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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놀이/울릉 일기

울릉놀이 #250 : 집순이와 집돌이는~ 먹먹먹스팅

by 배스노리 2023. 6. 22.

2023년 1월 10일 ~ 23일

 

울릉도의 겨울이 깊어지던 날들. 바람도 많이 불고, 날도 많이 추워서 집순이, 집돌이 되어 쳐묵쳐먹만 했던 날들? ㅋ

 

볼락초밥 전갱이초밥 볼락구이
초밥 & 볼락구이

 

정셰프님표 볼락초밥, 전갱이초밥, 볼락구이 

 

루어낚시 짬낚 나갔다가 볼락이랑 전갱이 득템하고 즐긴 밥상. 분명 낚시를 다녀온 흔적은 있는데.. 조과 사진이 없네? ㅋ

 

찜닭
정셰프표 찜닭

 

정솊표 찜닭. 

 

간장찜닭
간장찜닭

 

성공적이었던 닭도리탕 이후, 우리 정솊은 나날이 발전하고 계신다. 기가 막혔던 간장 찜닭.

 

배추전
배추전

 

정솊표 배추전.

왜 때문인지 갑자기 배추전이 땡겼던 날. 바리 만들어주시는 우리우리 빠야~

 

프라모델
프라모델

 

심심한 집순이와 집돌이는~ 청청이가 선물로 줬던 프라모델 한 박스를 또 꺼내 들었지. 

 

건담
건담

 

여윽씨. 상체는 내가, 하체는 빠야가 조립하니 또 금방 끝나버린 프라모델 조립 놀이. 쳇쳇. 

 

프라모델 놀이
프라모델 놀이

 

블랙 취향 존중해 주시는 청청씨~ 완즌 핵간지 날개들이 늠나 맘에 들어서~ 앞전에 조립했던 아 데려와 무릎을 꿇렸다. 이러고 놀고 있으니.. 빠야가 나를 아주 존경스런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헷.

 

핫도그
핫도그

 

반죽까지 도전해서 정솊님이 직접 만들어준 핫도그. 

 

파는 것보다 더 맛있다고~!!! 못하는 게 도대체 뭐야~!!

 

삼겹살 요리
삼겹살 요리

 

삼겹살로 만든 건데 야 이름은 뭘로 해야 하나.. ㅋㅋ 고기도 정말 맛있었지만.. 내가 아주아주 사랑하는 시금치나물을 옆에 대접에다 주니.. 진짜 목구멍 깔랑깔랑 거리게 먹어버렸다. 

 

빠야가 며칠 먹어도 될 양을 만들어봐야, 시금치는 내가 하루 만에 다 없애버린다고.. 어느 날 누군가에게 일러줬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땐 억울했는데, 이 사진 보니 그 맘이 좀 이해 갈 것 같기도 하다. 

 

볶음밥
볶음밥

 

남아있던 양념에 밥 뽀까 먹었던 다음날. ㅋ

 

대패숙주볶음
대패숙주볶음

 

추울수록 잘 먹어야 한다고 고기만 먹였던 겐가. ㅋㅋ 대패숙주볶음?

 

사동 대박치킨 찜닭
사동 대박치킨 찜닭

 

빠야 친한 형이 같이 밥 먹자 해서 사동에서 찜닭 먹었던 날. 집으로 돌아가려는 시간, 눈이 정말 이쁘게 포슬포슬 내리기 시작했다. 다 같이 서서, 한참을 멍하니 하늘을 바라봤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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