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3~04
새해도 밝았꼬~ 언냐 생일 겸 새해파티(?)를 1월 3일 하루죙일 먹꼬 먹꼬 먹끼~!! ㅋ
생일은 언냔데 우리가 얻어먹꼬~ 거 참 거시기 하구만. ㅋㅋ
그리고 다음날.
그동안 숙박 뇌물을 그마이 줬던. 청도청년이 울릉도 볼락낚시 여행을 하러 들어왔다. 이번에는 술만 먹꼬 갔찌요를 안 해야 할 텐데.. ㅋㅋ
그래서 포인트 탐색 바로 출발~!! 우리도 울릉도에서 볼락을 많이 안해봐, 낮에 지형도 볼 겸 한 바퀴 돌아보기로.
첫 탐색은 태하.
울릉도에서 처음 잡은거라고 씬나서 웃는 걸 보니.. 음.. 그래 니가 좋으면 됐찌머. 할많하않.. ㅋㅋ
빠야까지 씬났네. 아 저마이 싫어하는데 으이 보여준다꼬 바로 안 놔주고 저라고 이씀. ㅋ 울릉도는 물색이 너무 맑아서 지도 나도 느무 잘 보여 그런가.. 낮낚시에 조과가 좋았던 적은 거의 없었다. 뭐 우리가 하는 장르가 다양하지 않은 것도 있고. ㅋ
춥기도 하고, 실력도 없으니 밤까지 쉬는걸로 결정! 탐색 한군데만에 끝내기. ㅋㅋㅋ
집에 가는 길에 나리분지 전망대 구경 시켜주기.
그제 왔을 때 보다 눈이 녹아서 그런지 대비가 확 드러나 더 멋있어진 나리분지 설경. 뭔가 수묵화 느낌이라 해야 하나? 앞에 왔을 때 보다 나는 이 느낌이 훨씬 더 좋았다. 하루하루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같은 곳. 짜릿해 늘 새로워. ㅋ 나도 저런 매력을 가지고 싶꾸만. ㅋ
그렇지만. 이 낭만없는 시키는 고마 집에 쫌 가자고... 역시. 사람은 다양하다. ㅋㅋㅋ 그럼 니가 좋아하는 곳으로 가주지.
독도새우가 들어간 기가막힌 된찌의 '저동숯불막창'
정보 : https://bassnori.tistory.com/417
맥이고 쫌 쉬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하게 볼락 손맛보고. ㅋㅋㅋㅋ
영적으로 퇴장하며 첫 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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