포길 (600일♥) (0) | 2023.02.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