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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놀이/울릉 일기

울릉놀이 #48 : 옥상 난간외벽 페인트칠

by 배스노리 2021. 7. 11.

2021.05.28

 

날이 점점 좋아지는 울릉도. 그동안 비 때문에 미뤄뒀던 옥상 난간? 외벽? 부분을 깔끔하게 칠 하기로 했다. 원래가 너무 지저분 했던지라 칠 해도 금방 때가 많이 탈 것 같아서 진한색으로 선택. 

 

Before

원래는 이렇게나 찌들었던.

 

 

색만 통일되도 확 깔끔해지는 느낌. 날씨 좋은김에 빨래도 일광욕 시켜주고~

 

 

의자랑, 타프, 이불도 빠짝뽀쏭하게~ 뭔가 다 깔맞춤이네... ㅋㅋㅋㅋㅋ 

 

 

빠야는. 요렇게 만들어줬던 길냥이 쉼터를

 

 

수납공간이 부족한 우리를 위해 개조. 두개를 한개로 붙여서 옥상 수납장으로 변신 시켰다. 앞으로 타프랑, 그릴이랑, 숯이랑 보관될 공간. 

 

 

불만이 많으신 코삼씨. ㅋㅋㅋㅋ 기다려봐. 더 좋은 집으로 다시 만들어줄께. 

 

 

가장 뿌듯하게 좋은 사진놀이. ㅋㅋ 제일 하고 싶은건 옥상 방수인데.. 아직은 일년살이 계획이라 그건 너무 오버인거 같고. 혹시 연장을 하게 되면 도전을 할지도... ㅋㅋㅋㅋ

 

 

뺑끼칠 해놓고 짬낚타임을 가지려 주차장에 왔는데, 울동네 새삼 오늘도 너무 이쁘다. ㅋㅋ 

 

울릉도 전갱이

볼락이를 잡고팠는데, 역시나 먼저 설쳐주시는 전갱이.. 흠.

 

정셰프

내가 전갱이 회를 그닥 안맛있어하니... 자급자족은 미루고 만두국 해주시는 우리 정셰프님. 빠야~ 만두국에서 탕국의 미련이 느껴집니다. ㅋㅋㅋ 완전 맛나게 먹고 배뚜들기고 있는데

 

레트로 간식

토치로 타다끼 시전하는 빠야. ㅋㅋ 예전에도 종종 해줬는데 핵꿀맛. 이 기세에 힘 입어

 

 

간식이 또 왔슝. ㅋㅋㅋㅋㅋ 김치전에 정셰프표 후렌치 후라이. 저 양념감자 소스 어캐했냐고 물어도 절대 안알랴쥼.. 이마이 열심히 넣고 있는데 우리는 왜 올 초 체중으로 돌아가질 않을까.. 다들 너무 잘 지내서 살쪘겠네 하는데, 둘 다 더 빠져서 이해할 수 없다니 겁나 욕 먹음. ㅋㅋ 뭐, 안쪄도 좋고~ 쪄도 좋다~ 건강만 하면 되지. ㅋ

 

요렇게 또 알찬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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