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이와 함께하면 참 웃을일이 많아 좋다. 물론 불편한 점도 많지만 혼자 살며 느낄 수 없는 사소한 행복을 많이도 가져다 주는 반려동물. 특히나 우리 새끼 고양이 랭이는 그 많은 잠을 꼭. 딱. 붙어 해결해야 하는데. 이젠 내 배 위는 아주 지 자리로 낙점. 다리에 쥐가 나도. 허리가 끊어질거 같아도. 이런 불편함을 한방에 없애주는 넌 나의 전용 개그맨.
[오늘의 컨셉은 다소곳.]
[자는거 아니야. 생각하는거야.]
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이라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적막함이 싫어 노래를 틀어놓는 습관이 있는데. 꼭 혼자 팔짱끼고 지긋이 눈을 감고 노래 감상하는 듯이... 잔다. 당연 너에겐 뭔 소리가 나도 자장가겠죠. 그래도 왠지 노래가 끝나면 '제 점수는요' 할 것 같은 느낌. ㅋㅋ
[생각....................zzz ]
뭐 결국은 아주 뒤로 넘어가시겠지만.
저 자세를 유지하는게 신기해서 한참을 소리없이 웃느라 용썼음. 오늘도 우리 랭이 덕분에 기분좋게 웃으며 하루 보내기. 내 사랑 내 이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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