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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놀이/울릉 일기

울릉놀이 #122 : 총체적 먹국. ㅋ

by 배스노리 2022. 12. 16.

2021.10.04~13

 

무늬 시즌이 되니 열심히 낚시만 다녀 사진첩에는 무늬 사진이랑 맛난 밥상 사진만 가득이다. ㅋ 그래서 조행기는 이미 올렸으니 먹스팅으로 채우기. ㅋ

 

 

쌀국수. 숙주 느무 져아 ㅜㅜ

레시피 검색했던 양파초절임이 진짜 짱이었는데. 이건 내가 했음. ㅋㅋㅋ 

 

 

갑자기 땡겼던 무늬 애호박전.

 

 

맛있어서 또 해먹은 무늬 애호박전. 

야습 댕겨온 뒤라 뜨끈한 국물이 땡겨 우동이랑 같이 챱챱챱. 역시 무늬는 굽히는게 제일 맛있는것 같다. 

 

 

뜬금없는 하리보 리필 샷. ㅋㅋ 곰탱이가 바닥을 보일때마다 현기증이 나던 때. 언제부터인지 소화가 잘 안되는 날부터 약간 하리보를 띄엄띄엄 먹기 시작했는데.. 이 사진보니 요즘 하리보를 안먹고 있다는걸 눈치챘네. ㅋ

 

 

쌀국수를 먹었더니 팟타이가 땡겼던 날. 야매 팟타이 도전. 내가 해서.. 그냥 나름 맛있었다. ㅋㅋ 

 

 

야엔 마실 간 날, 백슨생님 싸모님께서 주신 김밥. 

 

 

짬낚 끝내고 집에 오던 길, 편의점에서 발견한 쿵팟퐁 커리. 뿌팟퐁 커리를 심각하게 좋아하는 내 눈을 확 사로잡았지. 

 

 

남은 김밥 꾸바서 커리에 찍어 묵끼~! 아.. 진짜 완전 핵꿀맛이었는데... 그 뒤로 몇번이나 편이점을 갔지만.. 편스토랑 알로하 쿵팟퐁 커리는 재구매를 못했다. 울릉도라 그런건가 했는데.. 편의점 언니가 나중에 검색해주더니 이제 안나온다고. ㅜㅜ 힝구힝구 ㅜㅜ 

 

 

잘 놀고 있던 중이라고 은근슬쩍 끼바넣기. ㅋ

 

 

여윽시 무늬오징어는~!! 부추전이 확실합니다~!!! 

 

 

누가주셨더라.. 선물 받은 마가목 맥주랑 무늬부추전 캬아~

이 때 비가 많이 왔나.. 즌시네 전이네. ㅋㅋㅋ

 

 

왜 였더라.

분명 내가 속이 안좋아서 빠야가 차려줬던거라 갬동으로 찍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음씀. 우리집 텃밭에서 딴 가지였지 싶은데 지금 보니 뿌듯하구만. ㅋ 

 

이렇게, 울릉도에 별 맛집 없어도 별 타격 없이 눈누난나 잘 먹고 잘 살았던 날들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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