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릉 놀이/울릉 일기

울릉놀이 #181 : 정쓴쌩님의 첫 울릉도 산란무늬

by 배스노리 2023. 2. 28.

2022.05.29

드디어 울 빠야가 울릉도 첫 산란무늬를 득템한 날~!!

 

그 전에...

겁나 빡친 일이 있었지.....

 

 

진짜 식겁하는지 알았음. 와.. 코너길에서 이런 일을 겪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심장이 벌렁거리다 못해 터져 나갈뻔했다... 써글. 딥빡..

 

쨌든.

 

 

웬열웬열웬열웬열~~~

실한 사이즈의 무늬가 똬아아악~~

 

 

울릉도 첫 산란 무늬오징어를 잡으셨습니닷~~!!

약간의 비하인드가 있었으나... ㅋㅋ 그 날의 조행기 - https://bassnori.tistory.com/670 는 요기에 따로 올려서 패쓰. 

 

 

2022 첫 무늬 기념 무늬회 챱챱하기.

 

 

사이즈가 좋아서 여러 방법으로 회를 떠봤음. 프로가 아니라 생각만큼의 두께가 되진 않았지만... 엷게 저미기도 하고~ 오징어회처럼 다다다닥도 썰고~ 직각으로 두툼하게도 썰고~ ㅋㅋ 종류별로 시식.

 

그 중에 나는 첨엔 얇게 뜬게 제일 좋았다가.. 느끼함이 더 빨리 오는 것 같아 두툼한게 좋기도 하다가.. 다다다닥 썬 것도 여러개 잡고 와구와구 씹으니 쫀득달짝해서 좋다가.. 결국 결론은 종류별로 다 섞는게 좋은걸로. ㅋㅋ 

 

울릉도 들어오고 첫 해엔 뭘 몰라 산란무늬 탐색 나가고도 맨날 꽝을 쳤었는데.. 이렇게 빠야가 꺼내는 걸 보니 뭔가 좀 더 울릉도에 스며든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이 기세가 이어져서 22년 에깅놀이는 더 재밌고 흥미진진하기를 기대해봄. 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