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3
지깅 놀이에 빠지고 있던 여름.
대충 열심히 던졌으나.. 여윽시 갯바위 빅겜은 어렵다. 우리 파핑 에너자이저님의 끝없는 도전 응원하며..
일몰 구경하기.
뻘건 해를 보니 급 야시장 뻘건 불에 굽는 통돼지 바베큐가 땡기고. 때마침 모임에서 벙개가 뜨길래 낚아챘음~!! 이거라도 잡은 걸로? ㅋㅋ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쫀득 야들하니 겉바속촉의 찰진 식감이 최고였는데... 접시가 빌지 크기만한 저 양이 7만원... ㅋㅋㅋㅋㅋㅋ 쪽갈비 5개밖에 없어서 인당 2개씩도 못 먹었는데.. 야시장까지 울릉 물가 제대로 반영된겐가.. 3명이서 먹으려니 간에 기별도 안감. 그래서 국밥 시켜 양을 채웠음.
그리고..
생일날 받았던, 최첨단이라던 기프트 시스템 써먹으러 가기. ㅋㅋ
집에서 제일 가까운 카페인데.. 정말 한번도 안 갔던 저동 커피빌. 신기하게.. 집에서 거리가 있는 카페들은 거정 다 가본 것 같은데.. 등잔 밑은 항상 어둡다고.. 커프를 설탕맛으로 먹는 나라서 그런 건가.. 저동에 있는 카페는 잘 안 가진다.
늠나 좋아하는 페스츄리 에그타르트가 집 근처 먹을 수 있었다는 사실에 깜놀. ㅋㅋ
친구 덕분에 웃음도, 감동도, 득템도 해부렸음. 넌, 쫌. 마이마이 최고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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