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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놀이/기타 낚시 일기

볼락낚시 루어 추천 : 다이와 크릴웜 리얼 오키아미 새우웜

by 배스노리 2022. 11. 22.

써봤던 볼락낚시 루어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생겨 추천? 소개해보기.

 

 

다이와에서 나온 카이테키 리얼 오키아미 웜이라는 진짜 새우 같은 크릴웜을, 빠야가 유튜브에서 발견하고 보여줬다. 안그래도 사딘은 낚시할 때 볼락이 쪼매만 털어뿌도 웜 휙 날아가거나 배때지 찍 그이고.. 돌려써봐야 몇 마리 안 잡아도 금방 너덜거리미 짤려나감에 슬금슬금 짜증나 다른 거 뭐 없나 했는데.. 그래봐야 이거 저거 써보다 결국은 사딘을 쓰고 있는 내 모습.. ㅋㅋㅋ 

 

그러던 중 새로운 웜이라 호기심이 빠방빠방~

 

 

 

 

전체적으로 이름이 왜 리얼인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생생한 느낌이랄까. 새우 눈알도, 수염도, 다리도 진짜 느무 잘 만든 것 같아 바로바로 시켜봤음. ㅋㅋ

 

 

 

종류는 많으나 요즘 대세는 케이무라니까~ ㅋ

울릉도 볼락 반응이 어떨지 모르니까 일단 핑크로만 시켜봤다. 

 

 

음. 실물이 영롱하게 이뻐이뻐.

 

 

수염이 그렇게 잘 끊기는 편은 아닌데..

 

비닐에서 곽을 꺼내 웜을 빼야하는데.. 비닐에 손가락만 넣어 수염만 잡고 땡기니.. 플라스틱에 끈적하게 붙은 웜이.. 수염에게서 떨어져 나갔음.. ㅜㅜ 

 

 < 2021년 12월 16일의 조행기 >

 

그치만 잡히면 되는 거죠. 넴넴. ㅋㅋ 

 

 

와앙~!!하고 잘 덮쳐 물었다. ㅋㅋ 

 

 

귀찮은 거 반, 라인도 수염 인양 같이 빤짝거려라 반. 일부러 매듭하고 남은 라인 안잘랐는뎈ㅋㅋ 냐핳~ 정리 안 해도 괜찮쿠낫?? ㅋㅋㅋ 

 

빠야. 사진에 성의가 음따?? ㅋㅋ

실한 뽈라구 하나 더 추가요~

 

이해함. 잡으랴 찍으랴 바쁘지 바빠. ㅋ

째까난 아들도, 사이즈 괜찮은 아들도 고루고루 잘 먹으니. 

 

 

좋쿠나~ 좋아여~~ ㅋㅋ 

 

사딘만큼 볼락에 반응 좋은 웜 임은 확실한 듯. 

 

웜이 사딘에 비해선 마이 질긴 편이라 끊김도 훨씬 덜하다. 웬만해서 채비 갈이는 없는 편이라 완전 좋음!! 손가락 냄새에서 해방도 되고~ 특히 더 좋은 점이, 낚시 끝나고 사딘은 웜 빼서 버리든, 다시 담든 안하면 쪼그라들어서 완전 돌땡이 되는데.. 바닷가 살아서 매일 짬낚하는 우리는.. 웜 안 빼고 그대로 차에 실어놔도 된다는 게 느무느무 편하다는 점. 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매우 훌륭하다. 애정템 등극~!!

 

울릉도 볼락 클라쓰

매번 사이즈가 궁금해져 라이브웰에 색칠놀이. ㅋㅋ 5cm 단위로 줄 그어 놨음. 제일 큰 게.. 30으로 칩시다~? ㅋㅋ

 

 

제일 작은 게 19cm

이렇게 훌륭한 울릉도 볼락이들을 데리고 철쑤!

 

그동안 고생했으니, 하뜨 ♥

 

시즌 시작됐으니, 장비 점검도 한번 가야지요. 싸랑하는 또래이 새 걸로 갈아주기. 너의 고생을, 내 맘에 하트로 기린다. 잘 가라~ 

 

 

이 날의 정셰프님 볼란 만찬은

 

 

뽈락구이 + 뽈라구 초밥이 되겠슴닷.

히비끼는 고소함이 더 해져, 또 다른 볼락의 맛을 즐길 수 있었음. 여윽시 울 정셰프님 최고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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