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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놀이/드라마 명대사17

프로듀사 8회 라준모 명대사 드라마 프로듀사 8회 중 라준모의 명대사 좋은 마음이 좋은 결론을 만들진 않는다. 누군가의 인생에 아무리 호의를 가지고 개입해도 결론이 나쁘면 그걸 누가 책임질 수 있겠냐. 함부로 끼어드는거 아니야 끝까지 책임 질 수 있는거 아니면. 때로는 가벼운 생각이 무거운 결과를 낼 때가 있다. 별 뜻 없이 한 일로 어떤 피해가 일어나기도 하고, 큰 의미 없이 한 일이 나비효과로 돌아오는 것을 보게 될 때도 있다. 물론 긍정적인 경우도 있지만 부정적인 경우도 존재하기에. 우리는 어떤 행동이든 쉬이 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배운다. 뒤를 예상해봐야하고. 그 끝을 쉽게 판단해서는 안된다. 좋은 마음이 좋은 결론을 만들지만은 않는다는걸 안다면. 결코 좋은 마음이라는 이유만으로 짧은 생각에 행동을 하지 않는다. 좋은 결론을.. 2017. 6. 19.
또 오해영 12화 중에서 (명대사) 드라마 또 오해영 12화 중 명대사 너한테 그렇게 쉬웠던 나를.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그렇게 쉬웠던 나를. 어떻게 이렇게 쉽게 버리니 어떻게 이렇게 쉽게 버리니 나는 니가, 아주아주 불행했으면 좋겠어. 매일 밤마다, 질질 짰으면 좋겠어. 나만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졌으면 좋겠어. 나는 이대로 너를 생각하다, 홧병으로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그래서 니가, 평생 죄책감에 시달렸으면 좋겠어. - 또 오해영 12화 중 사람은 머리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산다. 머리가 움직이는 것과 마음이 움직이는 것은 전혀 다르다. 머리는 움직이는데 마음이 따라주지 않을 때가 있고. 마음이 움직일 때, 머리는 아무 소용이 없을 때가 있다. 그것이. 웃고. 울고. 화내고.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2016. 11. 17.
그들이 사는 세상 명대사 : 6화 산다는 것 중에서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그사세, 그사세 그랬죠. 현실적이다 못해 내가 주인공이었던가 빙의가 되는 연애 감정선과. 직설적인 대사. 인물들의 모습이 매니아층을 크게 만들었었다. 표현의 마술사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과 헤어날 수 없는 마력이 있는 듯. 그래서인지 그사세부터 빠담, 그겨울까지 본방사수를 어찌나 열심히 했던지... 노희경 작가님의 드라마는 거의 대사 하나하나가 현실적이면서도 찰지게 독하다. 딱 내 스타일. ㅋㅋ 그중 정말 와닿았던 명대사. '6화 : 산다는 것' 중 지오(현빈)의 나레이션.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인생이란 정말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이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 2016. 2. 17.
그들이 사는 세상 중 현빈 명대사 : 헤어지는 이유 내가 참 좋아하는 노희경 작가님의 대표 드라마 중 그들이 사는 세상이란 드라마가 있다. 많은 명대사들이 주구장창 나왔지만 이번엔 이별을 선택했던 현빈의 나레이션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이유는 저마다 가지가지다. 누군 그게, 자존심의 문제이고 초라함의 문제이고 어쩔 수 없는 운명의 문제이고 사랑이 모자라서 문제이고 성격과 가치관의 문제라고 말하지만 정작 그 어떤 것도 헤어지는데 결정적이고 적합한 이유들은 될 수 없다. 모두 지금의 나처럼 각자의 한계일 뿐. - 그들이 사는 세상 중 꽤나 진지했던 사랑이 끝나고 나면 어김없이 찾아드는 지독한 이별의 후유증들이 있다. 그 안에서 적응하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나를 보게 된다. 술도 마셔보고, 친구들과 함께 해보기도 하고, 혼자도 있어보지만. 불쑥불쑥 찾아드.. 2015. 9. 29.
신사의 품격 장동건 명대사 : 어제 보다 오늘이 더 성숙하니까. 엄청난 인기를 몰았던 신사의 품격. 여러 명대사들로 남녀불문하고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던 드라마였던 것 같다. 여러 많은 명배우들의 명대사들이 있었지만 극 중 장동건이 연기했던 김도진이란 인물의 말은 참 담백하면서도 멋있었다. 이런 순간에도 난 댁이 참 예뻐요. 그게 열받는 거고. 난 마흔 하나예요. 서이수씨와 마주한 오늘 이 날이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날 중에 가장 젊은 날이죠. 오늘 보다 어제가 청춘이고. 그래 난 늘 오늘보다 어제 더 열정적이었고 어제 보다 그제가 더 대범했어요. 방금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죠. 아. 이 여잔 내 마음을 못 받았구나. 그동안 난. 늘 돌 던지 듯 던졌구나, 마음을. 내가 던진 마음에 맞아 이 여자 아팠구나. 그래서 이 여잔 놓쳐야 하는 여자구나. 그동안 미안했어요... 2015. 9. 23.
산다는 것은 매 순간 선택이다 - 응답하라 1994 삼천포 명대사 응답하라 1994 드라마에서 나온 명대사들이 참 많다. 그 중에서 삼천포라는 별명을 가진 김선균의 대사 중 와닿는 대사가 있었다. 산다는 것은 매 순간 선택이다. 설령 그것이 외나무 다리라 해도 선택해야 한다. 전진할 것 인가. 돌아갈 것 인가. 아님, 멈춰설 것 인가. 결국 지금 내가 발딛고 있는 이 시점은 과거 그 무수한 선택들의 결과인 셈이다. 그 작은 선택들이 모여 우린 지금의 현재를 맞았다. 그 어떤 길을 택하더라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남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후회없는 선택이란 없는 법이고 그래서 삶에 정답이란 없는 법이다. 그저 선택한 길을 정답이라 믿고 정답으로 만들어가면 그만이다. 내 지난 선택들을 후회없이 믿고 사랑하는 것. 그게 삶의 정답이다. 정해지지 않은 삶의 정답을 이리저.. 2015.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