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8
어수리로 시작해 자두, 고디, 복숭아, 반시, 감말랭이의 농사 여정을 보내시는 청도청년. 짬 타이밍이 생겨 울릉도 무늬 구경하러 들어오셨다. 울릉크루즈가 생기니, 퇴근 후에도 울릉도편 배를 탈 수 있어 가능했던 타이밍. 아침에 빠야랑 델러 갔다가 빠야는 출근 하고~
간단하게 근처 포인트 몇 군대 탐색 겸 울릉 경치 구경 시켜준다고 들렀다가~ 점심 먹꼬 피딩 기달리는 김에 좀 쉬자고 언냐네 집으로 커피 마시러 갔는데... 그대로 우리는 퍼졌음. ㅋㅋㅋㅋㅋ
하필 이 날이 딱 사촌 생일이라
집에서 삼겹살 파티와 동시에.. 언냐, 청도청년, 사촌의 음주 파티가 시작되고... 오늘만 날이냐며 낚시는 내일부터를 외치던 청도청년은 촉촉하게 젖어갔닼ㅋㅋㅋ
그러던 늦은 밤.
청도청년네 아부지의 전화 한통.
먹물 가득한 저동항을 구경하고
술 덜깬 몰골로
그는 그렇게 떠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최소 2박 3일 예정이었는데.. 뭔일이 터졌었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넼ㅋㅋㅋ
자신의 한을 자신의 에기로 풀어달라며 이마이 기부해주고 가시면.
언제든지 또 오십숑!!! 굽신굽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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