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9 ~ 10.23
정말 가을 시즌은 온통 먹생활 플러스 낚시 생활만 가득하다. ㅋ 이때는 재미지는 자급자족 저녁 만찬(?)을 더 즐길 수 있었던 때.
포인트 이동 중 딱 한번 사진 놀이 한 날. ㅋ
도동항에서 무늬도 잡꼬~
어쩌다 보게 된 숭어로, 숭어 훌치기도 해보곸ㅋㅋ
실한 문어도 잡꼬~
내가 잡은 문어 내가 데쳐보기도 하고~
숭어회도 뜨고~ (빠야가)
무늬 숙회도 하고~
뭐니 뭐니 해도 그중에 제일은, 무늬부추전!! ㅋㅋ
그러다 코로나 예방 접종 2차도 하고~
밑 집 어르신께서 주신 호박이랑 고추 + 빠야 마마님께서 주신 만두로 정셰프님 밥상 호강받꼬~
(만두 매니아의 만두들 중, 진짜 톱텐 안에 들었던 빠야의 만둣국. 근데 왜 때문에. 지금 이걸 보는데 밀양 솔밭만두가 땡기지..? ㅋㅋㅋ)
재미 붙은 숭어 손맛에 야간 짬낚 나갔다가 이쁜 저동항에 멍 좀 때려보다가
잘가쟈~ 릴리즈 놀이도 함 하고~
속 더부룩한 거 싫어서 아침 안 먹는 나에게,
이건 다를 거라며 정셰프님께서 내어주신 무늬 호박국과 누룽지. ㅋㅋㅋㅋㅋ 하다 하다 무늬로, 이젠 국도 끓이는 우리의 모습에 즐거워도 해보고~
이 정도면 자급자족 재미를.. 증말 야무지게 만끽하고 있는 것 같다. ㅋㅋ
낚시 일기는 따로 다 쓰다 보니 겹치는 부분이 많아, 넓이 뛰기 제대로 함 하는 듯. ㅋ 좋은뒈? 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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