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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놀이/울릉 일기

울릉놀이 #09 : 눈누난나 낚시벽

by 배스노리 2021. 5. 24.

2021.04.07

 

이 날도 우리는 어김없이 일을 불려 나가고.. 마치고 와서는 할 수 있는게 간단한 정리 밖에 음찌. ㅜㅜㅜ 

 

낚시는 할 때만 재밌는게 아니지. 

 

가장 설레때는 출조 준비를 할 때 이지만. 지를때도, 정리할때도, 완전 즐겁다. 요래죠래 올려보면서 정리하려는데.. 나의 이쁜이들(블랙루어) 정리할 곳이 부족함. ㅜㅜ 원래는 릴 옆에 하나씩 올려놔야지 했는데 너무 복잡하고 조잡해보여서 일단 패스. 

 

잘 안쓰이는 릴 제일 위에 올리고, 무게감 있는 릴 젤 밑에 나두고. 배치하면서도 눈누난나~ ㅋㅋㅋ

 

공간활용이 아쉬워서 홈 파서 릴 걸까 하다가.. 알리에서 릴 받침대 검색하다가. 일단 또 패스. ㅋㅋㅋㅋㅋㅋㅋ 

 

 

밑에 수납장에는, 바스켓에 채비 종류별로 정리해놓기. 이제 로드 거치대만 있으면 우리의 낚시코너가 완성되지요.는 개뿔. 모잘라모잘라모잘라 ㅜㅜㅜㅜㅜ 자리가 느무 모잘라.. 내 삼치 태클박스랑 오빠야 지그 박스, 펜슬 박스에 집어등, 쿨러 등등 나둘 각 이 안나옴. ㅜㅜ 결국 창고까지 어떻게든 이용해내야할 듯. 

 

뭐. 여기까지만도 충분히 즐거웁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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