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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놀이/울릉 일기

울릉놀이 #54 : 저동 풍혈 & 봉래폭포

by 배스노리 2021. 7. 19.

2021.06.09

 

운동이 필요한 시점. 동네부터 찬찬히 구경다녀볼까 하고 출발한 봉래폭포. 봉래폭포는 저동에 있는 높이 약 30m의 3단 폭포로 울릉도 명승지 중 하나. 

 

주차장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478

 

 

매표소 바로 밑의 주차장은 공영 버스 정류장으로 주차를 못하게 하지만.. 우리는 바이크를 타고 간지라 암때나 대라고 하심. 

 

 

원래는 이 주차장 오기 전에 저~~어기 물 밑으로 보이는 주차장이 봉래폭포 주차장이다. 

 

버스 운행 시간표

 

버스 안타본지도 참.. 오래된거 같다. 요즘은 인터넷 검색만 해도 버스가 어디로 해서 어디까지 왔는지는 그냥 다 알 수 있고.. 많이 편해진거 같다. 

 

울릉도 버스 시간표 : http://www.ulleung.go.kr/m/page.htm?mnu_uid=2912&

 

봉래폭포 휴게소
봉래폭포 매표소 & 안내소

 

요렇게 올라가면 봉래폭포 휴게소와 매표소가 있음.

 

봉래폭포 이용료

봉래폭포 이용료를 보니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청소년 1500원, 군인 1500원 이었는데 단체 입장시에 할인이 되고, 65세 이상 노인, 미취학 아동, 국가유공자, 장애인, 주민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다. 

 

자매 결연 도시도 무료 입장이 가능했는데 경기도 구리시, 안양시, 성남시, 강원도 삼척시, 동해시, 경산북도 포항시, 경주시, 부산광역시 수영구, 전라남도 신안군, 충청남도 보령시가 자매 결연 도시인가 보다. 같은 시라도 부산은 수영구만 된다는 것이 신기. ㅋㅋㅋ 

 

네이버 예약시 20% 할인이 된다니 앱으로 미리 예매를 하는 것도 좋을 듯

(네이버 예약 :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487926/items/3866061?area=bnr)

 

우리는 주민이라~ 무료무료무료~~

얼마 아닌데 혜택은 뭔가 괜히 신난다. ㅋㅋㅋ 

 

천연 에어컨

 

올라가는 길에 보니 천연 에어컨이라는 풍혈이 있다. 출발한지 얼마 안됐지만.. 이미 힘든지라.. ㅋㅋㅋ 언능 들어가봤지. 

 

풍혈

봉래폭포의 풍혈을 이루는 바위들은 조면암이며, 겹겹이 쌓인 성긴 바위틈의 차갑고 습해진 공기가 바깥으로 나올 때 따뜻한 공기와 만나게 되면, 지니고 있던 수분이 수증기가 되면서 주변 열을 흡수하여 냉각되는 원리이다. 

 

풍혈

 

 

시원한 바람이 숨풍숨풍 나온다. 

 

 

올라가는 길에 만들어져 있는 인공수로? 봉래 폭포물이 울릉도 남부지역의 식수원이 된다고 했다. 시원한 물소리가 더 청량감을 주는 느낌. 

 

봉래폭포 전망대

매표소에서 약 20분 정도 걸어가면 봉래폭포 전망대가 나옴. 

 

 

봉래폭포

봉래폭포는 총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부에서부터 조면암과 응회암이 첫 번째 단을 이루고, 집괴암이 두 번째와 세 번째 단을 구성하고 있다. 총 낙차는 약 30m, 유량은 3,000톤/일 이상이며, 울릉도 남부 일대의 중요한 상수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참 고~맙습니다.ㅋㅋㅋ

 

표지판에서 느껴지는 비아냥이라니. ㅋㅋㅋㅋ 뭔가 화나보이는건 오해인겐가. ㅋㅋ 거리로 봤을 때 딱 내가 운동하기엔 좋은 코스인거 같다. 천천히 왔다갔다 한시간으로.. 하고 싶지만. 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와야하니 종종 와질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 후에 마마님 울릉도 오셨을때 호텔에서 가까워 아침에 걸어갔다오랬더니.. 매표소까지 걸어가다 힘 다 뺐다고. ㅋㅋㅋㅋㅋ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데, 밑에서 봉래폭포를 그리고 계신 분이 있었다. 날씨가 제법 더워지고 있었는데 땡볕 아래 열심히 몰두하는 모습이 참 멋져 보여서 

 

 

까치발 들고 구경하다 딱 걸렸다.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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