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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배스11

경산 문천지 짬낚 : 봄 배스 맞이하기 이제 낮에는 영상 기온이 유지되고~ 이리되면 당근... 낚시해야죵? 아주 짧은 짬낚으로 문천지 탐사. 경산 저수지권 배스 포인트 중에 갑 오브 갑 문천지. 봄이 다가옴이 느껴지게 요즘 문천지에서 핫한 소식들이 전해진다. 저번 주말 지인이 카약을 띄워 연탄 포인트 앞에서 5짜를 맞이하시고. 친구의 소식통에 또 다른 배스 앵글러분들이 생태공원 조성중인 곳(개공장 포인트 맞은편)에서 거의 6짜급 배스를 만나셨다고. 이리되면... 이제 문천지 배스들이 슬슬 올라오고 계시는 건가요~를 확인하기 위해 고고. 오늘 나는 처음 가보는 문천지 포인트. 주류공장? 5시가 넘어가서 해지기 전에 빨리 던져보기~ 야마데스 노싱커로 천천히 놀아보다가.. 반응이 없어 씨테일 다운샷으로 체인지. 영혼없이 천천히 드래깅을 하는데.. .. 2016. 2. 25.
경산 한제지에서 했던 배스 낚시 올 초였던가. 작년 말이었던가. 경산 한제지에 날꽝팀 배스낚시 모임을 가졌었는데. 이제사 올려봄. 이 날도 무지막지하게 추운 날이었더랬다. 그럼에도 불구. 한번 날 잡기 씨게 힘든 날꽝님들이라 무조건 강행. 이번 모임은 물 위에 떠서 댕기기. 우리는 항상 그렇듯... 일단 먹자~~!!! 춘대장님의 매칭도 제로 언빌리버블한 요리 솜씨. 마지막에 컵라면까지 넣어서 냠냠쩝쩝. 찬바람에 뜨신 국물은 정말 환상의 맛. ㅜㅜㅜ 다들 말 한마디 없이 그저 쳐묵쳐묵쳐묵만 했다. 진심 말 한마디 없었음. ㅋㅋㅋㅋ 감사히 잘먹었었습니다~ ^^ 준비 끝. 춘대장님과 킴썽콰이 행님이 서로의 사랑을 유지하고자 노랑이 한대를 같이 구입하심. 따지고 보면 둘이 시승식 겸 테스트 하려고 보팅낚시를 밀어붙였던거 같음. 쨌든 두 분 보.. 2016. 2. 14.
경산 배스낚시 : 비오는 짬낚. 경산은 비도 내리고 기온은 오르고~ 이것은 배스낚시 짬낚타임! 바로 준비해서 근처 작은 저수지로 이동~ 이런 따뜻한 날씨에 따뜻한 비라면 분명 수온도 올라가겠지... 배스들도 어제도 따뜻하고 오늘 비도 촉촉히 내려주고... 간만에 활기차게 운동을 좀 하지 않을까 기대하며 우비 입고 룰루랄라 했는데... 아싸. 얼마 안되서 프리리그 국민웜 더블링거로 귀요미 득템~. 입질이 시원하니 쭉쭉 끌어주시는걸 보니 오늘 활성도 좋은가 보다 완전 신나기~ 는 왠걸. 바닥 수초에 낑겨있던 더블이가 쪽 나올때 입질이 들어왔는데 자꾸 챔질미스가 난다. 분명 쭉 끌고 가는데. 왜이리 챔질이 안될까 미추어버리다가 채비 교체. 뭔가 배스 눈에 확 띄어야 입질이 들어오나 싶어서 빨갱이 씨테일 다운샷으로 바꿔 바닥 찍은 후 꼬리 열.. 2016. 2. 12.
경산 소월지 배스 : 보트와 카약 배스낚시 해봐야 짜치 파티. 이번에도 저번달에 갔던 경북 경산 와촌면에 위치한 소월지 보팅 배스낚시 조행기. 세살 버릇 여든 간다더니. 딱 맞음. 초딩때도 방학일기 한꺼번에 미뤄쓴다고 고생고생 쌩고생을 했는데. 서른이 넘어도 여전함. ㅋㅋㅋ 절대로 난 사진이나 찍으며 논 것이 아니다. 바람 넣으실 동안 절대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베터리 빼고는 모두 내가 왔다갔다 거렸음을 기억해줘 선주님아. ㅋㅋㅋㅋ 새로 카약 구입하신 전모군의 시승식. 치고는... 이 날도 역시나 '이 누나가 갑이다.' 끈 달기. 셋 다 전날 과음으로 도대체 우리가 왜 이러고 있을까를 심각하게 고민하면서도... 머리는 왜 이러나 하면서 몸은 물가로 움직이고 있음.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 시작이 좋다~ 채비 교환이 귀찮아 달려있던 c-tail 다운샷을 그냥 던.. 2015. 12. 1.
경북 한제지 : 카약 타고 배스 낚시. 이곳은 영천인가, 경산인가. 어쩌면 참 할랑해 보일 것 같은 날꽝브라더스 또 출동. 이번엔 경산인지 영천인지 가물한 어쨌든 경북 배스 포인트 한제지에서 카약을 띄워 보기로 했다. 짬낚에도 이젠 앉으려는 고약한 귀차니즘. 이것 역시 10월 말쯤에 다녀온 것이라. 현재 필드 상태는 아님. 물 안 수초가 좀 삭았을까 기대하면서 도착했는데. 앗.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데 붕어조사님들이 많이 계시다. 띄워진 보트만 3대. 제방 끝에 보트 내리기 좋은 곳이 있으나... 그 입구에 붕어조사님이 계셔 방해 안되게 조심히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다리운동. 분명 계획은 조심히 조용히였는데. 수위가 낮아져 생각보다 수심이 안나와 나가는데 씨끕 먹었음. 수초 때문에 노질은 안되고.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장화 꺼내러 가긴 귀찮으신 울 행님. 짐.. 2015. 11. 19.
한제지 배스 낚시 : 경산 버징 포인트 신제지에서 꽝 치고 이동한 한제지. 앞 전 장마때문에 매번 가던 포인트가 입구까지 물이 차 올라 있었다. 여기도 텄는가아... 걱정하면서 시작. 역시나 원태클 쉐드웜 버징. 군데군데 오픈 구간도 있고. 수초와 마름이 적절하게 이쁘장하이 잘 나와있다. 문제는... 불어난 수위인데. 워킹으로 진입이 가능하던 곳들이 물이 잠겨 장화가 필수가 된 듯. 하필... 뭔 놈의 양반낚시를 한다고 운동화만 딸랑 신고 간겐지.... [아.. 엄마 보고싶다...] 오홍홍홍홍홍홍 꽝의 기운이 막 올라와요오... 라이즈도, 입질도, 그 무엇도 없이 조용조용조용... 던지다 던지다 지쳐... 원태클과 너무도 간편했던 마음가짐을 반성하며 멍때리기. 아직 버징을 칠 수 있는 활성도는 멀은겐가... '포기는 빠르게. 단념은 깨끗이.'.. 2015.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