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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놀이/두족류 낚시 일기

울릉도 무늬 오징어 낚시 : 나의 2021 마지막 에깅

by 배스노리 2022. 11. 14.

무늬 오징어 체험낚시 같은 느낌으로 간간히 구경이나 했던 에깅을 빼버리면. 2020년 처음 무늬 낚시를 시작했다고 보고.. 2021년도. 울릉도 낚시 천국 덕에, 초보 치고 씬나게 잘 놀았던 에깅 시즌을 보낸 것 같다. 현지인분들에 비해 한참 부족하지만.. ㅋㅋ 나는 매우 만족스러움.

 

울릉 무늬

작년엔 뭔 배짱인지.. ㅋㅋ 저렇게 킵 사이즈 안되면 릴리즈를 했으니.. 카운트에 넣지 않겠다 했었고, 그렇게 결국 마지막 내 무늬는

 

울릉무늬 30호

끝자리 아름답게 딱 30마리. ㅋㅋㅋ 

 

잘나오는 피크 시즌 육지 볼일 최소 3일로 세 번 나갔다와 날려먹고.. 넴. 변명요. 좋은 포인트에서 마릿수 터질 때, 가당찮은 욕심에 포인트 탐색한다 꽝치며 날려먹고.. 넴 변명욬ㅋㅋㅋ 현지인들 몇백마리 잡을 때, 난 30. ㅋㅋㅋ 그럼에도 아주아주 만족하는 나는야 해맑은 에린이~ ㅋㅋㅋ

 

사실 저 뒤로도 무늬는 나오긴 했지만.. 이미 나는 문어에 눈이 돌아.. ㅋ 나의 2021 에깅은 이렇게 끝났다. 

 

이 이후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볼락놀이. 이제부터 밀린 볼락 조행기를 써야 하는데, 날짜보니 2022 볼락 놀이를 시작해야 할 때네? ㅋ 젠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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