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2 ~
정셰프님의 노고에 항상 감사를 드렸지만.. 명이 개기 알바를 시작하고 더더더더 느껴지는 울 정천사님의 노고가 감격적이라, 나도 보답을 도전했다.
실패가 존재 할 수 없는 공략으로.. ㅋㅋㅋㅋㅋ
집에 있던 시금치를 슬쩍 데쳤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음 날 도전했던
시금치 카레. 이게 색감 비주얼은 쪼매 읭?스러운데.. 맛은 최고였음!!
육지 살 때는 커리를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찾았었다. 팔락파니르는 단골 메뉴여서 그냥 시금치 카레 만들기가 있나 궁금해서 검색이나 해본 건데.. 역시, 없는 게 없죠. 음음. 시금치 데쳐서 믹서기에 갈아 넣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 먼저 해봤음. ㅋ 나도 빠야도 완즌 취향~! ㅋㅋ
담엔 고형카레로 코코넛 밀크 들어가는 레시피를 도전해봐야지 하고 쿠뽱 장바구니에 슬금슬금 담고 있음. ㅋㅋ
며칠 카레 먹였띠 카레엔 깍뚜기지~!! 하면서, 동네 어르신들께 받은 무로 빠야의 첫 깍두기 도전. 와... 처음 하는 거 맞니?? 싶게 진짜 핵꿀맛. 완즌 최고!! 내가 한발 다가가면 정솊은 열발 멀어지는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
급 미소같은 시원한 된찌가 땡겼던 날. 저 나물이 부지깽인지 전호인지 가물가물하구만.. ㅋ
그래서 다시 보답하는 나의 요리~!!!
엄마가 보내준 도가니탕에 당면 넣고 끓이기 요리!! ㅋㅋㅋ 요즘 훌륭한 밀키트가 잘나와있어 을마 다행인지.. ㅋ 이렇게라도 한번씩 내가 밥상을 차려야 소박을 안맞지... 데헷.헷.헷.헷..
그리고.. 택배로 온 왕눈이 폭격.
왕눈이 다 써간다고 징징거려띠... 와~따마~ 아주 가따 부으신 청청군. 왜 때문에 시위 느낌이지??? ㅋㅋㅋ 분명히 선물을 받았는데 전쟁 선포를 받은 느낌은.. 기분 탓인가.. ㅋ
기억하렴.
그 무엇을 예상했든. 그 이상을 보여줬던 나라는걸. 진정한 마이너스의 손. 곧 다시 찡찡거리는 어이없는 소리를 너는 듣게 될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감쐄다!! 잘쓸께요!!!
뿌잉뿌잉
'울릉 놀이 > 울릉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릉놀이 #165 : 울릉도 스쿠터 여행. 이쓰간쓰 삼선암 데이트 (2) | 2023.02.07 |
---|---|
울릉놀이 #164 : 초당옥수수 키우기. 돌아온 텃밭놀이 (3) | 2023.02.06 |
울릉놀이 #162 : 울릉도 대표 특산물 산마늘 명이 나물.. 지옥 알바놀이 (3) | 2023.02.04 |
울릉놀이 #161 : 우리 정천사 탄신일 / 예술이었던 울릉도 칡소 (2) | 2023.02.03 |
울릉놀이 #160 : 돌아온 정셰프님의 먹스팅 (1) | 2023.0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