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3
열심히 기다렸던 태양열 항아리등이 도착 한 날.
도착하자 말자 밖에 꺼내놓고. 충전이 좀 되어있었는지 해가 지자, 바로 환하게 밝아지는 모습에 씬이난다 씬이나~
생활 방수가 가능하고 배선없이 화단, 원하는 곳에 걸치기만 하면 설치 끝이라는 설명에 바로 혹해서 지른지 어언... 몇주였지..? 도서산간 택배료 때문에 이것저것 엄마 매장으로 다 보내서 ㅋㅋ 박스 채워지면 마마님께 보내달라한지라 엄청난 기다림이 새겼었다.
실물로 보니 더 이뻐요 ㅜㅜㅜㅜㅜ
원래도 이쁘지만 더 이뻐질 우리집 갬성뷰를 기대하며 바로 옥상으로 이동~!
옥상놀이를 위한 타프에 슬쩍 걸어보니
으아아아아 느무 이쁘자나아아아아~~
광센서가 내장되어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밝혀지고, 따로 충전을 안해도 알아서 태양광을 모아 이렇게 이쁘게 빛나주는. 이런 기특한 것이 7천원이라니~!! 빠야한테도 좋은 지름이었다고 칭찬받았찌. ㅋㅋㅋ 마마님한테도 한개 선물했더니 매우 만족해하심. ㅋㅋ
이로써 여름밤 갬성 옥상놀이는 더 완벽해졌다~
풀장만 있으면 더 딱인데... 빠야가 오래된 건물이라 옥상에 몇 톤의 물은 불안하다고 반대해서 마음을 접었긴한데.. 분명 접었던거 같긴한데... 왜 자꾸 미련이 남는 것인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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