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06.07
매번 꽝을 치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산란 무늬 탐사를 나가보는 징한 우리. ㅋㅋ 앞전에 샀던 야엔 장비를 테스트 해보고 싶어서 전갱이부터 잡꼬~
보니.. 훅을 안챙겼네... 그래도 에라 모르겠다 꼬리에 묶기. ㅋ
넴.
당연히 꽝이요.
생각보다 전갱이 컨트롤이 어렵다. 열심히 머~~얼리 던져도 왜 발 앞으로 다시 오는걸까. 한마리 잡으면 그 흥미진진한 야엔에 대한 썰을 풀며 낚시법을 소개하고 싶었는데.. 그 날이 오기에는 아직 한참 멀은 것 같다. 무늬는 빨판 하나 구경 못하는데.. 전갱이는 어찌나 잘 보이는지. 이제 전갱이낚시는 발로도 못하지. 음. 전개이 이만큼 있으믄 맛나게 먹으러 무늬도 들어올때 아니되었니???? ㅜㅜ
하도 심심해 배스 스푼이 있길래 던져보기. 잔뜩 화가난 개구리 새끼 같은 복어 시키가 골 내면서 올라오고.. ㅋㅋ 미안하다. 내가 그럴 줄 알았겠니.
진짜 제대로 맛있었던 정셰프님의 육고기볶음을 먹꼬 이 날 하루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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