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 오징어 체험낚시 같은 느낌으로 간간히 구경이나 했던 에깅을 빼버리면. 2020년 처음 무늬 낚시를 시작했다고 보고.. 2021년도. 울릉도 낚시 천국 덕에, 초보 치고 씬나게 잘 놀았던 에깅 시즌을 보낸 것 같다. 현지인분들에 비해 한참 부족하지만.. ㅋㅋ 나는 매우 만족스러움.
작년엔 뭔 배짱인지.. ㅋㅋ 저렇게 킵 사이즈 안되면 릴리즈를 했으니.. 카운트에 넣지 않겠다 했었고, 그렇게 결국 마지막 내 무늬는
끝자리 아름답게 딱 30마리. ㅋㅋㅋ
잘나오는 피크 시즌 육지 볼일 최소 3일로 세 번 나갔다와 날려먹고.. 넴. 변명요. 좋은 포인트에서 마릿수 터질 때, 가당찮은 욕심에 포인트 탐색한다 꽝치며 날려먹고.. 넴 변명욬ㅋㅋㅋ 현지인들 몇백마리 잡을 때, 난 30. ㅋㅋㅋ 그럼에도 아주아주 만족하는 나는야 해맑은 에린이~ ㅋㅋㅋ
사실 저 뒤로도 무늬는 나오긴 했지만.. 이미 나는 문어에 눈이 돌아.. ㅋ 나의 2021 에깅은 이렇게 끝났다.
이 이후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볼락놀이. 이제부터 밀린 볼락 조행기를 써야 하는데, 날짜보니 2022 볼락 놀이를 시작해야 할 때네? ㅋ 젠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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